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수도권 청소담당 공무원과 시민대표를 대상으로 폐기물 매립 현장에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생생 현장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분리배출 필요성과 경각심을 심어주는 등 시민 자율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이뤄졌다. 지난달 서울시 중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이번 달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교육은 크게 수도권매립지 반입폐기물 혼합반입 실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요령 등 이론교육과 시민들이 거주지역 폐기물의 반입규정 위반여부를 직접 단속해보는 현장체험으로 구성됐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4월부터 한달 동안 시행한 ‘ESG 7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ESG 7 챌린지’는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 7개를 선정해 임직원들이 이를 수행하고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미션은 ▲잔반 없애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텀블러/머그컵 사용 ▲페이퍼리스 회의 ▲ESG 관련 자료 열람 ▲계단 이용 ▲전기 절약 등이다.이번 챌린지는 ‘친환경 에너지로 만드는 깨끗한 미래’라는 ESG 비전 아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미션을 완수한 임직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롯데케미칼이 진행 중인 ‘Project LOOP’가 롯데그룹 화학군 공동 사회공헌 사업으로 확대해 인천지역에서 지차체, 학계 등과 협력을 통해 폐플라스틱 수거 거점 확대 및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장에 나선다.롯데케미칼·롯데알미늄·인천시 미추홀구·인하대학교·인천환경운동연합·AO2는 3일 오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시스템 운영 및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은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확장을 위해 업무 협조 및 상호 지원방안을
오비맥주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21일부터 한 달간 알루미늄 캔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캔크러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캔크러시’는 다 마신 알루미늄 캔을 완전히 밟거나 찌그러뜨린 후 ‘코드그린스퀘어’ 앱에 사진을 찍어 인증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캔크러시 미션을 인증하면 건당 3천 마일리지가 지급되며, 참여자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논알코올 음료 ‘카스0.0’ 한 박스씩 증정한다. 획득한 마일리지는 코드그린스퀘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친환경 제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오비맥주는 캔의 재활용을 어렵게 하는 주원인인 이물질
코웨이는 2023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패키징 산업의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기준을 반영해 심사한다.이번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한 제품은 코웨이가 업사이클링 콘셉트 제품으로 선보인 ‘페이퍼 정수기’다. 앞서 해당 제품은 참신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코웨
깨끗한나라는 더 깨끗해지고 친환경성을 한층 더 강화한 ‘깨끗한나라 물티슈 3종(페퍼민트 블루, 편백 민트, 퓨어 그린)’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리뉴얼한 신제품 3종은 52가지 먹는 물 수질검사를 통해 99.6%의 가장 깨끗한 물을 사용했다. 10단계 정밀 정수 과정을 거쳐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 불순물까지 깨끗하게 여과했다.또한 다양한 환경친화적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물티슈 캡은 환경보호를 위해 ‘무라벨’로 적용했다. 상단에 부착된 스티커를 제거해 보다 편리한 분리배출이 가능해졌다. 캡 중량도 낮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의 회수·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분리배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 발표한 2019년 에너지효율혁신전략에 따르면, 2027년 이후 형광등의 신규제작 및 수입 형광등의 시장판매가 금지된다. 이에 따라 LED 조명의 보급량과 사용 후 폐기량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공단은 이번 분리배출 캠페인을 통해 폐 LED 조명 발생량 급증에 대응하고, 2023년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로 편입된 LED 조명의 폐기량을 낮추며, 회수 재활용률을 높일
올해 1월 31일 환경부가 자원순환 분야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본 계획은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대책(2020년 12월 24일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확정),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형 순환경제 이행계획(2021년 12월 30일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에서 확정), 순환경제사회전환촉진법(2022년 12월 31일, 자원순환기본법 전부 개정)을 기초로 하고 있다.탈플라스틱정책을 고려한 자원순환시책은 플라스틱 생산·소비·재활용 전 과정의 순환경제 전환을 목표로 하되, 세부시책으로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 감축, 폐플라스
우리금융그룹은 한 달간 임직원 대상으로 비대면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임직원들에게 알리고, 일상 속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순환경제를 임직원이 실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쓰레기 박사’로 유명한 홍수열 자원순환경제연구소장이 교육을 진행,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영상으로 전 직원이 상시에 학습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홍수열 소장은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나와 지난 2014년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를 세웠으며 쓰레
한화솔루션이 친환경 스타트업과 손잡고 코엑스 전시장에서 진행해온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프로젝트 ‘페트도 옷이 된다’를 내년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페트도 옷이 된다’ 는 IT기술과 보상시스템을 결합해 투명페트병의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한화솔루션은 한국무역협회와 체결한 ESG 협약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분리배출함 제작과 보상품 제공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오이스터에이블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분리배출시스템 구축과 플랫폼 운영을, 더블유티씨서울(WTCs)은 코엑스 전시관
