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의 핸드타월 재활용 캠페인이 22일 열린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공모전은 한국소비자원과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가 탄소중립실천연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유한킴벌리는 사용 후 폐기되는 핸드타월을 수거해 다시 핸드타월 제품의 재생원료로 활용하는 자원순환(Circular Economy)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산업계 내 폭넓은 이해관계자(기업·지자체·공공기관)와의 협업을 통해 실천한 탄소저감사례를 높게 평가받아
CJ제일제당 '햇반'이 소비자로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노력을 인정받았다CJ제일제당은 한국소비자원에서 실시한 '탄소중립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햇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시상은 한국소비자원이 25개의 탄소중립 실천 우수 제품 사례를 발굴했으며, 2000여 명의 국민이 순위를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다년간 환경을 위해 힘쓴 햇반의 노력이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CJ제일제당은 2020년 햇반의 용기와 리드 필름의 두께를 기존 제품 대비 절반으로 줄였다. 2021년에는 4년간의 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1일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통합계량대에서 '반입폐기물 성상개선을 위한 지자체 및 운반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생활폐기물 담당 공무원과 폐기물 운반업체 대표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상개선 우수사례 공유, 폐기물 하역검사 체험, 성상개선 방안 토의와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서울 중구, 경기 안산시와 안양시 등이 대표로 성상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이들 지자체는 주민 대상 홍보 계도와 현장 견학, 수거업체를 통한 재활용 쓰레기 분리 강화 등의 노
유엔환경총회는 2022년 2월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기 위해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소비, 처리까지 전 주기를 규제하는 국제협약을 2024년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국제협약 마련을 위한 정부간협상위원회(INC)는 금년 6월 파리에서 2차 회의를 마쳤다. 내년 하반기 부산에서 열리는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 회의에서 협약은 최종적으로 마무리된다.환경부는 금년 1월 2023년도 자원순환시책을 발표했다. 플라스틱 생산·소비·재활용 전 과정의 순환경제 전환을 목표로 하되, 세부 시책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 감축, 폐플라스틱 선별
SK지오센트릭이 민∙관∙학 관계자들과 함께 순환경제를 위한 지속가능한 패키징(포장재)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SK지오센트릭은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2019년부터 개최돼 온 친환경 패키징 포럼은 포장재 등 폐플라스틱의 부정적 환경 효과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이다.올해 포럼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새로운 자원순환 활동 전개, 순환경제를 위한 지속가능한 패키징 등을 주제로 열린다. 대
WWF(세계자연기금)과 국내 기업들이 플라스틱 감축에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WWF는 '기업 공동의 플라스틱 감축 선언 이니셔티브(이하 PACT)'에 가입한 국내 11개 기업의 연간 성과를 담은 두 번째 ‘PACT(Plastic ACTion)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PACT 성과보고서 2023’에 따르면, 11개 PACT 가입 기업이 2022년 한 해 동안 감축한 플라스틱의 양은 1만1915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회용컵 약 5000만 개, PET병 약 4000만 개 등 플라스틱 일회용품 약 1
KB증권은 9일 구로구 천왕산 가족캠핑장에서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식재사업 '깨비증권 그린로드'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깨비증권 그린로드는 KB증권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기반 사회공헌사업으로, 도심 숲을 조성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시민들의 여가공간을 조성하는 친환경 식재사업이다.KB증권은 지난해 서울 난지캠핑장에 대규모 그린로드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구로구와 협조하여 천왕산 가족캠핑장을 사업지로 선정했다.이번 사업 대상지인 '천왕산 가족캠핑장'은 서울 구로구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물로, 202
유한킴벌리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진행한 2023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컨퍼런스에서 3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리드기업(LEAD)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UNGC 코리아 글로벌 리더스 서밋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컨퍼런스로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겸 UNGC 한국협회 명예회장, 산다 오잠보 UNGC 사무총장, 이동건 UNGC 한국협회 회장 등 국내외 주요기구 수장, 지속가능성 이슈 전문가 및 기업 대표들이 연사로 참여했다.컨퍼런스는 UNGC가 추구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가치
SK지오센트릭이 재활용이 불가능했던 폐플라스틱을 자원화하기 위한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를 울산에 구축한다. SK지오센트릭은 15일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에서 ‘울산ARC 기공식’을 개최하고, 세계 최초의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특히 SK지오센트릭은 열분해·PET 해중합·고순도 PP(폴리프로필렌) 추출 등 3대 화학적 재활용 공정 기술을 갖춘 3곳의 글로벌 기업과 협업해 3대 기술을 실현하는 리사이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플라스틱 환경 문제 해결은 물론 미래 먹거리인 플라스
기아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자'라는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탄소감축을 위한 미래사업에 투자하고 RE100 이행 등에 집중하고 있다다. 우선 기아는 차세대 자원순환 방법으로 평가받는 민·관 협력 ‘바이오차(Bio-char)’ 프로젝트에 투자를 결정했다. 기아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사이프러스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신한은행, ESG 스타트업 ‘그리너리’와 함께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한 4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 전무와 김정욱 농식품
