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사업인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에 동참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는 26일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정책은 사업장에 고효율 기기를 설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상 품목이 확대되고 노후제품 교체뿐 아니라 신규 구매도 포함된다.삼성전자는 해당 정책에 동참한다. 지원 대상 가전제품은 에너지효율 1등급인 에어컨과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총 4개 품목이며, 삼성전자는 지난
LG전자가 국내 최초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원격 유지보수 시스템인 LG 비콘클라우드(LG BECON cloud)에 '인공지능(AI) 고장예측' 기능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LG 비콘클라우드는 시스템 에어컨 운전 상태와 제어, 고장 여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관리 솔루션이다. 올해 2월 말부터는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까지 예측하는 솔루션이 추가된다.AI 고장예측 기능은 기기에 이상 신호가 발견되면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장 징후를 정교하게 예측해 낸다. 세부적으로 팬·모터 계통, 압축기 계통, 냉매
LG전자가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첫 순간부터 맞춤형 경험을 선사하는 UP가전 2.0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LG전자는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UP가전 2.0으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해 7월 2도어 냉장고를 UP가전 2.0으로 선보인 이후 이번에 두 가지 신규 라인업을 추가했다. 주방의 핵심 가전인 냉장고 제품군에 UP가전 2.0을 확대해 ‘초개인화’된 주방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다.UP가전 2.0은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는 순간부터 사용하는 내내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과 서비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4일 경주 본사에서 소방관들의 쉼터가 될 차량인 ‘안심히어로 소방관 회복차’를 경북소방본부 119산불특수대응단에 전달했다.대형 화재 발생이 거듭되며 소방관들의 현장 출동과 현장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지만 소방관들을 위한 회복차는 전국에 15대뿐이다. 그마저도 가까운 지역 및 권역별로 공유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소방관의 심신 회복을 지원하는 차량이 매우 부족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당시 차량이 1대도 없었던 경상북도 소방관들을 위해 ‘안심히어로’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
LG전자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고객중심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른바 '만·들·되(만나보기·들어보기·되어보기)'로 불리는 고객 이해 프로젝트를 통해서다.LG전자는 전화상담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에서 지난해까지 국내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체험 고객의 현장'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과 무대를 올해부터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부터는 하이텔레서비스(상담)뿐 아니라 하이프라자(판매), 판토스(배송), 한국서비스(서비스), 하이엠솔루텍(냉난방 시스템 유지보수) 등으로 주요 고객접점 전반으로 LG전자 국내 임원들의 체험 현장이 확대된다
LG전자가 느린 학습자·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가전 사용법을 담은 '쉬운 글 도서' 세탁기 편과 전자레인지 편을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앞서 LG전자는 지난해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TV 등 쉬운 글 도서 4편을 제작해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는 세탁기와 전자레인지를 추가했다.쉬운 글 도서 세탁기 편은 이달 16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와 LG전자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쉬운 글 도서 전자레인지 편은 4월에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LG전자는 지난해 4월부터 발행한 쉬운 글 도서를 올해 안에는 보다 많
말 그대로 AI 열풍이다. 지난해 초 챗GPT가 생성형 AI를 알리며 AI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면, 1년이 지난 지금 기업들은 AI를 미래 사업 최선단에 내세우며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이번 기획 시리즈에서는 국내 주요 기업들이 AI 시대를 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어떤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대한민국 대표 전자제품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AI로 고객경험 혁신을 이끌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사는 주요 제품에 AI를 탑재해 고객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고, 혁신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내 주요기업들은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새해를 맞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 미래 비전과 주력 사업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신년 특집에서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행보를 쫓아가며, 그들이 주목하고 있는 미래 핵심 사업과 ESG 비전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LG전자는 글로벌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서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의 비전으로 두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친환경
LG전자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기계설비 성능 점검 프로모션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하이엠솔루텍은 내달 29일까지 기계설비 성능점검을 신청하는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LG전자 정품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 새 학기를 앞둔 학교 중 시스템에어컨 세척 또는 유지보수 계약 진행 후 기계설비 성능점검 실시 혹은 유지관리 선임을 위탁하면 일부 실내기에 완전 분해세척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혜택 등을 준비했다. 또 연간 유지보수를 진행하면 시스템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까지 제
