한국지역난방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하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직접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비 훈련으로, 올해 11월에는 2019년 이후 3년만에 대면 현장훈련으로 실시됐다.난방공사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진에 의한 열원시설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열수송관 고온수 누출 등 여러 유형의 재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평가에서 난방공사는 그동안의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 중국 현지에서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 현지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인 ‘디스커버리(Discovery)’와 협업해 제작·공개한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을 주제로 다큐멘터리가 약 한 달만에 3800만회가 넘는 누적 조회수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빛과 그림자를 따라(追光逐影)’라는 제목의 이번 미니 다큐멘터리 영상은 총 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4일 티저 영상을 공개한 뒤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경영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양 기관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자원·정보·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ESG경영 협력과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사업 등을 함께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농협은행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산림치유원과 7개 숲체원을 활용하여 사회적 취약계층 등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김춘안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등이 산림의 자연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IT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사 재해 복구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엔씨(NC)는 2014년 IT서비스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 인증 ISO/ICE20000을 획득했다. 이후 ▲백업 데이터베이스(Database) 검증 ▲IDC(internet data center) 기반 게임의 클라우드(Cloud) 환경 구성 ▲질병으로 인한 대규모 인력 손실 대응 ▲플레이엔씨(PlayNC)의 재해 공지 사이트 전환 등의 훈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 모의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목표 시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부 회관에서 한국IT복지진흥원과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의 PC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사랑의 PC 나눔’ 행사는 사용 연한이 경과됐으나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전산용품(PC·노트북 등)을 재정비해 정보화 소외 계층에게 보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이번에 기증된 사랑의 PC 330대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정보 소외 계층에 지원될 예정이어서 비대면 시대에 따른 디지털정보격차 양극화 문제 해소와 자원 순환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새마을금고중
DL건설은 지난달 한국IT복지진흥원이 진행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DL건설은 사용하지 않는 △데스크탑 246대 △모니터 106대 △노트북 475대 등 총 827대의 전산자원을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부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무료PC 보급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해당 기관은 기부 받은 전산장비를 업사이클링해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DL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IT 취약 계층의 정보 격차를 줄이는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BIXPO 2022 KEPCO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아이디어는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개발한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스템’이다. 한수원에 따르면 시스템은 세계 최초 수직모듈형 건식저장 모델로 확장성이 용이하고 전원이 필요 없는 자연대류 냉각방각이 가능하다. 또한 외부환경에 의한 부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안전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한수원은 해외에서 상용화된 모델에 비해 경제성이 매우 탁월하며 지진뿐만 아니라 대형 항공기 충
현대제철의 내진용 건축 강재 브랜드인 ‘H CORE’가 보다 진화한다. 내진 성능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를 통해 근로자 안전을 넘어 사용자 안심까지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현대제철은 건설분야 구조용 강재 시장의 리딩 업체다. 지진에 의한 건축물 붕괴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재부터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 개발·생산해왔다.지난 2017년 내진용 건축 브랜드인 H CORE를 국내 최초로 론칭했다. H CORE는 지진의 충격을 흡수해 지각의 흔들림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성능을 핵심
카카오뱅크가 비상대응특별점검반을 꾸린다고 25일 밝혔다.비상대응특별점검반은 최고정보책임자(CIO)가 위원장을 맡아 재해대응의 신속한 판단 및 의사결정을 돕는 위기상황대책본부 내 신설되는 조직이다. 화재 및 재해 등 내외부 각종 비상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됐다. CIO 직속 조직으로 카카오뱅크 내 팀장급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특히 카카오뱅크 데이터센터 및 앱의 비상 상황뿐 아니라 카카오톡 등 외부 연계 서비스의 오류로 인한 비상 상황에도 고객의 자산과 데이터를 완벽히 보호하고, 정상적인 서비스
산업은행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된 녹색기후기금(GCF)의 제34차 이사회에서 국내 최초로 개도국 기후변화사업을 위한 1억 달러(약 1400억원) 규모의 GCF 자금지원을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GCF는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Mitigation)과 기후변화 적응(Adaptation) 지원을 위해 인천 송도에 설립된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의 재정운영기구이다.GCF는 현재까지 전 세계 113개의 인증기구(산업은행 포함)를 지정했으며 자금이 개도국에 효율적으로 지원되도록 기후변화 대응사업 발굴, 제안 및 집
