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에 매출액 13조1804억원, 영업이익 5760억원, 당기순이익 5599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31.9%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5.9%, 4.6% 늘어났다. 매출액은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수급 이슈가 일부 완화되며, 완성차 생산량이 회복함에 따라 모듈과 핵심부품 공급이 확대된 것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특히 친환경차에 적용되는 전동화부품 생산이 크게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이 국내 부품업계와 협력사의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한다.현대차그룹은 19일 정부, 유관기관과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대전환 흐름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국내 내연기관차 부품업계의 전동화 체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3차 협력사까지 지원하는 5조 2천억 규모의 ‘新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부품업계의 전동화 전환에 힘을 보탠다는
국내 전력 기업들이 국제적으로 전력기술을 교류하는 한편 가스터빈의 핵심부품과 정밀 점검 기술의 국산화를 이뤄내고 있다. 한국전력은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를 개최한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은 가스터빈 핵심부품의 국산화와 해외수출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서부발전은 대형 가스터빈 정밀 점검을 국산화하고 기술 발표회를 진행했다.◇ 한국전력,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개최한국전력은 미래 전력·에너지 신기술 트렌드와 전략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22)를
현대모비스가 친환경 제품 투자를 강화하고 신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제품과 기술 개발 관련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전동화·친환경화에 투자 강화 계획 밝힌 현대자동차그룹 그 이유는?탄소중립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동화 체제로 전환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전동화와 친환경화를 주요 키워드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을 펼치고 있다.지난 5월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등 현대자동차그룹 3사가 2025년까지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제철이 전기차에 적용되는 고성능 특수강 부품 관련 핵심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탄소중립 트렌드와 함께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최근 완성차 업계는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차체 경량화를 비롯해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차체 충돌 내구성 강화 등에 주목하고 있다.이에 현대제철은 전기차용 신형 강판,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 등을 개발해 현대자동차·기아 등의 전기차에 적용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속적인 고성능 소재 개발을 통해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세계 최초로 1.8기가급 초고강도 핫스탬핑 강판
환경부가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연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에너지사용량 통계를 발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환경부와 공공부문의 저공해자동차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대한 2021년 구매실적과 2022년 구매계획을 공표했다.◇ 환경부, 세계 환경의 날 맞이 기념식 개최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 3일 한강 노들섬(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제27회 환경의 날(6월 5일)'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50주년이 되는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 인간환경회의'를 계기로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발전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증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한국남부발전과 암모니아 발전 기반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고, 한국남부발전은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 단지 사업에 착수한다. 한국동서발전은 국내 육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고, 한국중부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해상풍력 전문인력을 윢성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부발전과 암모니아 발전 기반 인프라 구축 추진한국전력공사가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석탄발전에 암모니아를 섞어서 발전하
IPCC는 최근 열린 제56차 총회에서 지구온난화 1.5 ℃ 제한을 위해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2019년 대비 43% 감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꿀벌 폐사 재발방지를 추진하고, 산업부는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해 그린수소 생산 실증 지원에 나선다.◇ 온실가스, 2030년까지 43% 줄여야지구온난화 1.5 ℃ 제한을 위해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2019년 대비 43% 감축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최근 열린 제56차 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지난 2007년부터 15년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해왔다. 이들은 최근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친환경 기술개발과 에너지 효율화, 생태환경 보전 활동 내용 등을 자세히 담았다.보고서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친환경 신기술을 개발하고 차세대 미래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D추진부에서 연구개발을 총괄하며 외부 산·학·연과 협력해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이들은 핵심 발전설비를 국산화해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설비 안정 운영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동서발전은 보고서를 통해 “세계 최
인천광역시가 수소경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지난 2020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관련 행보에 나선 인천시는 수소산업위원회를 통해 기업 및 교육기관, 대학 등과 협력하며 생태계 구축과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인천시는 수소생산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수소 생산기반 구축과 수소산업 육성을 도모해 노후된 산업구조를 수소 중심으로 전환하고, 수도권의 수소경제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지역 인프라 활용해 수소산업 육성하는 인천시수소가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으면서 많은 지자체들이 수소산업을 지역 사회에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않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탄소중립과 친환경제품 개발 등의 행보로 ESG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협약을 적극 늘리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ESG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LG전자의 최근 ESG 행보를 모아 소개한다. ◇ 온실가스 배출 줄여 ‘탄소중립’ 실천 나서LG전자는 지난 8월 11일, 온실가스 배출 줄여 탄소중립(Net Zero)을 실현하자는 글로벌 캠페인인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에 참여한다고 선언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은 국내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수소 연료전지의 수명을 극대화한 코어-쉘 구조 전극촉매가 국내 연구진을 통해 개발됐다. 코어-쉘 전극촉매 활용을 통한 스택 내 백금 사용량 저감과 연료전지 가격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료전지연구실 박구곤 박사 연구진은 미국 브룩헤이븐국가연구소(Brookhaven National Laboratory), 센트럴 미시건 대학(Central Michigan University)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의 촉매로 사용되는 백금 사용량은 저감하면서 수명은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코어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포스코가 그룹 내 다양한 친환경차 역량을 기반으로 ‘Green & Mobility’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추진한다.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창립 53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그룹 사업구조를 Green & Mobility 중심으로 전환시켜야 한다”며, “저탄소·친환경으로 대변되는 메가트렌드 전환 국면에서 포스코그룹은 철강을 넘어 전기차 강재 및 부품,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24일, 포스코SP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드론용 연료전지에 들어갈 20μm 두께의 초극박 금속분리판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금속분리판은 연료전지를 구성하는 핵심부품 중 하나로 △수소·산소·냉각수를 막전극접합체 전면에 균일 분배·공급 △생성된 전류 수집·전달 △강성이 없는 부품 지지체 역할 등을 수행한다.포스코SPS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서 정밀재 압연제품, 친환경차용 모터코어, 금속분리판 등을 생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정우 회장 2기 체제를 맞은 포스코가 ESG위원회를 통해 저탄소 정책과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3년간 1조원 규모의 안전 관련 투자를 진행하고 탄소중립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포스코가 지난 12일 제53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최정우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신규 사외이사로 유영숙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권태균 전 아랍에미리트 대사를 선임하고,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재선임했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정창화 부사장을 선임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산업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산업 포럼에서 “글로벌 패러다임인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면서도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와 친환경 공정가스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1차 ‘전환기 업종별 미래산업 포럼’을 열었다. 산업부 등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 산업 당면 과제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대한상의가 주최한 이 포럼은 우리나라 주력산업별로 총 8번 개최할 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에너지 기술개발에 1조 1,326억원을 투입한다. 전년 대비 19.1% 늘어난 액수다. 이중 2,142억원은 상반기 신규과제에 투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상반기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과제 119개를 공고했다. 산업부는 “그린뉴딜·탄소중립 실현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기술개발과 수요·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R&D 과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2020년 산업부는 신재생에너지 경쟁력 강화, 융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