삼성전자가 북미 공조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에 참가해 혁신적인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가 주최하는 'AHR 엑스포'는 16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다.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 출시하는 시스템 에어컨과 무풍에어컨 라인업 등 다양한 가정용·상업용 솔루션을 선보인다.DVM(Digital Variable Multi) 실외기에 연결해
화웨이가 올해 주목해야 할 10대 데이터센터 트렌드에 대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이와 관련된 백서를 발표했다.22일 한국화웨이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야오 콴 화웨이 데이터센터 시설 도메인 사장은 미래 데이터센터가 갖춰야 할 세 가지 특징을 신뢰성과 단순성, 지속가능성으로 정의하며, 산업 발전과 집단 지성 발휘를 위해 부품, 제품, 시스템 및 아키텍처 측면에서 드러난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야오 콴 사장은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성장에 따라 향후 5년간 글로벌 AI 컴퓨팅 파워 부문이 80% 이상의 연평균 성장률(CAGR
LG전자가 가정용과 상업용, 핵심부품에 이르기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맞춤형 고효율 공조 제품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LG전자는 미국 시카고에서 현지시간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24'에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LG전자는 총 575제곱미터(㎡)의 대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주거용 전기화 솔루션', '주거용 공조 및 워터
LG전자가 '머무는 모든 순간이 예술이 되는 별장'이라는 콘셉트로 LG 프리미엄 가전의 차원이 다른 고객가치를 전하는 체험공간을 열었다.LG전자는 강원도 홍천에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와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알리는 '어나더빌라(Another Villa)'를 최근 오픈했다.어나더빌라는 LG 시그니처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가전 풀라인업을 갖추고 별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인공지능(Data&AI) 전문 컨설팅 기업인 엠클라우드브리지가 플라스틱 발포 성형제품 제조기업인 영보화학에 오픈AI 기반 업무지원 챗GPT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영보화학은 1979년 12월 11일에 설립 및 1997년 8월 2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국내 최고 가교발포 폴리올레핀 폼 전문 제조회사다. 자동차내장재, IT용 LCD 간지, 산업용 에어컨 배관재 등의 제조판매를 위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이번 영보화학의 업무지원 챗GPT는 기존 워드, 엑셀, PDF 등 지식 검색(공무,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개막에 앞서 8일(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AI for All: Connectivity in the Age of AI)'를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강력한 보안과 책임의식 ▲AI 기반의 다양한 신제품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 등 AI로 열어가는 초연결
삼성전자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총 3종이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카본 트러스트는 탈탄소화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제품의 소재·생산·운송·사용·재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이번에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제품은 '비스포크 그랑데 인공지능(AI)세탁기(WF25CB8895)' 6개,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R*38A7CGTS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기아)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의 연동 범위를 커넥티드 카로 확대한다.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는 4일 '홈투카(Home-to-Car)∙카투홈(Car-to-Home)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플랫폼을 연동해 차세대 스마트홈을 위한 ▲홈투카∙카투홈 서비스 ▲통합 홈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홈투카·카투홈 서비스는 스마트홈과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
LG CNS가 안전성, 친환경 등 다방면에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인정 받아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과기부가 통신·전파 재난관리에 기여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Internet Data Center) ▲정부 및 기간통신사업자 ▲부가통신사업자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LG CNS는 IDC 분야에서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 데이터센터운영팀'으로 수상했다.LG CNS는 국내 클라우드 클라우드관리서비스사업자(MSP, Managed Service Provi
경기도는 올해 노후 공동주택 350개 단지 이상에 노후 승강기 등 공용시설 보수비용 98억원을 지원해 도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하겠다고 3일 밝혔다.도는 올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도민 지원 필요성에 공감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의 지지로 2023년과 동일하게 98억원(도비 29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계획량은 240개 단지지만 도는 전년 추진 실적을 고려하면 350개 단지 이상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올해는 공용시설 보수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LG전자가 다음달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에서 만능 가사생활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는 기술을 선보인다.LG전자가 CES 2024에서 생활가전 사업의 목표인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 실현을 가속할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첫 공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스마트홈 AI 에이전트가 스마트홈 허브를 포함해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는 만능 가사생활도우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스마트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