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The Kia EV9(EV9)’의 사전 계약을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 라인업 상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EV9은 웅장함이 돋보이는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실내 공간을 갖췄다.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된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스타맵 LED DRL(주간주행등)’ 등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미정상회담 기간 경제사절단으로 미국을 방문, 투자신고식,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첨단산업 포럼 등 주요 경제협력 행사에 참석해 한미 간 경제외교를 적극 지원했다.현지시간 4월 25일 워싱턴DC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는 SK가 글로벌 투자 및 협력을 통해 이끌어낸 미국 기업의 국내 투자 건들이 포함됐다. 또 같은 날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는 SK그룹 계열사의 신규 MOU가 3건 포함됐다.특히 해당 투자 및 MOU는 수소, 플라스틱 재활용, 소형
현대자동차가 하수처리장 폐기물로부터 얻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해 탄소저감 및 수소경제 활성화에 나선다.현대차는 지난 24일 충청북도 청주시청에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및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환경부가 주관한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 공모에서 ‘현대차-고등기술연구원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2024년까지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장 부지에 유기성 폐기물로부터 얻은
SK에너지가 국내 최초로 대형 수소 화물차 충전이 가능한 수소충전소 운영에 나선다.SK에너지는 7일 울산 남구 상개동에 위치한 SK 울산 내트럭하우스에서 ‘울산상개 SK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강주엽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장호준 SK에너지 S&P추진단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울산상개 SK수소충전소는 국내 최초로 조성된 대형 화물차용 수소충전소다. 디젤을 연료로 움직이는 대형 화물차는 많은 탄소배출에도, 배터리 에너지 밀도의 한계 때문에 승용차, 버스, 소형 화물차와 달리 전기차로의 전환
현대차증권이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현대차그룹 전기차 충전소 브랜드 ‘이핏(E-pit)’ 회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벤트 기간 내 최초로 현대차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을 완료하고 이벤트 종료 시까지 계좌 유지 및 E-pit 충전소에서 1회 이상 충전을 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아메리카노 톨사이즈) 2매를 지급한다. 그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현대차증권 온라인 금융상품권 3만원권‘, 30명에게는 ‘무선충전 마우스패드’를 지급한다.경품으로 지급되는 현대차증권 온라인 금융상품권 ‘플러스
LS전선이 자회사 LS머트리얼즈를 상장해 ‘친환경 에너지 소재, 부품 전문 회사’로 본격 육성할 방침이다.LS머트리얼즈는 3일 KB증권, 키움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6월까지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LS전선은 “LS머트리얼즈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사업에서 첫 상장 자회사로서 LS전선의 관련 사업을 리딩할 것이다”며, “향후 신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로써 LS머트리얼즈는 LS전선이 LS전선아시아에 이어 상장하는 2번째 회사가 됐다.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SK가스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후원 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SK가스는 지난 3월 31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멸종위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후원 인정 기업’으로 선정돼 인정서와 인정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후원 인정제’는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인정해 주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는 SK가스를 포함해 총 6개 기업이 신규로 인정을 받았다.SK가스는 그동안 멸종위기종
SK이노베이션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에 탄소감축 혁신 기술을 주제로 참여한다.SK이노베이션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한을 계기로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개최되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 ‘광화문에서 빛;나이다’에 민간유치위원회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의 홍보부스는 ▲탄소감축 혁신 기술을 모은 ‘Clean Mobility’존 ▲관람객이 룰렛 게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Together in Action’존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한 ‘Photo B
한때 어린이들의 놀이로만 치부되던 게임산업은 어느 순간 IT산업의 첨병이자, 수출역군으로 성장했다. 대규모 자본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위세를 떨치며 당당히 대기업집단으로 발돋움했다. 이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관심을 가지며 오랜 시간 쌓인 부정적인 이미지의 쇄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술과 서비스의 융합뿐 아니라 ESG를 통해 보다 발전된 미래를 꿈꾸고 있다. 급격히 변모하고 있는 게임산업의 ESG 경영을 집중 조명해본다.넷마블이 ‘환경 영향 최소화’를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 강화
美 전기차 초급속 충전시장 점유율 1위 SK시그넷이 지난해 연간 매출 1626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SK시그넷의 지난해 매출은 지난 2021년(800억)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SK시그넷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800억이 늘어난 132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1.7%에 달했다. 미국 내 1,2위 초급속 충전소 운영사업자(CPO)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Electrify America, EA)’와 ‘EVgo’로부터의 지속적인 수주가 해외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평가된다.SK시그넷은 국
