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홈 화면과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신규 고객이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도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는 카카오뱅크가 고객의 모든 자산을 간편하게 등록·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고객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활동성 및 트래픽 또한 대폭 높인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이 카카오뱅크 계좌뿐만 아니라 다른 금융회사 계좌까지 구분 없이 카카오뱅크 앱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선한다.카카오뱅크 앱에서 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30일 성남시 취약 계층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모두의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성남시 분당구 율동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나눔 활동은 카카오뱅크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획한 지역 사회 공헌활동이다. 카카오뱅크는 총 15톤(t)의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카카오뱅크가 마련한 김장김치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홀로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성남시 내 저소득 노인 가구 등 총 1530곳의 취약 계층 가구에 10kg씩 전달됐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11개 금융 공공기관 및 금융회사와 함께 취약 계층에 연
카카오뱅크는 금융기술연구소와 빅데이터분석팀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2단계 신용평가모형 연구(Two-stage credit scoring using Bayesian approach)'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연구 결과 논문은 빅데이터 이론 및 방법론 부문의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빅데이터(Journal of Big Data)'에 게재됐다.저널 오브 빅데이터는 저널 논문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10.8로 빅데이터 이론 및 방법론에 대한 국제학술지 중 가장 높은 수준(상위 5%)에 해당
카카오뱅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인터넷은행으로는 첫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자격 취득이다.그동안 등기우편으로 받아봐야 했던 각종 문서들을 카카오뱅크 앱 안에서 전자문서로 확인할 수 있어, 고객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공인전자문서중계자는 온라인 상에서 전자문서를 등기우편과 동일한 효력으로 고객들에 전달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말한다.카카오뱅크는 내년 1월부터 예금잔액조회서 등 카카오뱅크 안내 문서, 국세나 지방세, 과태료, 자동차검사 만기도래 등 공공기관 문서, 민간 사업자들의 고지
카카오뱅크가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연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8월부터 총 10개월간 한국은행이 진행한 CBDC의 기술적 구현 가능성을 점검하는 연구에 참여했다. 한국은행을 중심으로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12개 수행업체가 협력해 연구를 진행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CBDC 민간 유통을 위한 지급·수납, 송금 등 은행 기본 기능 외에도 소액 유통에 필요한 여러 대외 기관 설계에도 참여하는 등 유통 실험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모의실험 1단계에서는 지갑
카카오뱅크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MMA2022(MELON MUSIC AWARDS·멜론뮤직어워드)에서 선예매 및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MMA는 점유율 1위 뮤직플랫폼 멜론이 2009년부터 개최한 대중음악 시상식 겸 뮤직 페스티벌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팬들을 다시 찾는다.카카오뱅크는 오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이번 MMA2022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카카오뱅크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먼저 카카오뱅크 고객 전용 선예매가 진행된다. 11일 오후 8시부터 밤 11시 59분까
카카오뱅크가 출범 5년 여 만에 고객 수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같지만 다른 은행’이라는 슬로건으로 ‘26주적금’ ‘모임통장’ ‘카카오뱅크mini’ ‘주택담보대출’ ‘개인사업자뱅킹’ 등 다양한 금융 혁신을 선보인 카카오뱅크가 이제는 ‘모두의 은행’으로 자리잡은 모습이다.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매년 고객수가 늘었다. 2017년 12월 기준 493만명에서 2018년 794만명으로 증가한 이후 ▲2019년 1245만명 ▲2020년 1544만명 ▲2021년 1799만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결국 2
카카오뱅크(카뱅)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미래 성장성에서 ‘전전긍긍’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공개(IPO)에서 플랫폼 사업에 기대를 받고 높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를 받았지만, 최근까지 플랫폼 사업에 대한 실효성을 갖추지 못해 주가가 바닥을 쳤다. 3분기 호실적 역시 은행업의 주요 수익원인 예금과 대출 금리차로 얻은 만큼, 밸류에이션을 다시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플랫폼 외친 카카오뱅크, 3분기 호실적 '은행업'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일 카뱅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1.3%
카카오뱅크(카뱅)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1.3% 상승한 787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다.같은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9% 증가한 104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46.9% 오른 4118억원이다. 영업수익,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 기록이다.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수익 1조1211억원, 영업이익 2674억원을 기록했다. 9개월 만에 지난해 12개월 동안의 성과를 넘어섰다. 지난해 1년 동안 영업수익은 1조649억원, 영업이익은 256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개인사업자 통장과 체크·제휴 신용카드,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뱅킹은 대출 상품만이 아닌 수신 상품(통장)과 지급결제(카드)까지 망라한 풀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뱅크 앱 하나로 개인 뱅킹과 개인사업자 뱅킹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개인사업자 통장은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스크래핑과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개설할 수 있다.개인사업자의 금융 비용 절감을 위해 이체, ATM 입·출금, 사업에 필요한 증명서
