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21세대,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지하 2층~최고 29층, 13개동
서울~세종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호재 예정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풍부한 배후수요 기대
전세대 안방 드레스룸 적용해 넉넉한 수납공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조성

현대건설이 12월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현대건설이 12월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은 12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A 392세대 △59㎡ B 54세대 △59㎡ C 380세대 △75㎡ A 110세대 △75㎡ B 110세대 △84㎡ A 489세대 △84㎡ B 186세대 등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환승 시 서울 강남, 경기 분당, 수원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높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쉬우며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도로 개통 호재도 예정되어 있다. 우선,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이 목표이며, 개통 시 단지 인근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세종 고속도로 용인 분기점(예정)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세종으로의 이동 시간이 기존보다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이며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계획 자료를 보면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 중 용인 지역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 구간의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신설될 예정인 포곡IC로 진입할 수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지도 57호선 도로도 계획되어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동림리에서 초부리를 잇는 오포~포곡 도로가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며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서 초부리를 잇는 용인~포곡 도로사업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국지도 57호선 이 도로들이 개통되면 용인~오포~분당 지역 간 원활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이 들어서는 처인구는 교통 외에도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다. 최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120조원 이상을 투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대표적이다.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2024년 완공되면 약 2만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아울러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으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 교육과 편의,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 도보권에 있는 포곡로 일대에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마트, 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인근에 둔전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반경 1㎞ 이내 영문중, 포곡고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단지 좌측에 경안천과 단지와 도보거리 약 1.6㎞ 거리에 ‘경안천 도시숲’도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축구장 10개 넓이인 약 7만7727㎡의 면적에 작은 숲과 연못, 산책로를 갖춘 도시숲이 2022년 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용인시 처인구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표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되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59㎡ A, 59㎡ B, 75A㎡A, 84㎡ A 등 1000여 세대 경우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맞통풍 및 채광이 우수하다. 75㎡, 84㎡ 타입 전 세대에는 팬트리와 현관 수납장이 적용되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상상도서관, 골든라운지(경로당), 게스트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약 2만4782㎡의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여가를 활용해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0 우수디자인(GD) 7개 부문 수상 등 조경·외관 디자인 우수성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71번길 3 H타워 4층에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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