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업의 지속가능을 위한 핵심 요소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제대로 측정하고, 회계에 반영하기 위한 국제적 논의가 한국에서 열린다. SK가 부회장사를 맡고 있는 글로벌 기업 연합체 VBA가 주관하는 행사다.SK에 따르면, ESG 화폐화 측정의 글로벌 표준 개발을 위해 지난해 설립된 글로벌 기업 연합체 VBA가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 역삼동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VBA 2020 Korea' 세미나를 개최한다. '재무성과와 ESG 성과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환경부는 여름철인 7~8월 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멧돼지 분변, 토양 등의 환경시료 검사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환경부는 여름철 강우에 의해 ASF 오염원이 하천, 토사 등에 의해 떠내려가 바이러스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이에 환경부는 우선 하천을 통한 바이러스 확산 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한강, 임진강, 한탄강, 사미천 등 접경지역 하천 18곳에 대한 환경시료 검사를 확대한다. 비가 내릴 경우 63개의 조사 지점에서 부유물 시료와 물, 토양 등을 채취하여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지난해 9월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ASF)이 발생한 이후 경기 북부 및 강원지역 등을 중심으로 야생맷돼지에서의 감염사례는 여전히 속속 나타나고 있다.하지만 사육돼지 농가에서는 열병사례가 멈춘지는 오래다. 사육돼지에서 열병이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농림축산식풉부는 방역 당국의 선제 방역이 성공적인 성과를 냈다며 언급하고 있지만 내면을 살펴보면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돼지농가의 희생으로 인해 만들어진 결과다.하지만 이런 농가들의 자발적인 희생이 오히려 스스로를 옥죄는 꼴이 됐다. 돼지농가들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최근 ‘금겹살’ 이슈가 불거지자 가격 상승 요인에 대한 초점이 산지로 쏠렸으나 오히려 산지가격은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소비자 선호 부위인 삼겹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산지가격은 지난 5월 말 소폭 상승했으나,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져 6월 16일 기준 4,578원/kg을 기록해 전월(5월 3주차 평균 5,147원) 대비 약 11%(11.05%) 하락했다. 그러나 농산물 유통정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이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환경부가 ‘그린뉴딜’을 중심으로 5867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을 편성했다.환경부는 올해 3차 추경으로 총 6951억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 중 5867억원은 저탄소 구조 전환과 녹색산업 혁신 등 그린 뉴딜 사업에 투입하고 일자리 창출에 624억원, 디지털 뉴딜에 171억원, 기타사업에 289억원이 배정됐다.환경부는 이를 통해 약 1만7000여개(직접일자리 1만2985개 포함)의 일자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최근 금(金)겹살 논란에도 한돈 농가와 육가공업체는 웃지 못하고 있다. 돈가는 올랐지만 가정 내 소비가 많은 삼겹살, 목살 위주 수요 증가로 인한 일시적인 상승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저지방 부위는 재고 적체가 심각하기 때문이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관계자는 “현재 삼겹살과 목살 중심으로 소비는 늘면서 금겹살이라 불리고 있지만, 농가와 가공현장에서는 학교 급식 중단과 외식소비 감소로 갈비·안심·다리부위 등 저지방 부위 재고 쌓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돼지 축산농가로 구성된 대한한돈협회가 정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책이 농가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정책 변화를 촉구했다.대한한돈협회는 오늘(1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규제 위주의 정책으로는 ASF를 해결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우선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개정안'을 비판했다.개정안에는 ASF 중점방역관리지구내 양돈농가의 폐업지원금 등을 포함한 폐업 지원 기준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있다. 또 개정안에 따라 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부가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수인리 광역울타리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양구에서는 첫 사례다. 이로서 화천 184건과 연천 178건 등을 포함해 바이러스 검출은 총 471건으로 늘었다.이번에 확진된 폐사체는 지난 3월 28일 양구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멧돼지 포획 작업을 위해 산을 오르던 중 발견한 것으로 양구군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했다.해당 장소는 최근 양성이 확진된
한국인이 하루에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약 1만 5000여톤. 한사람이 매일 300그램의 음식 또는 식재료를 버립니다. 버려진 음식물은 처리 과정을 거쳐 재사용하고 바이오가스 등으로 자원화가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너무 많이 버려지는 것이 문제입니다.남은 음식과 사용되지 않은 식재료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환경적 문제,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의 효율성에 대한 경제적 문제, 수많은 인류가 여전히 배고픔에 시달리는데 한편에서는 많은 음식이 버려진다는 관점에서의 윤리적 문제가 발생합니다.음식물 쓰레기를 지금보다 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강원도 파로호 이남 화천 간동면 일대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화천-소양강-인제 구간을 연결하는 3단계 광역울타리를 설치하고 이 구간을 지나는 마을구간에 대해 보강을 추진 중이다.