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지역 봉사자 200여명 참여…"사회적 책임 활동 이어나갈 것"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성남시 중원구 은행중학교에서 '모두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카카오뱅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성남시 중원구 은행중학교에서 '모두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카카오뱅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카카오뱅크는 지난 20일 임직원들이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은행중학교에서 '모두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두의 벽화 그리기'는 카카오뱅크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로, 임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은행중학교의 노후화된 벽면을 아름다운 벽화로 단장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카카오뱅크 임직원 30명을 포함해 지역 봉사자 100여명, 은행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70명 등 총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벽화 디자인을 맡은 윤수빈 작가는 "여러 학생들이 한데 모여 즐거워하는 모습을 픽토그램으로 표현했다"며 "모두의 사소한 일상에 한 발 더 가깝게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플로깅(plogging·쓰담 달리기), 연탄 배달 등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달 '신용회복위원회'와 '한국IT복지진흥원'에 각각 2억원과 노트북 100대를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가 위치한 성남시 지역 사회를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하며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son9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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