SK텔레콤이 부산지역의 다회용컵 이용 확산을 위해 부산광역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한 7개 기관(한국남부발전·주택도시보증공사·주택금융공사·예탁결제원·부산은행·기술보증기금)이 손을 맞잡았다.SKT는 15일 부산광역시와 부산남구청, 그리고 7개 BIFC 입주 기관들 함께 ‘일회용컵 제로 BIFC 시범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에서도 SKT의 다회용컵 이용 캠페인 ‘해피해빗’이 추진될 예정이다. 해피해빗은 지난해 제주(2021년 7월)를 시작으로, 서울(2021년 11월), 인천(2022년 7월),
사단법인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2022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을 개최해 11곳을 선정, 포상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공제조합 주최로 지난 1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부문별 수상자와 동반인, 공제조합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 가능자원을 최대한 회수·재활용하기 위해 분리배출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분리배출 모범시설 평가위원회는 분리배출
NH농협은행은 방송인 이미주씨와 함께 제작한 ESG 캠페인 영상 ‘NH지구은행’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NH지구은행장 이미주와 은행원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한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 배출법과 저축 방법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영상이다.NH지구은행은 전국 27개 제로웨이스트 샵을 지점으로 두고, 고객이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을 지점에 가져오면 제로웨이스트 샵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자를 쌀로 준다.‘EP1. 취임’편에서는 은행장 이미주가 NH지구은행의 설립 취지와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개채
풀무원이 대표 음료 제품에 ‘재활용 최우수 등급’ 패키지를 적용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풀무원녹즙은 새롭게 리뉴얼한 식물성유산균 제품 패키지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 결과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제품은 ‘식물성유산균 위&캡슐’, ‘식물성유산균 오메가&치아씨드’, ‘식물성유산균 모링가&밀크씨슬’, ‘식물성유산균 히알&콜라겐’ 총 4종이다. 식물성유산균 제품은 식약처가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시행함에 따라 기능성 표기가 가능하게 된 성분
오리온은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L’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L는 기존의 수분리성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 효율성을 높였다. 제품명, 식품유형, 영양정보 등은 묶음용 포장에 기입해 무라벨, 무색캡, 무색병 등 3가지 친환경적인 요건을 갖췄다.닥터유 제주용암수는 기존 530mL에 이어 2L까지 2종의 무라벨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과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원하는 배송 주기와 요일, 수량을 정해 정기배송도 가능하다. 향후
‘무엇을 먹느냐’는 질문에는 생각보다 많은 것이 함축돼 있다. 그것은 어떻게 길러진 것을 먹느냐, 어떤 형태로 포장된 것을 먹느냐, 어떻게 유통된 것을 먹느냐, 어떻게 버려질 것을 먹느냐라는 질문으로 확장된다. 우리가 매일 하는 ‘먹는 일’에는 탄소배출, 환경오염, 동물권, 생명윤리, 쓰레기 문제 등이 들어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식탁은 나와 지구를 더 나은 상태로 만드는 선택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가장 빠르고 쉽게 ‘무엇인가’를 바꾸고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 무엇인가에는 탄소배출량이 적은 식재료, 쓰레기를 덜 내
플라스틱 중에서도 포장재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환경을 위해 가장 급하고도 중요한 일이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가정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약 78%가 식품 포장재다. 포장재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포장재 사용량이 많은 식음료 제조업체와 식품기업들이 바뀌어야 한다.기업에서 그동안 플라스틱을 선호해온 배경에는 가성비와 편의성이라는 이유가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가성비란 기업 입장만 반영한 것으로 환경적 관점까지 더하면 성립하지 않는다. 500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플라스틱은 가장 비싼 환경적 비용이 들어가는
소비자기후행동을 포함한 69개의 시민사회단체가 27일 환경부에 ‘알루미늄박이 부착된 종이팩(이하 멸균팩)’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자원순환체계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환경부가 지난해 일반팩과 멸균팩을 분리배출·수거하도록 표시를 개선하고 종이팩 분리배출함 설치 시범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했던 것과 달리, 최근 이를 번복하는 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한 것에 따른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 9월 20일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표시 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멸균팩을 포장재 평가 결과 표시의 적용 예외 대상에서 삭제하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두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의견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원료로 활용하는 화학적 재활용 사업에 진출하자 그동안 폐플라스틱을 선별하고 물리적 재활용을 해온 중소기업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지난해 10월 27일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등은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해달라고 신청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는 10월 27일까지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동반성장위원회는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상생협력안을 기반으로 적합업종 지정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환경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8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다자간 협력에 나선다. 협약식은 21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종이팩 회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가 직접 지역 내 종이팩 다량 배출처를 발굴해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종이팩을 행정복지센터에 인계한다. 각 기관 및 기업은 필요한 수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