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총 25개의 스타트업을 2023년 상반기 ‘KB스타터스’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KB금융은 지난 1월 30일부터 3월 3일까지 ‘KB스타터스’ 프로그램에 참여를 신청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계열사 임원들의 심사를 통해 20개사를 선발했고,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함께 공동 운영중인 창업도약패키지 'Star'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로 5개사를 선정했다.KB금융은 2015년부터 금융권 최초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로
KB금융그룹은 9일 싱가포르에서 금융감독원, 6개 국내 금융사와 함께 대한민국 금융(K-Finance)의 우수성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기 위한 IR 행사인 ‘Invest K-Finance: Singapore IR 2023’을 개최했다.‘Invest K-Finance: Singapore IR 2023’은 금융 당국과 금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최초의 해외 IR 행사로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대한민국의 금융 산업과 제도 및 정책 환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금융사와의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싱가
KB금융그룹이 지난 4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를 기념하고 대한민국 금융(K-Finance)의 우수성과 KB금융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KB금융그룹 칵테일 리셉션'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행사에는 간디 술리스티얀토(Gandi Sulistyanto)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비롯해 인도 최대 은행인 인디아스테이트은행(SBI) 디네쉬 카라(Dinesh Khara) 회장, 대만 최대은행인 CTBC은행 모리스 리(Morris Li) 회장,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제임스 퀴글리(James Quigley) 국제 기
KB금융그룹은 오는 4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국제기구, 각국 정부 및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B금융그룹의 주요 비즈니스와 글로벌부문 성장 전략을 설명하고 다양한 협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KB금융그룹 칵테일 리셉션'을 개최한다.2일 KB금융에 따르면 칵테일 리셉션은 기업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 투자기관 및 정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스탠딩 방식으로 소통하는 비즈니스 활동이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투자관련 협의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된다.이번 칵테
신한·KB·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정기주주총회가 마무리됐다. 금융권은 주총을 기점으로 신한금융·우리금융 수장이 바뀌게 되면서 새로운 판이 짜졌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고객 자긍심 확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조직 혁신을 강조했다.또 다른 주총 이슈로는 KB금융에서 노동조합(노조)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 선임이 무산됐다. 하나금융은 신한·KB금융에 이어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세 번째 금융지주가 되며 주주환원 확대에 나섰다.◇ 새 회장 맞이한 신한·우리, 각각 경영 키워드 제시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신한금융에 이어
금융지주들이 최근 ‘상생’을 키워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불어난 유동성에 실적 호황을 누린 금융지주들은 최근 곳간을 열고,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S'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이윤만 챙기는 ‘금융 탐욕’을 부리고 있다는 비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회적 공기(公器) 역할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대대적인 지배구조(G) 개편에 이어 상생금융을 강화하고 있는 금융지주들의 새로운 ESG 전략과 방향성, 실천사항 등을 살펴본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KB금융그룹이 오는 10일 국내 최초 토론 마라톤인 ‘KB 솔버톤 대회’의 여정을 담은 ‘다다름-42.195시간’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다다름-42.195시간은 생각하는 방식은 모두 다르지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공통의 목표에 다다르기 위해 16개팀 64명의 대학생들이 펼치는 치열한 도전과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내레이션은 대회 운영을 맡은 디베이트코리아 의장 오상진 아나운서가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했다.솔버톤(Solveathon)이란 영어 ‘솔브(Solv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42.1
KB금융그룹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는 'KB금융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2023'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국제빙상연맹(ISU)이 주관하는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는 쇼트트랙 국제 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이다. KB금융은 2016년에 이어 7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쇼트트랙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를 할 예정이다.KB금융은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초·중·고등학교 학업을 잠시 유예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초청해 이들이 세계적인 선수들의
KB금융그룹은 교육부와 ‘늘봄학교 및 초등돌봄체계 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총 500억원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일 서울시 여의도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업무협약에 참석했다. KB금융과 교육부는 향후 5년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정부 교육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늘봄학교 및 초등돌봄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우선 KB금융은 늘봄학교 주요 사업 중 하나인 ‘거점형 돌봄기관’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개인·기관고객을 대상으로 KB금융그룹의 투자철학을 제시하고 올해 경제전망 및 투자테마를 공유하는 투자 콘퍼런스 'KB 인베스터 인사이츠 2023(KB Investor Insights 2023)'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Great Reset: 한국의 금융환경 변화와 새로운 투자문화 형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지주 및 계열사 경영진과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CEO(최고경영자), 경제전망, 개인고객, 기관고객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 자체적
