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분양시장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올해는 부동산 대책이 연이어 발표되며 전국적으로 시장 분위기가 크게 요동쳤다.올 하반기에는 그간 주택시장에서 소외됐던 ‘주상복합’의 선전이 눈길을 끈다. 우수한 입지와 더불어 최신 특화설계 도입으로 고급 주거단지로 주목받으며 이를 찾는 수요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조사한 결과, 하반기(7월 1일~11월 12일) 평균 청약 경쟁률이 세 자릿수가 넘은 단지 중 3개 단지가 주상복합인 것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포스코건설이 14일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서 선보이는 ‘더샵 프리미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24일부터 청약에 나선다.더샵 프리미엘은 이달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이며 계약은 14~16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해당 단지는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305-4번지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48층, 3개동 아파트 300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156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70㎡ A 85세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잠정 연기됐던 이케아 계룡점 추진이 다시 정상 궤도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인근 부동산 업계가 크게 반색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이케아 코리아는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1017번지 대실도시개발지구 내 유통시설용지 9만7391㎡를 2개 필지로 분할하는 한편, 동반 진출 업체가 이달 초 토지매매 대금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납부하면서 사업추진이 재개되고 있다.이케아는 2016년 국내외 대형유통업체와 동반 진출하는 조건으로 계룡 대실지구에 진출을 결정했다. 이에 지난해 10월 선정된 업체와 업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 ‘중앙하이츠 프리미어 하동’이 편리한 생활 인프라에 조식까지 제공되는 서비스로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전월세를 살고 있는 실수요자들이 잇따른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분양전환형 임대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 분양전환형 임대 아파트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특히 눈에 띄는 곳이 ‘중앙하이츠 프리미어 하동’이다. 중앙하이츠 프리미어 하동은 10년 분양전환형 민간 임대 아파트이면서, 동시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건설/아파트브랜드 부문 인터넷소통 대상과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하는 상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지수와 콘텐츠 경쟁력지수 등을 평가해 고객과의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선정,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대우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대 5개 블록에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를 11월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호반건설이 D1-1블록과 D1-2블록, D2-1블록, D3-2블록을 시공하고 호반산업은 D3-1블록을 시공한다.호반써밋 그랜드마크는 신흥 주거 벨트로 조성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권에서도 브랜드와 입지가 뛰어난 대규모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이하 전용) 59㎡, 74㎡, 84㎡로 구성되며 지하 2층에서 지상 2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과거 강남 타워팰리스로 대표되던 주거복합단지(MXD, Mixed Use Development)가 ‘편리한 삶’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분양시장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단순히 주거와 상업시설을 넘어 업무, 쇼핑, 문화, 교육시설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으며 무엇보다 멀리 나가지 않고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해 이른바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주거복합단지는 입주민으로서는 주거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투자자와 임차인의 경우 단지 내 고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은 12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A 392세대 △59㎡ B 54세대 △59㎡ C 380세대 △75㎡ A 110세대 △75㎡ B 110세대 △84㎡ A 489세대 △84㎡ B 186세대 등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짓는 '봉담자이 라피네'를 12월 분양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봉담자이 라피네는 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8개동, 총 7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8세대 △84㎡ 671세대 △100㎡ 24세대 △109㎡ 7세대(펜트하우스) 등으로 전용 84㎡ 이하 세대가 전체의 96%를 차지한다.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동화지구는 인근 봉담1·2지구와 효행지구, 와우지구를 합쳐 약 3만7000여세대에 달하는 신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아파트 ‘펫네임(pet name)’이 이제는 일상화된 모양새다. 과거 건설사의 이름을 딴 ‘oo 아파트’나 꽃의 이름을 차용한 ‘개나리 아파트’, ‘장미 아파트’ 등 단순했던 아파트 단지명은 자취를 감췄다.최근 건설사들이 분양한 아파트는 단지가 들어서는 입지와 특징, 환경 등을 상징하는 펫네임을 포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숲과 녹지를 뜻하는 ‘파크’와 ‘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생활 반경이 좁아지면서 아파트 내 부대시설도 다양하게 바뀌고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 이른바 ‘집콕’ 기간이 늘자 건설사들도 이러한 현상에 발맞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에 이색 커뮤니티를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입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부터 문화강좌, 자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서비스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집약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 중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기자] 기업형 임대주택의 장점은 살리면서 주거지원계층에 대한 지원 등 공공성을 높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입지에서부터 설계까지 다양해지고 있다.