환경부는 파로호 이남 지역과 평화의 댐 남단 북한강을 따라 추가적으로 광역울타리(32㎞)를 설치 중이다. 현재 야생멧돼지에서 ASF는 349건이 발생했고, 그 중에서 화천은 138건으로 감염개체가 가장 많이 발견된 지역이다.이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2일 오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및 군남면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8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3일 폐사체 8개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화천군 120건, 연천군 96건, 파주시 68건, 철원군 22건, 총 306건 멧돼지 ASF가 확진됐다.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했다.국립환경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유해야생동물 질병 예방을 위해 포획 활동 중 피해를 입은 수렵인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또 농업 활동 지역과 거주지가 달라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 및 피해보상 기준·방법 등에 관한 세부규정’을 19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유해야생동물이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2차 광역울타리 밖에서 발견됨에 따라 춘천-소양강-인제 구간에 3단계 광역울타리가 설치된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광역울타리 밖에서 포획된 야생멧돼지에서 174번째 ASF가 검출됨에 따라 추가적인 관리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확진된 개체는 7일 화천군 간동면에서 수렵인이 포획 후 신고한 것으로 화천군과 국립환경과학원은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소독 조치를 했다.2차 광역울타리 밖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3개체와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서곡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 및 포획된 1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31일 밝혔다.화천군 화천읍 풍산리에서 발견된 폐사체 3개체는 28일 산자락을 수색하던 환경부 수색팀에 의해 발견됐고 파주시 진동면 서곡리에서 발견된 폐사체 2개체는 같은 날 영농인에 의해 논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1개체는 27일 서곡리에서 수렵인에 의해 포획됐다. 화천군과 파주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광역 울타리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6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폐사체는 모두 27일 풍산리 일대 산자락을 수색하던 환경부 수색팀에 의해 발견됐다. 화천군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소독과 함께 사체를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29일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화천군에서는 25건 야생멧돼지 ASF가 확진됐고 전국적으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두현리 2차 울타리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폐사체는 27일 두현리 일대 산자락을 수색하던 국립환경과학원 조사팀과 연천군 관계자에 의해 발견됐다. 연천군은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소독과 함께 사체를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28일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연천군에서는 38건 야생멧돼지 ASF가 확진됐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폐사체는 모두 24일 산양리 일대 산자락을 수색하던 환경부 수색팀에 의해 발견됐다. 화천군은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소독과 함께 사체를 매몰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7일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화천군에서는 19건 야생멧돼지 ASF가 확진됐고 전국적으로는 117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왕징면에서 발견된 7개체 폐사체와 파주시 진동면에서 발견된 폐사체 1개체 및 포획된 1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연천군 백학면과 왕징면에서 발견된 폐사체 7개체는 각각 영농인과 연천군 담당자 및 성묘객에 의해 2차 울타리 안팎에서 발견됐다.파주시 진동면에서 발견된 폐사체는 1차 울타리를 설치 중이던 국립생물자원관 담당자에 의해 발견됐고 1개체는 환경부 멧돼지 제거반에 의해 포획됐다. 이 개체들이 발견된 지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설 연휴 첫날인 24일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2번이나 발표했다. 경기도 파주 포획개체와 강원도 화천 폐사체에서 발견된 멧돼지 2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우선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민통선 안에서 포획된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4일 오후 밝혔다. 이번에 확진된 개체는 환경부 멧돼지 제거반이 산자락에서 야간포획 후 신고한 것으로 파주시는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소독과 함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23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2번이나 발표했다. 경기도 파주와 연천, 강원도 화천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9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이는 지난해 10월 3일 연천 멧돼지 ASF 첫 확진 이래 하루 확진량으로는 최대치다.우선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광역울타리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3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3일 오후 밝혔다. 폐사체는 모두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