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저축은행이 올해 상반기 자산이 5조4천억 급증하고 순이익도 14.5% 증가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건전성지표가 개선됐다.8일 금융감독원은 ‘2020년 상반기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에서 6월말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총자산이 82조6천억원으로 전년말(77조2천억원)대비 5조4천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출실적이 증가하며 순이익이 늘어난 탓이다.총 대출은 69조3조원으로 전년말(65조원) 대비 4조3천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신용대출을 중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6월말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차본비율은 14.53%로 바젤Ⅲ 규제비율을 상회했다.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위험자산도 증가했지만 자본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6월말 국내은행의 자본비율 하락에도 국내은행 및 은행지주의 자본비율은 바젤Ⅲ 규제비율을 상회1일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 ‘20.6월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을 공개했다. 6월말 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온유약품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홍삼을 함유한 ‘진한 6년근 홍삼스틱’을 출시했다.온유약품은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간편하게 면역력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진한 6년근 홍삼스틱’을 출시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진한 6년근 홍삼스틱’은 100% 국내산으로 엄선된 6년근 홍삼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홍삼의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 Rb1, R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NH농협금융그룹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7% 하락한 9102억원을 기록했다.28일 농협금융은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9102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미래손실흡수 능력 제고를 위한 충당금 등이 반영돼 전년동기 9971억원 대비 869억원 감소했다. 농업·농촌을 위해 지원하는 농헙지원사원비 2141억원을 감안한 당기순이익은 1조599억원이다. 타 금융사와는 달리 농협은 농협법을 적용받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5716억원으로, 금융시장 안정화에 따른 유가증권 및 외환&middo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올해 1분기 은행과 지주사의 BIS(국제결제은행)총자본비율이 소폭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대출증가와 장외파생상품 여파가 미친 탓이다. 하지만 바젤Ⅲ 규제비율은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어 이달부터 최종안이 시행됨에 따라 2분기에는 상승할 전망이다.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72%, 12.80%, 12.16%로 전년 말 대비 각각 0.53%p, 0.41%p, 0.40%p 떨어졌다.전년말
약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고민하다가 이 특집을 계획하게 됐다. 우리는 주변 환경, 자연으로부터 병을 얻기도 했지만, 그로부터 약을 얻게 됐고, 병을 고쳐냈다. 하지만 우리 몸을 지키려 개발한 약이 오히려 자연을 병들게 하고 있다. 쓰고 남은 약을 무심코 버리는 행위가 물과 땅을 오염시켰고, 생태계를 교란했다. 병든 자연으로부터 우리는 다시 병을 얻게 되고, 이 과정은 무한히 반복될 것이다. 우리는 약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약을 쓰고 버리는 과정도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약을 어떻게 얻어내는지, 약은 자연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이번주는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과 성착취물 동영상 유포자 갓갓에 대한 이슈가 뜨겁다. 코로나19가 다소 잠잠해지려고 하자 이태원클럽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현재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하면서 확산 속도에 국민들이 또다시 불안해하고 있다. 신상이 공개될까봐 코로나19검사를 하지 않고 숨어있는 천 여명을 색출해내 검사하고 있어 팬데믹까지 예상되면서 국민들의 불안해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또 성착취물 영상 갓갓이 자백을 하며 신상까지 공개되자 피해자들의 사고 내용까지 함께 전해지자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등교 개학이 수차례 미뤄지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까지 바뀌는 초유의 사태 속에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에 빠졌다. 이 가운데 KT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언택트’ 입시 설명회를 진행한다.등교 개학 시점에 가장 관심이 많은 학년 중 하나가 바로 고3이다. 입시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한 수험생 학부모는 “예전에는 학력고사나 수능을 잘 보는 것이 입시였지만 지금은 다르다. 전국연합학력평가, 수행평가, 학생부종합전형 등을 준비해야 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4월 5일까지 ‘더욱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4월 6일 개학 등을 염두에 둔 조치로 보인다. 