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0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금융지원 세미나’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세미나에는 중견기업 50개사 60여 명의 자금·재무 담당 실무진이 참석, 우리은행 각 부서 전문가로부터 외환 및 투자시장 동향, 공급망 관리, 수출입금융 지원 등 중견기업의 자금조달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포함한 수출금융 애로사항 지원을 위해 민관 합동 지원프로그램이 실시됐다.특히 세미나 진행과 함께 우리은행 기업고객부, 외환사업부 등 직원들이 직접 컨설팅 데스크를 운영,
현대건설은 공동주택에 적용하는 5개 품목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우수디자인상품(GD)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국내 출시되는 모든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마크’를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디에이치 사이니지를 비롯해 조경,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거 상품들이 동시 선정되면서 아파트 디자인의 우수한 경쟁
LG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600리터급 제품)’가 최근 대표적인 글로벌 환경성적표지(이하 EPD) 인증인 ‘인터내셔널 EPD’를 획득했다.LG전자는 지난 14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이동언 LG전자 터키법인장 상무, 세바스티안 스틸러(Sebastiaan Stiller) 인터내셔널 EPD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내셔널 EPD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EPD는 제품의 생산, 운송, 유통, 사용, 폐기 등 전(全) 생애주기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해 표시하는 제도다. 고객은 EPD 인증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중견기업 상생금융 지원 프로젝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1기 선정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우리은행 본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라이징 리더스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부 및 산하 4개 기관이 우량·선도 중견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구축한 신사업모델로 총 5년간 300개 기업을 선정한다.이번 1기 수여식에는 ▲글로벌리더형(수출증대·25개사) ▲K-Tech 선도형(기술혁신·4개사) ▲미래가치 주도형(ESG경영·7개사) ▲DX 도약형(디지털전환·2개사) 등 4
우리나라가 재생에너지 관련 산업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금융 지원이 대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4일 국회 1.5℃포럼과 기후솔루션은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재생에너지 수출금융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적금융의 역할'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정부·공적금융·시민사회·기업이 한자리에서 재생에너지 확대와 수출경쟁 중요성을 논하는 데 의미를 뒀다.토론회 첫 번째 발제 발표에 나선 오동재 기후솔루션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촉발한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에 따른 각 국가 및 공적금융의 재생에너지
미국과 유럽연합(EU)이 기후변화 대응과 ESG 경영을 강화함에 따라 국내 기업도 이에 대응해 진출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는 31일 서울 강남 페이토 호텔에서 ‘2023년 하반기 주요 수출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KOTRA의 지역별 무역관 및 담당자가 발표자로 나서 미국, EU, 중국, 중동 및 아시아 등 주요 수출 시장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의 동향과 전망 등을 설명하고, 국내 기업들의 진출 전략, 유망 품목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이 55년만에 기관명을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로 바꾸고 대·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지원, 윤리경영 실천으로 '환골탈태'를 약속했다.전경련은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을 흡수통합하고 명칭을 한경협으로 변경할 것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한경연 회원사인 4대그룹(삼성, SK, 현대차, LG)도 한경협 회원사로 유지를 결정하면서 전경련 탈퇴 이후 6년만에 복귀가 결정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55년만에 기관명 변경, 한국경제인협회 출범전경련은 22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정관을
현대자동차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채용조건형 석사 과정의 계약학과를 설립한다.현대차와 서울대는 16일 서울대 공과대학(39동)에서 김용화 현대차 사장, 김성규 서울대 교육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개발 가속화에 따른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발맞춰 세계적 수준의 공학 리더를 양성하고,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차원이다.미래자동차모빌
롯데SK에너루트가 수소로 에너지를 얻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롯데케미칼과 SK가스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상반기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 결과, 롯데SK에너루트가 100% 출자한 울산에너루트2호가 낙찰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롯데SK에너루트는 롯데케미칼(주)(45%)과 SK가스(주)(45%), 에어리퀴드코리아(10%)가 부생수소 기반 발전사업과 수송용 수소 사업 등을 위해 지난해 9월 설립한 합작법인이다.롯데SK에너루트는 20MW급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내에 설치해 2025년
효성이 친환경 미래 선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기술 개발에 돌입한다.효성은 4일 KOMERI와 전기추진 선박용 전력변환장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의 ‘친환경 선박 전주기 핵심기술개발 사업’에 필요한 MW급 대용량 전력변환장치(드라이브, 컨버터)의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효성은 다양한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에 탑재 가능하도록 모듈 병렬구조의 3MW급 선박 추진용 대용량 드라이브와 1MW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위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을 펼쳐 온 기업을 조명하는 시상식이 열렸다.소비자시민모임은 20일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소비자시민모임은 총 32개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 및 탄소중립 활동을 선정·시상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업계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지속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30개 제품, 2개 활동이 수상 영예를 안은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