카카오뱅크는 지난 20일 임직원들이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은행중학교에서 '모두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모두의 벽화 그리기'는 카카오뱅크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로, 임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은행중학교의 노후화된 벽면을 아름다운 벽화로 단장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이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카카오뱅크 임직원 30명을 포함해 지역 봉사자 100여명, 은행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70명 등 총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벽화 디자인을 맡은 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4일 지진피해 최소화 및 지진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2022년 지진안전주간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진안전주간은 국내 최대 규모였던 2016년 9월 경주 지진(규모 5.8)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9월 진행된다. 올해 주간은 9월 12일부터 18일까지다.한난은 매년 지진안전주간에 △지진(해일) 상황별/장소별 행동요령 △지진 발생 대비 우리집 체크리스트 △우리동네 지진(해일) 대피장소 등을 한난 SNS(블로그/유튜브/페이스북)와 옥외전광판을 활용해 홍보해
수도권 등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하고 시설 등이 피해를 입었다. 해외 각지에서도 폭우와 홍수로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등 이상기후 현상이 전 지구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앞으로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는 전망도 제기된다.‘장마가 끝나면 무더위가 온다’는 공식이 깨졌다. 7월 말 장마가 끝났다는 예보가 나온 가운데 8일과 9일 서울 등 수도권에 소나기와 집중호우가 내렸다. 지난 이틀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수도권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는데 그 사이 남부지방에
금주 국내 여러 기업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통신 4사는 자연재해로 인한 통신 서비스 복구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LG헬로비전과 국립생태원은 지역 멸종위기종 보호와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과 캠페인을 추진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들에게 다회용컵을 보급해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다.◇ 통신 4사, “자연재해 복구·예방에 공동 대응할 것”KT와 LG유플러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 통신 4사가 자연재해로 인한 통신 서비스 복구와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8월 4
서울시의 기존 온실가스 감축 정책만으로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시는 그동안 에너지 수요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여러 계획과 정책을 추진했지만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생산 및 절감 부문에서 일부 성과를 거뒀지만, 상업건물 에너지소비가 증가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기존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서울시, 2020년 에너지 생산·절감 목표 달성서울시는 2012년부터 에너지
서울과 경기 지역 상업·공공건물의 에너지소비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대형 기축건물 관리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정부는 가정 부문 ‘에너지캐쉬백’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대형 기축건물에 대한 에너지소비 관리를 강화하며 신축건물에 대해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지속 확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경기 상업·공공건물 에너지효율 관리 시급"정부는 지난달 23일 발표한 ‘시장원리 기반 에너지 수요 효율화 종합대책’을 통해 건물 부문에서 서울과 경기 지역의 상업과 공공건물의 에너지소비와 에너
에너지 수요 효율화 관련 제도가 선진국 수준에 근접했지만, 효율화 투자에 따른 성과는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값싼 전기요금과 잘못된 인센티브 설계·배분, 배출권거래제 등의 제도 운영이 미흡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정부가 그동안 에너지 공급 중심의 전환 정책에 집중하면서 에너지 수요 효율화 정책이 크게 약화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값싼 전기요금과 인센티브·제도 운영 미흡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에너지 수요 효율화 정책이 지속적인 정책 보강을 통해 제도와 틀은 선진국 수준에 근접했다고 평가했다. 산업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6월 마지막주 금융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선보였다. NH농협은행은 미화 6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하고, BC카드는 여름철 장마∙태풍 피해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피해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하나은행은 급증하는 피싱 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사기예방서비스를 시행한다.◇ 신한은행, 창업 40주년 기념 특판 예·적금 출시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창업 40주년을 맞아 특판상품인 ‘신한 40주년 페스타 적금’과 ‘신한 S드림 정기예금(창업 40
요즘 물을 마시는 가장 환경적인 방법이 뭔지 고민한다. 집에 있는 정수기를 사용하면 플라스틱 필터를 쓰고 물을 끓여 마시면 1회용 티백이 버려지고 생수를 마시려니 투명 페트병이 버려져서다. 수돗물을 티백 없이 그냥 끓여 마시거나 가끔씩 그냥 먹고 새로운 정수기도 알아보는데 아직 무릎을 탁 치게 하는 방법은 못 찾았다. 진정한 의미의 ‘제로’웨이스트가 쉽지는 않다는 의미다.시판 생수를 마시는 경우가 있다. 요즘 투명 페트병은 분리배출 시스템이 나름 잘 갖춰져 있고 무라벨 생수나 스티커 자국 없이 잘 떼어지는 제품도 많다. 생수를 마실
5월 3째 주는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 UN 세계 꿀벌의 날(5월 20일) 등을 기념해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눈에 띄었다. 효성첨단소재는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주물꼬리풀 보전사업'에 동참한다. 한화그룹은 국내 최초로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벌집 ‘솔라 비하이브(Solar Beehive)를 통해 꿀벌의 생육 및 활동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며,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대관령 국가 숲길에 1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탄소중립 상생 숲 'We 포레스트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