"사장님들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고 손쉽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게 만들었고, 사업의 모든 여정(과정)을 카카오뱅크 앱에 담는 것이 목표다."(이병수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스튜디오 팀장)카카오뱅크(카뱅)가 개인사업자 뱅킹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카뱅은 이번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를 통해 바쁜 사업자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고 손쉽게 사업 자금 관리와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27일 카뱅은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개인사업자 뱅킹 프레스톡(Press Talk)'을 열고, 다음달 1일 출시 예정인 개인
카카오뱅크가 비상대응특별점검반을 꾸린다고 25일 밝혔다.비상대응특별점검반은 최고정보책임자(CIO)가 위원장을 맡아 재해대응의 신속한 판단 및 의사결정을 돕는 위기상황대책본부 내 신설되는 조직이다. 화재 및 재해 등 내외부 각종 비상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됐다. CIO 직속 조직으로 카카오뱅크 내 팀장급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특히 카카오뱅크 데이터센터 및 앱의 비상 상황뿐 아니라 카카오톡 등 외부 연계 서비스의 오류로 인한 비상 상황에도 고객의 자산과 데이터를 완벽히 보호하고, 정상적인 서비스
최근 데이터센터 화재 사태로 악재가 일면서 카카오 금융 계열사인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가 곤혹을 치르고 있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국정감사까지 소환됐다.이번 데이터센터 화재를 계기로 정부의 규제 강화 가능성이 나오면서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의 향후 주가도 먹구름이 낄 것이라는 전망이다.24일 금융권과 국회에 따르면 이날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국회는 윤호영 대표와 신원근 대표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일 임직원들이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은행중학교에서 '모두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모두의 벽화 그리기'는 카카오뱅크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로, 임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은행중학교의 노후화된 벽면을 아름다운 벽화로 단장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이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카카오뱅크 임직원 30명을 포함해 지역 봉사자 100여명, 은행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70명 등 총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벽화 디자인을 맡은 윤
카카오뱅크가 설립 이래 최대 위기에 처했다. 주가 부진에 이어 최근 데이터센터 화재 사태까지 악재가 겹치면서다. 또 연초 임원진의 주식처분으로 지배구조에 대한 투자자 신뢰까지 잃은 상태다.이에 증권가에서는 카카오뱅크의 향후 주가와 실적을 놓고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주가 방어책 카드를 꺼내 들고, 신사업을 준비하면서 주가 반등과 실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카카오뱅크가 악재를 디딜 수 있을지는 미지수로 보여진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설립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와 계열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하며 하루 사이에 시가총액이 2조원 넘게 증발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5.93% 하락한 4만8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카카오는 시초가가 전 거래일보다 6.61% 하락한 4만8000원에 형성돼, 장 중 한때 4만6500원(-9.53%)까지 급락했다가 반등했다.코스닥 종목인 카카오게임즈(-2.22%)는 3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카카오뱅크(-5.14%)는 1만6600원에, 카카오페이(-4
카카오뱅크가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앱) 공지를 통해 카카오와 연계된 서비스를 포함해, 카카오뱅크의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17일 카카오뱅크는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관련 서비스 장애로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17일 12시 09분 현재 카카오와 연계된 서비스를 포함하여 카카오뱅크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공지했다.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 금융계열사의 일부 서비스가 원활하게 작동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경
금융감독원이 ‘카카오 먹통’ 사태로 일부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카카오증권 등을 상대로 비상 대응이 적절했는지 전방위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17일 금융감독원은 "카카오 전산센터 화재로 인해 일부 금융서비스도 작동하지 않는 등 국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긴급 대응중이다"고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카카오 금융계열사는 화재 이후 곧바로 재해복구센터를 가동해 금융거래의 전산처리에 문제는 없었으나, 일부 송금과 결제 등 금융서비스가 상당시간 장애가 발생한 원인 규명 및 비상대응계획 가동실
최근 카카오뱅크 주가가 곤두박질치자 임원진들이 자사주까지 매입하면서 주가 방어에 나섰다. 하지만 주가 하락세를 멈추지 못하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김석 최고전략책임자, 안현철 최고연구개발책임자 등 12명의 임원이 지난 6~7일간 자사주 총 5만685주를 매입했다.개인별 주식 매수 규모를 보면 △김석 최고전략책임자 1만주 △안현철 최고연구개발책임자 8000주 △신희철 최고인사책임자 6000주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 5330주 △권태훈 준법감시인 2452주 △민경표 정보보호최고책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