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올 한 해 동안 함께해 온 SK온 구성원을 격려했다.14일 SK온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열린 'SK온 레코그니션(Recognition)'에 참석, 시상을 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SK온 레코그니션은 SK온 구성원의 자부심을 제고하고 동기부여를 하기 위한 공적 시상식이다. 올해 상반기에 제정된 반기(半期)별 행사다. '온빌더스(On Builders)'와 '온프로너' 2개 부분으로 구성된다.온빌더스는 기술·생산성·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 높은 가격과 충전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해 주춤한 전기차와 달리 가성비와 연비를 갖춘 하이브리드차의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국내 시장의 흐름에 대비해 완성차 업계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전기차 '주춤', 하이브리드차 '약진'…이유는 '가성비'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을 리드한 차종은 하이브리드차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업체 중 하이브리드 차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
현대자동차·기아가 쇼핑 이후 주차 요금 정산을 위해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현대백화점과 손을 잡았다.현대차·기아는 12일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권해영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차요금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 ‘카페이(CarPay)’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카페이는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통해 실물 카드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현대차·기아의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기아의 카페이 기능이
LG유플러스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함께 멤버십 서비스 개발, 충전기 설치 등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한국토요타자동차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과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전무를 포함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사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신차 구매 고객 대상 신규 토요타 멤버십 서비스를 개발한다. 멤버십 가입 고객은 LG유플러스의
현대자동차가 국내 수소 생태계 선도 사례 공유를 통해 글로벌 수소 사회 전환에 힘을 보탠다. 현대차는 8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하 COP28)’가 개최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SK E&S와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박철연 현대차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장 상무, 한화진 환경부 장관,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사무총장, 오은정 한국
신한은행은 8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프리미엄 노터치 자동세차 브랜드 '컴 인 워시(COME IN WASH)'를 운영 중인 화이어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화이어는 프리미엄 자동세차 브랜드 컴 인 워시 론칭 4년 만에 전국 200개 지점을 설립했다. 또 현대오일뱅크, E1등과 손잡고 주유소, 충전소 내 세차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베트남 등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차장 창업 소상공인 창업지원대출
국내 최대 규모의 산소공장을 보유한 포스코가 미래 성장동력을 위해 산업용 가스 생산 설비 확대에 나선다.포스코가 5일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연산 25만 톤 규모의 산업용 가스 생산 설비를 착공했다고 밝혔다.포스코는 이번 설비 착공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산소공장을 신설하고 공기 중의 산소와 질소를 분리, 정제하는 공기분리장치(ASU)와 액체산소 2000톤을 저장할 수 있는 대형 저장탱크 등을 설치한다.2024년 하반기에 대형 저장탱크를 먼저 설치하고 2025년 하반기까지 ASU 설비를 준공해
SK E&S가 충청남도, 한국중부발전, 지이 버노바(GE Vernova, 이하 GE), 에어리퀴드(Air Liquide)와 함께 국내 블루수소 산업 기반 구축에 힘을 모은다.블루수소를 대량생산 해 국내 수소생태계의 조기 구축을 선도하고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탄소중립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블루수소란 천연가스를 개질해 수소를 추출하는 과정에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CCS, Carbon Capture & Strogage) 기술을 적용해 탄소배출을 줄인 수소를 말한다.SK E&S는 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
LG전자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제품 제조와 판매라는 공급자 중심의 마인드에서 벗어나 고객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 고객경험을 확장하기 위함이다.LG전자는 평일 주간시간 대에만 제공하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 시간을 오는 내달 11일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고객이 LG전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충전소 등에서 제품을 사용하다 문의 및 불편사항이 생길 경우, 평일·주말·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 접수와 현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
SK그룹과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 약자(弱者)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성과인센티브(SPC·Social Progress Credit) 프로그램 도입 등 포괄적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28일 SK 측에 따르면, 국내 ESG경영을 주도해온 SK그룹과 시정(市政) 핵심철학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해온 서울시가 사회성과인센티브의 취지와 성과에 공감해 사회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이를 위해 SK그룹과 서울시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조경목 SV위원장과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나석권
SK E&S와 부산시가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 및 시스템 등의 국산화를 위해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나선다.SK E&S는 2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3 국제수소에너지컨펙스'에서 부산시·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 및 시스템 국산화 달성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산시가 주최하는 2023 국제수소에너지컨펙스는 국내외 수소기업 및 유관단체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로, 이날부터 이틀간 부산 BEXCO에서 수소경제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 및 세미나가 진
