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이 자사의 대표 인덱스 펀드 3종(한국·일본·유로)의 운용보수를 기존 0.30% 혹은 0.15%에서 0.09%로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신한인덱스펀드(일본·유로)의 운용보수는 0.09%다. 동일한 전략을 구사하는 타사 인덱스 펀드들의 평균운용보수인 0.43%의 4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해졌다. 숨겨진 비용(매매수수료, 호가스프레드)를 감안하면 가장 저렴한 투자방법으로 알려진 상장지수펀드(ETF)보다 오히려 더 낮은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예를 들어 신한유로인덱스펀드(S클래스)의 총보수는 0.54%로 국내
키움증권이 미국주식옵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미국주식옵션은 미국 개별주식 및 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거나(콜옵션) 팔(풋옵션) 수 있는 권리이다. 적은 금액으로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하고 개별 주식 하락 시에도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키움증권은 국내 최초로 미국주식옵션의 시세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시세 변동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 영웅문 Global(HTS), 영웅문S Global(MTS)을 통해 총 49개 종목을 거래
지난주 증시는 반도체 업종의 이익 반등 전망에 대형주 위주로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가 반등했다. 다만 2차전지 업종이 인버스 ETF 상장 등의 여파로 하락하면서 코스닥은 내렸다. 이번주 주식시장 역시 대형주 위주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9월 11일~15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2.10% 오른 2601.28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스닥은 1.66% 내린 899.03에 마감했다.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2조434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
2차전지 업종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ETF에 개인 순매수가 몰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요 2차전지 기업들의 주가 조정과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재정정책 기대감후퇴 등으로 상승 예상 일색이던 개인투자자들의 분위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2일 상장한 KB자산운용의 ‘KBSTAR 2차전지TOP10 인버스(합성) ETF’는 상장 3거래일(9월 12일~14일) 동안 총 476억원 규모의 개인 순매수가 몰렸다.KBSTAR 2차전지TOP10 인버스 ETF는 NH투자증권이 산출한 ‘아이셀렉트(iSe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ETF 중 순자산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금리형 ETF가 순자산 1위에 오른 건 국내 ETF 역사상 최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기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 순자산은 6조3308억원이다. 2020년 7월 순자산 100억원 규모로 상장한 해당 ETF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금리 인상에 맞물려 급성장했다. 지난 2월 순자산 5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고금리 상황에서 주식 시장이 다소 횡보하는 모습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혁신블루칩TOP10 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혁신블루칩TOP10 ETF’ 순자산은 1089억원이다. 해당 ETF는 8월 29일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규모 178억원으로, 올해 상장한 해외 투자 ETF의 상장일 최대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후 계속된 강한 매수세에 상장일 이래 11영업일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이 ETF는 글로벌 혁신 테마의 블루칩 기업들을 발굴해 집중 투자한다. 블루칩 기업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화장품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이 ETF의 순자산은 1061억원이다. TIGER 화장품 ETF는 국내 상장된 유일한 화장품 테마 ETF로, 최근 중국 정부가 6년 5개월 만에 한국행 단체여행 금지조치를 해제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한달간 수익률은 23%를 기록하며 전체 ETF 중 1위를 차지했다.그동안 국내 화장품 기업의 대중국 매출 감소로 하락세가 지속됐던 ‘TIGER 화장품 ETF’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로
한국거래소는 오는 10월 2일을 정부가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증권시장 등을 휴장한다.대상 시장은 증권시장(주식시장, ETF·ETN·ELW시장, 수익증권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채권시장(Repo포함)) 및 KSM(KRX Startup Market), 파생상품시장(EUREX 연계 글로벌시장 포함), 일반상품시장(석유·금·배출권)이다. 이 외에 장외파생상품(원화IRS·달러IRS) 청산업무 및 거래정보저장소(KRX-TR)도 휴무다.
