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환경단체들이 석탄발전소 폐지 시점을 앞당기고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구 온도를 1.5도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석탄발전소를 2030년까지 폐지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정부가 최근 석탄발전 감축 기조를 유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석탄발전 건설 사업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부족하다는 주장이다. ◇ 국내 석탄발전 57기 가동...4기 추가 건설 중현재 국내에는 석탄발전소 57기가 가동 중이다. 석탄발전소 설비용량 규모는 3만7088메가와트(MW)로 가스복합발전소(3만9605
환경부가 기후·대기 분야 R&D현황을 점검하고 신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해양환경공단은 부산 벡스코에서 ‘제1회 반려해변 전국대회’를 열었다. 반려해변은 바닷가를 마치 반려동물 보살피듯 소중하게 관리한다는 취지다.◇ 환경부, 2022년 제4차 환경 연구개발 전문가 간담회 개최환경부가 지난 22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4차 환경 연구개발(R&D) 전문가 간담회(포럼)'를 개최했다.이 포럼은 민관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위기, 미세먼지 등 기후·대기 분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임무중심 연구개발(R
현대자동차가 강원도 홍천과 전북 군산 신시도에 친환경 숲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확대한다.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기후위기에 대응하자는 취지다. 현대차는 해당 사업으로 1만 2천 그루의 숲이 생겨나 연간 약 85톤의 이산화탄소 및 250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현대차는 나무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올 4분기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에 1만 6천m2 규모 친환경 숲을 새로 조성하고,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는 이달 말까지 3백m2 규모의 자생정원을 추가한다고 21일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따오기를 자연 방사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미세먼지 사각지대 해소 및 관리 관련 R&D 성과를 전시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1~8월 사이 반입된 폐기물 양이 작년 대비 줄었다고 밝혔다.◇ 환경부, 멸종위기종 따오기 여섯 번째 자연에 방사환경부는 문화재청, 경상남도, 창녕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 40마리를 15일 오후 경남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우포늪으로 자연방사했다.이번 방사는 2019년 5월 따오기 40마리를 우포늪에 처음 내보낸 후 여섯 번
삼성전자는 원료부터 폐기·재활용까지 전자제품의 모든 주기에 걸쳐 자원순환성을 높이는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재활용 소재로 전자제품을 만들고 다 쓴 제품을 수거해 자원을 추출한 뒤 다시 이를 제품의 재료로 사용하는 '자원 순환 체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자원순환 극대화하고 재활용 관련 연구위한 조직 설립삼성전자는 자원순환 극대화를 위해 소재 재활용 기술과 제품 적용을 연구하는 조직인 '순환경제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연구소는 재활용 소재 개발, 폐기물 자원 추출 연구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제품의 모든 소재를 재활용 소재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13일 “미세먼지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친환경 생활습관을 공유하는 ‘푸른하늘지킴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진행된다. 대한민국 정부 주도하 제정된 최초의 유엔기념일인 ‘푸른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푸른하늘의날)은 매년 9월 7일이다. 이 날 전후로 대기오염 저감 활동에 대한 범국가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이 캠페인은 오는 9월 30일까지 약 4주간 진행한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및 탄소배출
국립환경과학원이 미국 현지 대학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 강화에 나섰다. 해양환경공단은 갯벌식생 복원사업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기로 했고 서울시는 지난 2개월 간 운영한 환경 관련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인기를 고려해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환경과학원-캘리포니아대, 대기배출원 관리 연구 협업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캠퍼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관리를 위한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이 대학 내에서 9월 1일 체결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국
금리 상승으로 인해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전월세전환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DL이앤씨가 인천시 중구 항동7가 일원에서 분양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이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가 실거주 및 투자 상품으로 조명받고 있다.◇ 금리 인상에 전세에서 월세로... 실거주·투자 주목 받는 오피스텔금리 상승으로 인한 대출 부담으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인 오피스텔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전월세전환율의 상승을 비롯해 월세가격지수 등이 모두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실제 오피스텔은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했을 때 적용하는 연 환산 이