CJ대한통운이 압도적인 전국 택배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활용 가치가 무궁무진한 폐휴대폰 자원순환모델을 구축한다.CJ대한통운은 삼성전자, 경기도 및 e순환거버넌스와 '고객참여 휴대폰 자원순환물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경기도청에서 열린 이번 MOU는 각 가정에 방치된 폐휴대폰을 CJ대한통운의 오네(O-NE) 서비스망을 활용해 수거한 뒤 부품 및 원자재를 재활용하는 자원순환모델 구축이 핵심 내용이다.소비자가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 웹사이트에서 폐휴대폰 재활용 신청을 하면 CJ대한통운은 각 가정으로 안전파우치를 배송한
한국환경공단은 9일 한국철도공사 서울역 회의실에서 코레일,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코레일 8개 지역본부 등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한국환경공단은 공단이 운영하는 전산관리시스템(EcoAS)를 통해 폐전기전자제품의 발생, 회수와 재활용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적정 재활용을 위한 정책지원 등을 담당한다.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환경과 운송 분야 공공기관이 함께 자원 선순환 구조의 기틀을
유한킴벌리와 KB증권이 저탄소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사용 후 버려지는 핸드타월이 자원으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7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원료사용 저감과 재활용 극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9일 밝혔다.KB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 전무, 양창호 KB증권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인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총 2단계에 걸쳐
탄소중립·ESG경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친환경 기술에 대한 수요와 도전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6일 ‘제3차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47건의 사업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자원순환, 수소·에너지 등의 친환경 혁신 사업 프로젝트들이 대거 통과돼 탄소감축과 친환경 실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양한 친환경 기술 실증 승인된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규제샌드박스는 제도는 혁신 제품과 기술의 시장 출시를 위해 규제를 유예·면제하는 제
CJ대한통운이 기후위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상품을 모아 취약가정에 전달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CJ대한통운은 서울시 산하기관인 상생상회, 굿네이버스, 사랑의열매와 함께 '기후위기취약계층을 위한 상생꾸러미 기부식'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서울시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총 2000만원 상당의 상생꾸러미가 기후위기취약계층 250가구에게 전달됐다.상생꾸러미는 서울시 상생상회가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농가 13곳의 특산물을 모아 만든 특별 키트다. 굿네이버스가 서울시 종로구∙노원구
산업계의 혁신과 기술력을 토대로 국가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ESG·탄소중립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열렸다. 환경부와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는 2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제5회 지속가능기업혁신 토론회(Sustainable Business Innovation Forum)'을 공동 개최했다.환경부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ESG·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국제기구, 국내 산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ESG 규제 대응 방안과 함께 지속가능한 신산업을 통해 새
현대아이티가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ESG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현대아이티는 1일 서울시 강동구 소재 현대아이티 본사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사는 세상, ESG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전기·전자제품 회수·재활용 협력 체계를 통해 자원순환을 공동으로 이행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조환수 협약식에는 현대아이티 부사장과 이원영 E-순환거버넌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식에서 현대아이티는 기업에서 신형 전자칠판을 구비함으로써 폐기되는
깨끗한나라가 한국ESG기준원(KGCS) 주관 '2023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평가'에서 전년 대비 두 단계 오른 B+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국내 주요 ESG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깨끗한나라는 환경(E), 사회(S) 부문에서 각각 B+등급을 획득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두 단계 상향된 B등급을 받았다. 특히 전 부문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이상 등급이 상향돼 괄목할
SK그룹이 선도적인 ESG경영의 도입과 ‘딥체인지(근본적 변화)’ 전략을 통해 ESG 분야에 선도적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의 주도 아래 지속적인 지속가능경영, 탄소중립 성장 등을 목표로 하는 '본질적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방식은 최근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SK그룹은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ESG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 기업들의 획득한 가장 높은 등급 A+ 등급에 5개 계열사가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기업을 배출한 그룹이 됐다. A 등급에도 9개 계열사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과 석탄재를 활용한 해양구조물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국내 기업에 이전한다.서부발전은 3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해양과학기술원, 대륙에너지기술과 ‘석탄재 활용 차세대 K-해양구조물 사업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에 따라 서부발전과 해양과학기술원은 두 기관이 공동 개발한 ‘석탄재 활용 차세대 K-해양구조물’의 설계·제작 기술을 중소기업인 대륙에너지기술에 이전한다.공동 개발한 해양구조물은 소파블록과 인공어초, 인공피복석으로 골재의 20%를 석탄재로 대체한 자원순환형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