삼성자산운용은 11일 KODEX CD금리액티브에 지난 일주일간 4040억원이 순유입되면서 전체 ETF 중 순유입 규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자금 순유입 2위인 KODEX 미국S&P500(H) 1345억원을 3배 뛰어넘는다. 개인투자자들도 지난주에만 KODEX CD금리액티브를 277억원 순매수하며 레버리지·인버스를 제외한 일반 ETF에서 제일 많이 산 것으로 나타났다. 1개월 843억원, 3개월 1127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최근 들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 입출금 상품에 자금을 일시적으로 맡겨두는 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12일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3개를 유가증권시장에 동시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상장하는 상품은 ACE 미국빅테크톱세븐플러스(TOP7Plus) ETF, ACE 미국빅테크TOP7Plus레버리지(합성) ETF, ACE 미국빅테크TOP7Plus인버스(합성) ETF다. 세 상품 모두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빅테크 기업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하며, 이 중 7개 비중을 95% 수준으로 높게 가져간다. 7개 종목은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으로 불리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상장된 우량한 리츠에 선별 투자하는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개인 순매수 규모는 500억원을 넘어섰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 이 ETF의 순자산은 3174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ETF는 시가총액 2000억원 이상의 우량 리츠와 ‘맥쿼리인프라’ 등 인프라투자회사를 함께 편입해 높은 배당수익률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또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오피스, 호텔, 물류창고 등 리츠의 보유자산에서 발생하는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주식형 액티브 ETF가 국내 시장에 출시된 지 만 3년을 맞았다. 2020년 9월 2개 종목으로 시작해 현재 68개 종목까지 종류는 크게 늘었지만, 운용의 묘(妙)를 살리지 못하는 종목들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식형 액티브 ETF의 수는 총 68개로 나타났다. 전체 액티브 ETF 수(155종)의 43% 정도다.◆주식형 액티브 ETF 3년…타임폴리오운용 성과 ‘우수’국내 액티브 ETF는 채권형 상품에 한해 상장이 가능했지만 지난 2020년 7월 한국거래소가 상장규정
PB(프라이빗뱅커)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다음 주도 ETF 테마는 ‘AI·반도체’인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자산운용 모바일 펀드 비교 플랫폼 ‘펀드솔루션’이 PB회원 10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차전지, 그 다음 ETF 테마는?’이라는 설문에서 ‘AI&반도체’가 335명(32%)의 선택을 받아 1위를 했다고 7일 밝혔다.이어서 249명(23%)이 ‘2차전지·전기차’를 골랐고, ‘미국 테마’를 156명(15%)이, ‘바이오·헬스’를 132명(12%), 51명(5%)이 ‘로봇’을 포스트 2차전지 테마로 꼽았다.이외에도 ‘ESG&탄소배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글로벌반도체TOP4 플러스 솔랙티브(Plus SOLACTIVE) ETF가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ACE 글로벌반도체TOP4 플러스 솔랙티브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71.95%로 집계됐다. 이는 레버리지 ETF를 제외한 18개 반도체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6개월 수익률 또한 33.4%로 높은 성과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ACE 글로벌반도체TOP4 플러스 솔랙티브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해 ETF 브랜
신한투자증권이 최근 엔저 현상으로 인한 일본에 대한 투자 관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일본주식 온라인 매수수수료 제로(ZERO)’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의 계좌를 보유한 전체 고객 대상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연말까지 자동 적용된다. 또 온라인 매수수수료 무료뿐 아니라 엔화 환전 수수료 95% 우대 혜택도 자동 적용된다.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일본주식 투자 편의성을 강화하며 HTS와 MTS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목 정보 탭에서 종목의 개요와 재무정보 및 배당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 액티브 ETF가 8월 한 달간 약 1조6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모집하며 전체 ETF 순자산 유입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KODEX CD금리 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1조6038억원으로, 지난 6월 상장 이후 60영업일 만에 순자산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ETF는 하루 1조원 이상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는 유동성이 매우 풍부한 상품이다. 올해 6월 27일 이후 현재까지 전체 ETF 중 거래량 1위를 지속하고 있다. CD91일물 금리는 8월 31일 기준 연 3.69%로 5월말 이후 연 3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ETF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전달하기 위해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검색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 화면의 검색창에서 ETF 종목명이나 코드명을 입력하면 해당 ETF에 대한 상세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종목명과 코드명을 몰라도 ‘TIGER ETF 찾아보기’ 메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검색창 하단에는 ‘월분배’, ‘2차전지’, ‘AI·반도체’ 등 주요 테마별 카테고리를 구성해 투자 콘텐츠를 한눈에 파악할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가 국내 상장 채권형 ETF 중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연초 이후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를 1603억원 순매수했다. 특히 최근 한 달 개인순매수 규모는 498억원에 달한다.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최근 순자산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개인투자자 매수세는 미국 기준금리가 고점에 가까워졌다는 인식 때문으로 분석된다. 채권 가격은 금리와 반비례하기 때문에 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개인 순매수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누적 개인 순매수 규모는 539억원으로 집계됐다. 월배당과 최저보수 등으로 지난 6월 상장 당시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온 해당 ETF는 상장 2개월여 만에 개인 순매수 500억원을 돌파했다.‘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오며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은 우량 고배당 기업에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상장된 메타버스 테마 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 중이라고 29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28일) 기준 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53.45%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메타버스 관련 ETF 11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22.76%와 12.68%이다.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ETF는 지난 2021년 12월 출시된 상품이다. 비교지수(Bloomberg Global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