"우리가 꿈꾸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은 고객들께 혜택·편의·즐거움을 드려야 한다. 고객경험을 확장해 나간다면 ‘금융플랫폼은 KB가 최고’라는 인식을 고객들께 심어드릴 수 있을 것이다."(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신년사 中)KB금융이 올해 1위 금융플랫폼 전환 가속화에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KB스타뱅킹·KB Pay·KB Wallet은 물론 부동산·헬스케어·모빌리티 영역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KB금융의 올해 경영 전략은 ‘R.E.N.E.W 2023’이다. 경영 전략을 토대로 경쟁력과 회복탄력성을 키우겠다는 포부다. KB금융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KB스타뱅킹, KB Pay, KB Wallet은 물론 부동산·헬스케어·모빌리티 영역을 강화함으로써 ‘No.1 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9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6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KB, 미래를 담다(담대하게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회의에서 KB금융은 올해 전략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을 진단, 이를 바탕으로 KB금융의
금융권 수장들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였다.특히 주요 경제·금융기관장들은 경제 복합 위기를 우려하며 연착륙 정책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는 3일 오후 2시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3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신년인사회에는 금융회사 대표,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언론인, 금융유관기관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회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일제히 올해 경제 위기를 우려했다. 이들은 올해 내실을 다지고, 성장 도모를 꾀하는 경영 전략을 내세웠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겠다는 포부이다. ◇ 윤종규 KB금융 회장, '동여탈토(動如脫兎)'2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토끼가 위기에 닥쳤을 때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여 위기를 벗어난다’는 뜻인 동여탈토(動如脫兎)를 인용해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토끼의 기민함처럼 ‘Agile KB’로 변화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의 통합법인인 ‘KB라이프생명’의 성공적인 통합과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출범식을 진행했다.KB라이프생명은 출범식에 앞서 주주총회를 개최해 정관을 변경하고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 등을 마쳤다.출범식엔 서울 강남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 이동철 KB금융지주 부회장, 김세민 KB금융지주 전략총괄 전무, 오병주 KB금융지주 보험총괄 상무와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KB라이프생명 임직원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2일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우리의 중장기 슬로건인 'R.E.N.E.W'에는 모든 것을 새롭게 정립하고, 정비해 체력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지자는 의미가 내포 돼 있다"며 "내실이 없는 성장에 매달리지 말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로 시장을 선도하고 수익·성장·건전성을 모두 갖춘 ‘튼실한 성장’을 이뤄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성장 전략은 ‘지속가능하고 내실있는 성장’이다"며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작금의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덩치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혹한·빙하기가 왔을 때 견딜
KB금융그룹은 2일 오전 여의도본점 신관에서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시무식은 지난 2022년 한 해 KB금융그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올해의 KB Star 상(賞)'을 전달하는 격려행사도 함께 진행됐다.윤종규 회장은 신년사에 앞서 제일 먼저 고객과 주주,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년사를 통해 윤종규 회장은 "고객 중심의 핵심가치를 강조하며 기본과 원칙이 KB의 출발점이자 마침표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변화해
KB국민은행은 환경부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자영수증 발급 시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는 일상생활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영업점 거래 시 발생하는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발급 받는 고객에게 건당 100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한다. 전자영수증을 이용하면 송금 증빙이나 거래 취소 등을 위해 종이영수증을 보관해야하는 번거로움까지 해결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KB스타뱅킹 내 K
정권 교체 이후 첫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인사에 나선 신한금융지주가 ‘세대교체’를 선택했다. 3연임 가능성이 높았던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가 됐다.이에 따라 향후 우리·NH농협지주 회장에 대한 인사도 금융권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정권 교체 이후 금융지주 회장들이 대거 교체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조용병 회장 연임이 아닌 진옥동 행장을 새로운 신한금융 회장으로 추천했다. 당초 금융권은 조용병 회장
금융지주 회장 인사 시즌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사의 키를 쥐고 있는 사외이사들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 가운데 내년 3월 회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신한금융과 우리금융의 사외이사들은 대거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사외이사들은 회장 선임 절차 이후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사외이사들의 선택에 눈길이 모아진다. 금융권에서는 정권 교체 이후 이뤄지는 금융지주 사외이사 첫 인사이기 때문에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라도 정치권과 법조계 출신들의 사외이사를 포섭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