DL이앤씨가 이달부터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213-2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42가구, 84㎡B 155가구, 99㎡A 147가구, 99㎡B 28가구, 115㎡A 219가구, 115㎡B 1가구다. 전 가구가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단지가 들어서는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유럽연합(EU)이 내연기관차의 저탄소화 연료로 E-fuel 도입 논의에 돌입한다. 그린수소와 대기 중에서 포집한 탄소자원과 합성해 제조하는 재생합성연료다. 연소 시 탄소를 배출하지만 제조 과정을 고려해 친환경 연료로 구분된다. 이에 국내에서도 관련 연구가 활발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특히 국내 전문가들은 E-fuel이 모든 내연기관차의 탄소저감 수단이 되지 않을 것이라 전망하며, E-fuel이 전동화가 힘든 내연기관 수송수단의 탄소저감을 이끌 기술로 키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독일, 내연기관차의 퇴출 대안으로 ‘E-fue
환경부가 전년 대비 3.8% 늘어난 약 13.7조원 규모의 내년 예산을 편성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달성과 미래형 경제·사회구조 전환을 위한 녹색투자를 강화하는데 더욱 힘쓰기로 했다. 환경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확정된다.환경부는 30일 “2023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을 전년 대비 3.8% 증가한 13조 7,271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 11조 8463억...전년 대비 2.4% 늘어환경부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11조 8,4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 늘
금주에도 정부 부처와 기관, 주요 지자체 등에서 환경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친환경보일러 2만여대를 하반기 추가 보급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최근 중부지방 집중호우 당시 사용자가 몰렸던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은 해양오염 및 유해물질 사고 대응 등이 가능한 친환경 LNG예방선을 진수했다.◇ 서울시 “친환경 보일러 2.4만대 추가 보급”서울시가 일반보일러 대비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큰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2만 4천대
이번 주 환경부는 중국 생태환경부와 함께 양국 미세먼지 대응 현황과 추진 방향 등을 합동 공개했다. 같은 날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상반기에 안전·표시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난 생활화학제품들을 공개하고 유통을 차단했다. 부산과 울산, 경남 등 지역에서는 장거리 수소버스 시범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도 힘을 보탠다. 8월 둘째 주 주요 환경정책 뉴스를 모았다.◇ 한·중 환경당국, 초미세먼지 대응 현황 합동 공개우리나라 환경부와 중화인민공화국 생태환경부가 양국 미세먼지 대응 현황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유럽환경에너지협회(EEEA) 회장 김준범 프랑스 트루아공과대학 교수는 프랑스한인과학기술협회(ASCOF) 회장이다. 그는 최근 민간주도 탄소감축 활동과 기후위기 대응을 촉진하기 위해 출범한 SDX탄소감축위원회의 탄소감축량 평가단장도 맡았다. 김준범 회장은 본지 기자와 만나 탄소중립을 키워드로 민간주도 탄소감축의 중요성과 기후위기 속 이머징 테크놀로지의 가능성에 대해 강조했다. 인터뷰는 SDX탄소감축위원회 탄소감축량 평가단장으로서 탄소감축평가를 통한 자발적 탄소감축을 어떻게 이뤄나갈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유럽환경에너지협회 내에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코로나19 등으로 대외적인 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내 환경 관련 기업들이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엔백 주식회사는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래 신도시 및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단지로 확대 보급하고, 해외 수출에도 주력한 결과 환경 분야 시상에서 연이어 수상했다.엔백 주식회사(이하 엔백)는 최근 ‘2022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환경산업 분야 생활폐기물 관리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엔백에 따르면,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편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공공부문의 청소
지난 6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지자체에서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환경문제 해결 등을 위한 ESG 해보를 보였다. 서울시는 탄소중립 2050 시민실천단과 함께 생활 속 쓰레기 감량을 위한 ‘쓰레기 다이어트’ 사업을 추진한다. 해남군은 지역 미세먼지 해결과 도시 녹지 조성을 위해 ESG 도시숲 4곳을 조성했다.ESG 실천 강화와 탄소저감을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광명시는 ESG 전략수립을 위해 공공기관 및 부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보령시는 지역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을 추찐하고 있다.◇ 서울시,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부가 2025년 12월까지 소각장을 건설해야 하는 수도권 10개 시장에게 소각장 설치를 촉구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오존 농도 전망 및 영향 등의 정보를 담은 '기후변화와 오존' 주제의 현안보고서를 누리집에 공개한다. ◇ 환경부, 수도권 10개 시장에 소각장 설치 촉구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5년 12월까지 소각장을 건설해야 하는 수도권 10개 시장에게 임기 시작일인 7월 1일 오전 소각장 설치 촉구 공문을 발송한다. 2026년 1월부터 수도권에서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의 매립이 금지된다.소각장 설치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