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가 지난해 발표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한민국 환경교육’ 자료에 따르면 ‘지속가능 발전’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생존을 함께 고려하는 발전을 말한다. 특히 환경 보전뿐만 아니라 경제 발전과 사회적 형평성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이를 실현하기 위한 교육적 수단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이 대두됐으며 세계적으로 환경교육은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상호보완적인 관계 속에서 다양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서울시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환경교육 사업인 ‘초록미래학교’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초록미래학교’ 사업은 학교 환경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와 기후변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록’은 환경교육, 지속가능발전 교육 등을, ‘미래’는 서울시의 당면과제인 에너지 전환, 기후변화대응교육, 에너지 교육을 의미한다.서울시는 지난해 선언한 ‘환경학습도시 서울&r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장·교감이 환경교육을 받는다. 환경부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학교 환경교육 정책 이해와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초·중·고교 교장과 교감 120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3일씩 총 4회에 걸쳐 ‘2018년 하반기 교장·교감 환경정책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석면해체·제거작업의 주요 공정별 과정(비닐 보양, 잔재물 조사 등) 직접 체험을 비롯해
환경부는 국가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학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교육 의지가 높은 중·고교를 대상으로 '꿈꾸는 환경학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환경부는 앞서 환경교과를 선택하는 학교 중 환경 전공교사가 배치된 중·고교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공모, 서류 및 현장 심사등을 거쳐 총 9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9개교는 푸름꿈고교, 창원과학교교, 서전고교 등 이다.환경부 측은 '이번 사업은 전국 중·고교의 환경교과목 선택률이 지난해 기준 8.9%에 불과하고, 전공교사도 줄어드는 등
중·고교 환경 교육 교사를 늘리고 환경교육기금을 연간 1000억 규모로 마련하는 등 학교 환경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환경부와 국회 환노위 소속 신보라 의원이 주최한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날 발표에 나선이재영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는가습기 살균제와 같은 사건이 재발되지 않기 위해선 중고교 아이들의 교육 단계에서부터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사건들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갖춘 환경과목의 편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교수는 가장 먼저
환경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조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이 본격 논의된다.환경부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보라(자유한국당)의원과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2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국가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교육부와 교육청, 환경교사, 학계, 시민단체, 환경교육 전공학생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학교 환경교육의 현황과 문제점,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환경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학
[환경부]자연환경조사 30년 역사를 한눈에=국립생태원, 1986~2015년까지 30년 동안 환경부가 추진한 자연현장조사 사업을 총 망라한 ‘자연환경조사 30년’ 책자 발간, 2월24일 대전 ICC 호텔에서 발간 기념식 개최그린카드·친환경농산물 연계 업무협약 체결=환경부와 농림부는 2월2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그린카드·친환경농산물 연계 업무협약 체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과 중국(국제에너지절약환경보호협회, 베이징세계지수과기공사)은 그린카드 중국 진출을 다짐하는 비전 선포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 열려=환경부, 자유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건강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제주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한국세계자연기금(WWF-Korea)이 손을 잡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도청 1청사 2층 회의실에서 환경의식 혁신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쓰레기 발생량 증가, 곶자왈의 감소 등 악화되고 있는 제주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도내 학생들에게 환경교육의 강화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는데 뜻을 함께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교육 선도학교 지정·운영△방과 후 학교 및 자유학기제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보라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10일 환경교육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법안엔 학교 환경교육 편성에 대한 교육 당국과 학교장의 역할이 명시됐다. 그동안 환경교육진흥법은 환경부 장관 조항으로 명시돼 있어 교육 당국의 관심과 책임을 묻기 어려웠기 때문이다.또한 환경교육진흥위원회의 역할을 키우기 위해 환경교육프로그램인증심사위원회를 폐지하고 진흥위원회 안에 프로그램 인증을 위한 분과위원회를 두도록 위원회의 기능을 통합하는 내용을 담았다.이로써 2008년 이후 단 한 번도 개정되지 않았던 환경교육진흥법은 나날이 높아지는
