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했다. 경제구조를 저탄소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적극 육성하며 탄소중립사회로의 근본적인 공정전환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내년 3천억원 규모의 예산을 증액하고 내년 6월까지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마련한다.정부가 7일 ‘2050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고 친환경 시장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탄소중립이 글로벌 새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온라인 마켓이 성장하고 비대면 경향이 강화되면서 ‘배달’되는 물건이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포장과 배송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물류기업 페덱스(FedEx)가 지속가능한 포장과 배송 관련 정책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온라인 쇼핑 경향이 강화되고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경향이 강화되면서 전자상거래 양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하늘 여행길이 막힌 가운데 항공업계가 여행 대신 물류에 집중하면서 이런 경향은 더욱 강화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부가 최근 방치되는 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위해 이행보증 대상 폐기물의 보증범위 확대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입법예고 했다. 이에 한국목재재활용협회가 “폐목재는 재활용률이 높고 실제 수요가 많아 방치될 이유도 없으므로 보증조치 면제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환경부가 방치되는 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위해 이행보증 대상 폐기물의 보증범위(이행보증보험 산출기준, 방치폐기물 처리량) 확대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입법예고 한 상태다.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급격한 인구의 증가와 산업화로 그 피해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기후변화로 북극의 빙하가 녹고 그 여파로 여태까지 겪지 못한 폭염과 폭우를 경험하는 지역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가장 추운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시베리아 기온은 역대치를 기록했고 옆 나라 일본도 기록적인 폭우를 경험했다. 인도양의 수온 변화로 호주는 ‘최악의 산불’을 경험했으며 반대편인 아프리카 지역은 ‘메뚜기떼’로 식량난에 직면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역
연말 시상식 보며 한해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은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추석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1년 내내 정신 없이 보내고 있네요. 여러분은 모처럼 고향 집에 내려갔나요? 아니면 연휴를 맞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여행을 떠났나요? 하지만 기억하세요. 민족 대명절이자 황금 같은 연휴지만 아직은 ‘거리두기’를 할 때입니다.고향집에 있다면, 호캉스를 즐기는 중이면, 혹시 거리두기를 몸소 실천하려고 댁에 머물고 있다면 사람이 붐비는 곳에 나가기보다는 거실이나 안방에 편하게 누워서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소비하세요. 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자영업체들이 폐업에 나서면서 폐가구 발생이 늘고 있다. 한국목재재활용협회는 ‘폐가구가 제때 수거되지 못하고 적체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수도권 전역으로 폐가구 처리 대란이 벌어질 우려도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한국목재재활용협회는 최근 “인천에서 생활 폐가구가 제때 수거되지 못하고 아파트 단지에 적체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인천시는 10여년 전부터 자원순환시설의 용량 부족과 소각처리 비용을 줄이기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목재재활용협회가 “현재 국내의 폐목재 분류 관련 규정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환경부가 폐기물을 세부 분류해 적정한 폐기물 처리 통계를 얻기 위해 관련 규정을 마련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취지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분류와 처리가 이뤄진다는 주장이다.한국목재재활용협회가 17일 “현재 규정된 폐목재 분류가 지방자치단체와 재활용 사업자를 위법자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주장은 크게 두가지다. 지자체가 환경부에서 정한 분류 기준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CC글라스가 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가정용 바닥재 KCC글라스 숲 도담 3.2 / 2.7 를 출시했다.KCC에 따르면, 숲 도담은 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도담도담’이란 단어에서 따와 붙여진 이름이다. 미끄럼 방지 기능과 우수한 보행감은 물론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해 아이와 반려동물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닥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환경마크, HB마크, 아토피 안심마크 등 각종 친환경 제품 인증을 보유했다.특히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단체 녹색연합이 지난 7월과 8월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포함한 남해안 일대 쓰레기 실태를 조사한 결과 바닷가 곳곳에 수많은 쓰레기가 쌓여있었다. 녹색연합은 해양 환경전화를 위한 제도와 조직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녹색연합에 따르면, 유명 해수욕장의 경우는 여름철 개장을 앞두고 해안정화 활동을 이미 진행한 곳이 많았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중 갈곶리와 매물도, 소매물도, 여수시의 오동도가 조사 대상이었고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은 화태도 지역을 조사했다. 그 외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해수욕장 중심으로 무작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제약의 미니막스 정글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패키지 3R(Reduce, Reuse, Recycle) 콘셉트를 적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Red Dot Design Award 2020)'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포스코와 롯데건설이 포스코의 프리미엄 건설자재 브랜드 ‘이노빌트’를 활용한 친환경 건설자재 사용 확대에 나선다. 대리석과 목재를 대체할 수 있는 잉크젯프린트강판을 사용하거나 석고보드 대신 사용하고 리사이클도 가능한 스틸벽체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포스코는 27일 롯데건설과 이노빌트를 활용한 친환경 건설자재 시범단지 조성 및 스틸 모듈러 사업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건축폐기물, 미세먼지 등 건설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다. 양사는 공동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제약이 재활용 효율 높이기 위해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친환경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은 넘쳐나는 브랜드 사이에서 무엇보다 ‘가치’를 중요시 여긴다. 자신이 구입하는 기업과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같을 때 그 물건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요즘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쓰고 밀접하게 연관되는 가치는 ‘환경보호’이다. 소비자들은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 있다면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공장이나 폐기물 처리 시설과 같은 환경오염 유발 시설에 가까이 사는 주민들은 악취나 분진 등으로 인해 환경피해를 호소하게 된다. 주로 중소도시나 도시의외각, 농촌에서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곤 한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시설이 일으킨 환경오염이 주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되는 경우다. 마을 입구에 공장이 들어섰는데 갑자기 주민들이 몸이 아프거나 폐암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생기고, 악취와 분진 때문에 창문을 열지 못하거나, 가축이 죽어가는 광경을 보게 되는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연구진이 폐목재 유래 오일로부터 항공유급 연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앞으로 항공유 온실가스 감축 규제에 대응하는 대체 연료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청정에너지연구센터 하정명 박사팀이 폐목재로부터 항공유급 연료를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폐목재에서 나온 오일은 점도가 높아서 석유 대체 연료로 전환하기 어려웠다. 앞으로 해당 기술이 상용화되면 오는 2027년으로 예정된 항공유 온실가스 감축 규제에 대응하는 대
환경과 경제에 관한 여러 이슈가 있습니다. 이슈가 생기면 늘 찬성과 반대 의견이 쏟아집니다. 정책이 너무 좋다고 말하는 사람도,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는 사람도 저마다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그린포스트 편집국 회의에서는 매주 환경과 경제 관련 내용을 두고 여러 논의가 오갑니다. 그 이슈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하는지, 이 문제가 국내 환경과 경제, 그리고 소비자들의 일상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개선이 필요하지는 않은지 검토하고 기사화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입니다.앞으로 본지는 편집국 회의에서 의논한 주요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육성 지원하는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마린이노베이션은 팁스를 통해 향후 최대 2년 간 연구개발(R&D) 투자와 국내 및 해외 사업화에 10억원의 자금지원을 받게 된다. 2년 뒤에도 포스트-팁스(Post-TIPS) 프로그램으로 추가 지원을 받는다. 팁스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가진 창업팀을 민간 주도로 선발해 미래가 유망한 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