유럽연합(EU)의 배터리법 시행으로 스마트폰업계가 분주한 가운데, 닌텐도 스위치나 스팀 덱 등 휴대용 게임기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을 것으로 관측된다.EU 이사회는 10일(현지시각)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기기에 부착된 배터리는 최종 사용자가 특수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직접 제거하고 교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 규정은 2027년까지 유예 기간을 두며 휴대용 배터리, 전기 자동차 배터리, 산업용 배터리를 포함한 모든 배터리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배터리법은 배터리 전주기에 대한 지속가능성 및 순환성 강화를 위해 도입된 법으로,
두산에너빌리티가 윤석열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 검토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11일 오전 9시 39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장 대비 3.05% 오른 1만8270원에 거래 중이다.윤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 검토 의사를 공식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전일 신규 투자 등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신규 원전을 포함한 전력공급 능력 확충 필요성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같은 날 열린 제29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수요 증가에 대비한 안정적인 전력공급 능력을 갖추기 위해 원전·수소 등 새로운 공급여력 확충을 검
삼성전자가 절전가전과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삼성전자가 2023년 상반기에 판매한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2대 중 1대는 절전가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의 제품들의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 판매 비중도 3대 중 1대를 넘어섰다.삼성전자는 이러한 판매 흐름이 에너지 절감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고효율 제품 구매 확대로 분석했다.삼성전자 고효율 에너지 절전 가전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기준보다 소비 전력량이 더 낮아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HJ중공업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발주한 최첨단 3D/4D 물리탐사연구선 건조를 마치고 진수식을 겸한 명명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제2차관과 지질연 이평구 원장, HJ중공업 유상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도조선소에서 열렸다.조선업계 관례에 따라 여성인 김윤미 선임연구원(지질연 소속)이 진수를 맡았고, 배의 이름은 지질연의 3번째 물리탐사연구선의 의미를 담아 ‘탐해3호’로 명명됐다.산업부와 지질연은 국내 유일의 물리탐사연구선인 탐해 2호의 노후화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차세대
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에 맞춰 정책 홍보에 앞장선다.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는 지난 4일부터 2015년까지 생산된 에어컨을 사용 중인 소상공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전기 냉방기, 전기 냉난방기)으로 교체 시 구매 금액의 최대 40%까지 환급해주는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자별 최대 한도는 160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이번 환급 정책 대상 삼성전자 제품은 총 59개 모델로 국내 제조사 중 가장 많다.2023년형 비
SK하이닉스는 SK그룹 멤버사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기업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는 ▲자사가 취급하는 품목이 전략물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정확히 판정하고 ▲자사 제품의 최종사용자가 누구인지 등을 분석하는 역량을 갖춰 ▲세계 무역 규범에 부합하게 회사의 거래 내용을 심사하는 체제를 갖춘 기업을 의미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국내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중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수출관리 능력에 따라 A, AA, AAA 등 3단계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 중
에쓰오일(S-OIL)은 29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국가서비스대상’에서 주유소부문 6년 연속 1위 및 올해 신설된 모바일 주유APP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국가서비스대상은 총 40개 산업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에쓰오일은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발맞춰 편리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혜택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에쓰오일은 품질철학인 ‘좋은 기름’에 기반한 광고캠페인과 캐
규제로만 인식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신사업 발굴과 재무성과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기업들이 규제를 넘어 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성과를 내면서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 탓이다. 특히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러한 ESG 신사업이 불확실성을 줄이는 대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순환경제 등 ESG 관련 신사업 창출 활발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산업통상자원부, EY한영과 ‘14차 대한상의 ESG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ESG 기반 신사업 창줄 전략 등 최근 ESG 현안과 시사점
SK㈜ C&C는 27일 충남북부, 대전, 화성 등 지역 상공회의소 회원기업 10곳을 대상으로 ‘Click ESG(클릭 이에스지) 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SK㈜ C&C는 지난해부터 지역 상공회의소와 협력해 관내 수출 기업들이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EU, 미국 등 주요 수출 대상 국가들이 자국 수입 제품에 대한 ESG 공급망 실사를 의무화하는 것에 발맞춰 국내 수출 중소ᆞ중견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대응책을 지원하고 있다.ESG 컨설팅 대상 기업은 ▲대일공업(자동차 부품ᆞ장비), 동남수출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