입주민들이 느끼는 주거 서비스의 질이 향후 아파트를 구입할 때 영향을 줄 수 있고 장기적으로 회사 브랜드 이미지까지 좌우할 수 있어 건설사들이 저마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나선 덕이다.현재 주택시장에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는 개인 렌탈부터 홈클리닝 등 다양한 생활을 지원해주는 맞춤형 생활 서비스를 비롯해 북카페, 어린이집, 실내골프연습장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11월 둘째 주에는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등 전국 9곳에서 총 4579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에 나선다.최근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블록(S4·S5·S1) 동시 분양과 하남 감일지구 1순위에서만 60여만명이 몰리며 뜨거운 청약 열기가 이어진 가운데,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경기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집 가까이서 외식과 쇼핑, 여가 등을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이른바 우리 동네 ‘항아리 상권’이 재조명받고 있다.항아리 상권은 상가 주변을 주거 배후세대가 둘러싸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쉽게 말해 전형적인 동네 상권이라 할 수 있는데, 특정 지역에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집중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상권을 의미한다.특히, 대규모 주거시설에 둘러싸인 곳에 들어서는 항아리 상권의 랜드마크 상가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불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전시의 집값이 급등하면서 인근 계룡시까지 낙수효과를 톡톡히 보는 모양새다. 위치상 대전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계룡시의 최근 아파트 분양이 1순위 완판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해부터 초강세를 보였던 대전시 집값은 6·17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에 지정됐음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감정원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시 집값은 전월 대비 1.19% 상승해 전국 시·도 중 2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입주 물량 부족으로 수요공급이 불균형을 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6일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 621-101번지와 621-8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반정 아이파크 캐슬’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수원시 영통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고 영통 아이파크 캐슬 1~3단지를 잇는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총 2개 단지로 구성된다. 4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7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5㎡, 986가구로 조성된다. 5단지는 지하 3층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중형 면적으로 구성된 민간 임대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과거 임대아파트는 좁은 면적과 낮은 상품성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방 1개 또는 2개에 화장실 1개를 갖춘 소형 면적이 대부분이어서 3인 이상 가구가 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여기에 대부분 복도식 평면 설계로 채광과 환기 등에서도 불편함이 컸다.하지만 최근에는 분양 아파트 못지않은 평면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민간 임대아파트가 속속 선보이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1인당 주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속된 부동산 규제에도 가파른 매매가와 전세가 상승세를 보이며 분양시장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 대어급 분양단지들이 쏟아질 전망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과 12월 서울에서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임대 포함)는 9개 단지, 총 8537가구이며 이 중 5334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된 16개 단지, 6303가구(일반분양 3744가구)와 비교해 개별 단지 수는 줄었지만 일반분양 물량은 약 42% 늘어난 수준이다.업계 관계자는 &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분양시장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주요 10대 건설사뿐 아니라 중견·소형 건설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모양새다. 전통적인 주택시장의 강호인 주요 10대 건설사가 아닌 곳이 가장 높은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경쟁률 상위 10개 완판 아파트에 중견·소형 건설사 8곳(컨소시엄 포함)이 포진하는 등 이색적인 상황이 연출됐다.한국감정원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의 자료를 토대로 올해 10월 4주 차까지 분양한 단지별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전국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우건설이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의 마지막 아파트이자 유일한 주상복합 아파트로 선보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가 평균 404.7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84가구 모집에 총 11만4955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404.7대 1, 최고 57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최고 청약경쟁률은 99가구 모집에 5만7079건이 접수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