2017년도 환경부 예산이 지난해보다 0.5% 늘어난 5조728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보조금 등 전기차 관련 예산이 올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게 주요 특징이다. 여기에 지난해보다 1.1% 증액한 수계·석면기금을 합하면 전체 재정지출 규모는 6조6627억원에 달한다.국회는 3일 본회의에서환경부 예산안을 포함한 400조5495억원의 2017년 정부 예산안을 확정·통과시켰다.당초 환경부는 예산 5조6826억원, 기금 9332억원 등 총 6조6158억원 규모의 환경 예산 및 기금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 심의를 통해 9개 사업 1
환경TV는 지난 한 달여 동안 국내 환경교육의 현주소를 알아보고자 △멸종위기에 놓인 환경교사 △국가환경교육포털 '초록지팡이'의 방만한 운영과 부실한 환경 시청각교재 △미국·핀란드 같은 선진국의 환경교육 등을 주제로 실상을 파악해봤다. 환경교육과 관련된 제도와 법규를 마련하고 있는 정부와 학교 일선 현장서 직접 교육 중인 환경교사, 서울환경교육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들은 한목소리로 환경교육에 대한 사회 각계의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2차 환경교육종합계획이 수립,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에 따르면,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환경교육 시스템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모범사례였다. 1992년엔 환경 과목이 독립 교과로 지정, 1996년부터는 환경교육 전문인력이 양성되기 시작했다. 과학·사회·지리 등 여러 교과 영역에도 환경과 관련된 내용이 반영되기도 했지만 2009년 환경과목 신규교사 선발이 중단,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환경교육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면서 위축되기 시작했다.하지만 우리와는 달리 일찍부터 환경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환경선진국들은 20
성남시가 28일부터 지역 내 72곳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환경 교육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성남형 교육 지원 사업에 초등학교 4학년의 환경 체험교육을 필수 영역으로 포함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따라 수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오는 12월까지 4학년 291개 반 8,700여 명이 4~8교시(교시 당 40분) 과정의 환경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학교 교정을 돌아보며 계절별로 변화하는 나무와 숲을 관찰·체험하고 성남시 환경에너지시설, 판교크린타워 등 환경 시설을 탐방하
[환경TV뉴스]김대운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21일부터 30일까지 학교 환경교육 강사 30명 내외를 모집한다.성남시 학교 환경교육 강사는 성남형교육사업과 연계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한 강의를 맡게 된다. 맡을 강의는 ‘학교 숲 돋보기 세상’, ‘쓰레기도 자원이래요’ 등 체험학습 4교시와 ‘지구를 지켜라’, ‘성남의 동·식물’ 등 이론 수업 4교시다. 근무 기간은 내년도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2교시 강의에 70,000원을 지급한다. 환경 교육 경력자나 환경 관련 전공자 등 강사 희망자는 기한 내 성남시청 환경정책과로
[환경TV뉴스- 수도권]김대운 기자 =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이사장 이수성)가 오는 6월 4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페럼홀에서'2015 어린이환경포럼'을 개최한다.어린이환경센터 창립 3주년 기념 특별 기획된 '2015 어린이환경포럼'은 ‘왜 우리는 학교에서 환경교육을 받아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환경교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우리나라의 환경교육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특히, 이번 2015 어린이환경포럼에서는 초중고 학생 1천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교 환경교육’에 대한 설문조
국제연합(UN)은 올해 '세계 물의 날' 슬로건으로 '물과 에너지'를 내걸었다.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의 90%가 생산 과정에서 물을 필요로 하고, 물의 생산·공급·처리 과정 중 80%는 전기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물은 또한 사람을 비롯한 동식물에게도 에너지가 된다. 동물에게는 활동을 위한 필수 요소로, 식물에게는 성장을 위한 에너지로 활용된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다보니 그 소중함에 대해서는 쉽사리 잊고 사는 게 사실이다. 이에 환경TV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양한 에너지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