코오롱글로벌이 하수처리장, 음식물처리장에서 발생한 소화조가스를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코오롱글로벌은 22일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두산퓨얼셀과 ‘중장기 사업 및 협력분야 확대를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정형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합의서 체결에 따라 양사는 유기성 폐자원을 통해 생산한 전력의 판매사업을 추진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연료 공급, EPC, 배관시설 확보 등을 담당하고,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공급, 장기유지보수(LTSA) 등을 수
GS칼텍스는 전국 2000여 개 주유소 및 충전소에 애플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GS칼텍스 주유소 이용 고객 중 현대카드와 아이폰을 보유한 이용자는 실물카드나 현금 없이 애플페이를 통해 더욱 편리한 주유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또한 GS칼텍스는 정유사 중 유일하게 4개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제로페이를 도입한데 이어 애플페이까지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축해 주유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애플페이 도입은 고객
현대자동차그룹은 21일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의 충전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월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된 ACR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이날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은 전기차 충전기의 케이블을 대신 들어 차량 충전구에 체결해주고,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외팔형 로봇이다.이날 공개된 영상은 현대차 아이오닉 6가 전기차 충전 위치에 자율주차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차량이 충전 가능 구역에 주차되면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차량이 서로 통신해 충전구 덮개를 열고, 로봇
신한은행은 SK가스와 ‘금융·에너지 융합 신사업 추진 및 ESG경영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SK가스 행복충전멤버십 고객 위한 우대금리 제공적금상품 출시 ▲개인 택시 사업자 대상 우대금리 제공 대출상품 출시 ▲LPG충전소 부지 통한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비금융 데이터 활용한 ESG 특화 상품 기획 등으로 향후 협업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상품·서비스는 기준과 대상을 구체화해 출시할 예정이며, 신한은행 쏠(SOL) 홈페이지와 SK LPG 행복충
SK가스가 LPG사용 고객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취약계층까지 확대해 운영한다.SK가스는 9일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부담이 커진 생계형 LPG 차주들과 에너지 취약계층인 어린이(차상위계층 이하 또는 한부모 가정) 및 복지시설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SK가스는 코로나 유행이 시작된 2020년부터 LPG 소비자를 위한 핀셋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SK가스의 소비자 상생 프로그램은 충전소 지역 상생, 어린이 안심정류장 및 교실숲 조성,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멤버십 추가 적립, 취약계층 식사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이하 코나 일렉트릭)을 공개됐다. 현대차는 7일 ‘디 올 뉴 코나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코나 일렉트릭의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현대차는 이날 공개된 영상을 통해 아이오닉으로 쌓아온 전동화 리더십을 이어 나갈 코나 일렉트릭의 혁신적 상품성과 매력을 자연스런 연출로 몰입감 있게 풀어냈다.코나 일렉트릭은 신차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해 기존 모델의 독특한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마치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2023년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자’에 선정, 여러 지방자치단체들과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적극 체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0년 9월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현대자동차 그룹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맡고 있으며, 유·무선 충전시설 약 150여 기의 시공 실적과 350여 기에 대한 운영사업 경험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자산관리사업부 내 EVC팀을 신설하는 등 사
대규모 거주시설인 아파트에 전기차 고속 충전 인프라가 더 빨리 확산될 전망이다.현대차·기아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계동사옥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우리관리와 함께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정규원 현대자동차 EV인프라전략실장, 최재홍 현대엔지니어링 자산개발영업실장, 김영복 우리관리 사장 등이 참석했다.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E-pit(이피트)에 적용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을 이번 3자 협력으로 구축되는 아파트 충전기에도 적
LG전자가 현지시간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3’에 참가한다.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1184㎡ 규모 전시관을 호텔, 매장, 오피스, 학교, 버추얼 스튜디오, 전기차 충전소, 병원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해 공간별 맞춤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소개한다.특히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8K(7680×4320) 해상도의 272형(대각선 길이 약 6.9m)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MAGNIT)’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LG전자가 8K 해상도의 마이
삼성전자가 31일부터 2월 3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3'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1728㎡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친환경 스마트 사이니지와 플랫폼 ▲다양한 아웃도어 사이니지 ▲윈도우(Windows) 운영체제(OS) 탑재 키오스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고민, 전시의 전방에 배치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해 9월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소재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