지속가능성은 더 이상 기업만의 단어는 아니다. 지역사회는 인구감소 및 고령화와 이촌향도 등 인구의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인구소멸이라는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탈피하고자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은 각자만의 지속가능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특집에서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자체의 전략과 성과를 조명해 본다.【편집자 주】 영월군이 청년들을 위한 정책으로 지역소멸 위기 타파와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영월군은 청년들의 정주환경, 창업 등 일자리와 여유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한 청정프로젝트를 통해 청
서울시는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실증사업에 들어간다고 13알 밝혔다.먼저 장애인, 임산부 등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교통약자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앞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근 전기 승용차 구매가 점차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를 이용하는 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충전 구역으로 이동하기도 쉽지 않고, 충전기가 있어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찾아가는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시의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는 올해 8월 서울경제진흥원의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에 선정(티비유)돼
SK E&S와 천안시가 액화수소 충전인프라 구축 및 수소버스 보급을 통해 '천안 그린도시' 조성을 추진한다.SK E&S는 9일 충남 천안시청에서 천안시와 '천안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친환경 수소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소유섭 SK E&S 수소사업개발그룹장(부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는 2027년까지 시내버스, 전세버스 등 350대의 수소버스를 도입하고, 안정적인 수소버스 운행을 위해 SK E&S와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SK E&S는 올해 말부터 인천 액화수소플랜
현대건설이 수소 생산플랜트의 독자적인 설계역량을 확보하며 수소사업 분야 선도 입지를 다졌다.현대건설은 7일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의 기본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할 수 있는 플랜트로,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책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와 함께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에 해당 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는 국내 최초의 수전해 기반
국내 토큰증권(STO)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 차지인과 토큰증권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6일 갤럭시아머니트리 본사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이사, 최영석 차지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차지인은 대구시 소재의 전기차(EV) 충전소 구축, 플랫폼을 활용한 관제시스템 운영 등 전기차 충전에 필요한 EV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기차 충전과 블록체인을 접목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콘센트 기반의 충전 플랫폼 구축 및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LG전자가 국내 대형 유통업체 이마트 손잡고 전기차 충전소 구축에 나섰다.LG전자와 이마트는 3일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에서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백기문 ID사업부장, 서흥규 EV충전사업담당,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담당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LG전자는 이마트 이용객의 체류시간 및 편의를 고려해 100킬로와트(kW) 급속충전기, 7kW 완속충전기를 전국 이마트 30여 개 점포에 설치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LG전자는 지난해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HD현대오일뱅크가 오뚜기와 협력해 쌀 소비를 늘려 지역 농가를 돕고, 주유소와 충전소를 찾은 고객들도 즐거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11월 한 달 동안 전국 2600여 개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보너스카드 고객에게 햅쌀을 증정하는 ‘햅쌀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중 주유소에서 4만원(충전소는 2만원) 이상 결제하면 즉석에서 추첨해 햅쌀 즉석밥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햅쌀은 HD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이 있는 충남 서산농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오뚜기와 제휴해 즉석밥 형태로 제작됐다.
미국 전기차 초급속 충전시장 점유율 1위인 SK시그넷이 지속적으로 미국 내 고객사를 확보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SK시그넷은 25일 미국 전동화 운송 전문 기업 ‘레벨(Revel)’에 50억 규모의 400kW 초급속 충전기 V2 제품을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2018년에 설립된 레벨사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동화 운송 및 충전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주로 테슬라 차량을 이용한 라이드쉐어(승차공유) 서비스, 전기 스쿠터 쉐어링 서비스와 개인/공공 충전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미국 뉴욕을 중심에서 서부 캘리포니아지역으로 사업을
LS그룹의 2차전지 소재 분야 진출을 위한 신규 법인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이하 LLBS)’이 국내외 정부 당국으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고 ㈜LS 자회사가 됐다. 이로써 LS그룹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배터리 사업에 탄력을 줄 수 있게 됐다. LLBS는 한국, 중국, 폴란드, 베트남 등의 경쟁 당국으로부터 ‘양사의 신설회사 설립이 세계 전구체 시장과 전후방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받고 법인 설립 승인을 모두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로써 LS는 새만금 산단 5공구(33만 8000㎡)에 2차전지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