감염 확산 방지가 여전한 숙제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거리두기를 지속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호소도 들린다.정부가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나서면서 공공부문에서 확산 억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2일 브리핑에서 "15일간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 안에 머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전국 학교 개학을 4월 6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전국 학교 개학일은 원래 3월 2일이지만 코로나19 지역 감염 우려가 지속하면서 5주일이나 미뤄지게 됐다.교육부는 학교 개학을 지난달 23일 1주일 미뤘다가 이달 12일 2주일 더 미뤘었다. 이날 발표는 3차 개학 연기다.개학이 연기되는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긴급돌
O..."문과는 수학, 이과는 국어에서 당락 판가름...세월이 흘러도 늘 같은 기사?" "Hope the Best, Prepare the Worst" (최선을 희망하라, 그리고 최악을 대비하라)굳이 갖다 붙이자면 제 좌우명 같은 것입니다. 누구나 마찬가지듯, 인생은 최선과 최악을 항상 교차하며 돌아갑니다.비교적 젊던 시절, 이 글귀를 기억하게 된 것은 몇 차례의 입시 실패가 출발이 됐습니다.세상에 대한 두려움, 자괴감, 낙담 이런 감정들이 혼재되면서 자신감은 떨어지고 무력감은 심해지고 그랬습니다.여하간 입시의 낙방 경험은 제 인생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14일 수능이 끝났다. 수능의 압박에서 풀려난 수험생들이 해방감을 느끼며 모처럼의 휴식을 즐기는 시기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그동안 수험생들이 받았을 스트레스를 풀어줄 다채로운 메뉴들이 줄지어 나오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벤앤제리스는 브라우니가 통으로 들어간 '초콜릿 퍼지 브라우니', 단맛과 짠맛이 조화를 이루는 '초콜릿 칩 쿠키 도우', 호두 청크가 씹히는 '청키 몽키', 풍부한 맛의 '바닐라', 체리 과육과 초콜릿 칩이 씹히는 '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16일은 화창한 하늘 아래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 가족들과 나들이 하기 좋은 주말이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대체로 맑다. 충청, 전북북부, 경북 등지에는 5㎜ 미만의 약한 비가 내려 오전까지 흐리고 낮부터 기압골이 물러나면서 점차 개겠다.수능 한파가 물러가면서 곳에 따라 낮 기온이 전날보다 7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12도, 낮 최고 기온은 13~20도 분포를 보이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상 4도 △춘천 영상 2도 △강릉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입시 전문가들은 대체로 평이했다는 평가를 내놓은 가운데, 성적 통지일은 21일 후인 다음 달 4일,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6~31일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수능이 끝나도 한파는 계속된다.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 비 또는 눈 소식이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15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5mm(적설량 1~3cm) 안팎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전북과 경북 등은 오후부터 곳에 따라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15일 아침 기온은 -4~9도, 낮 기온은 10~17도 분포를 보이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상 4도 △춘천 영하 2도 △강릉 영상 6도 △
O..."2007년 500여명이던 주택연금 가입자수는 급증세를 보여 지난해는 1만명을 넘었습니다" "아빠 선배들도 몇 분 받고 계시는데 나도 주택연금 들까 한다. 너희도 괜찮지?""우리집 형편이 그 정도로 안 좋아요?""뭐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여윳돈이 더 들어오면 아무래도 좋겠지. 엄마 아빠도 하고 싶은 것도, 갈 데도 많고 말이야""하여간 나중이 되면 우리 집이 없어지는 거 아니에요? 그런 애들 얘기 별로 못 들어 봤는데...""너희들 학교 졸업해서 직장 다니겠다,뭐가 걱정이냐? 아빤 후일 사회 환원도 생각중이다""어이구, 남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은 몰아치는 한파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 예상돼 옷차림에 유의해야 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되고 강풍이 불어 아침 체감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더 떨어지겠다. 남부 서해안과 제주 지방에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오겠다.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4~5도 뚝 떨어져 외출시 겉옷을 두껍게 입고 나서야겠다. 아침 기온은 -7~7도, 낮 기온은 3~12도 분포를 보이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매서운 수능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수험생들 컨디션 조절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서울·경기, 강원 영서, 강원 산지 등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4~10도 뚝 떨어지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몰아치는 강풍으로 체감온도는 5~10도 낮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수능일 아침 기온은 -7~7도, 낮 기온은 3~12도 분포를 보이겠다.주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