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가 ‘펨테크(Femtech)’ 시장에서 모달(Modal) 소재 제품으로 확장을 꾀한다. 펨테크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여성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나 제품을 일컫는다.깨끗한나라는 모달 소재의 장점을 활용해 ‘모달 100% 탑시트’를 활용한 ‘디어스킨 리얼모달’ 제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저자극 소재를 통해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생리혈을 빠르게 흡수하고 더블 샘 방지 라인으로 한번 더 막아줘 양이 많은 날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세계박람회 후보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기후·에너지 분야국제박람회에 참가해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와 수소연료전지 신기술을 선보인다.현대차그룹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벡스코 1전시관 내 미래모빌리티관에 전시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828m2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을 비롯해 ▲수소전기트럭 살수차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 ▲
깨끗한나라는 지난해 출시한 생리대 ‘디어스킨 리얼모달’이 10개월 만에 누적 출고량 1100만장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출시된 디어스킨 리얼모달은 업계 최초로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원료인 모달 소재를 적용한 식물성 섬유 생리대다.저자극 소재를 통해 부드러움과 편안함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디어스킨 리얼모달은 지난 1월 기준 누적 990만장 출고, 최근 누적 1110만장의 높은 출고량을 기록했다.인기에 힘입어 오는 4월 ‘디어스킨 리얼모달 슈퍼롱 오버나이트’ 제품이 추가 출시된다. 43Cm 넉넉한 길이와 충분히
효성은 임직원들이 안전한 근무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24일 밝혔다.효성은 사업장 별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주사를 포함한 4개 사업회사 모두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속으로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하고 있다. 또 안전보건팀을 통해 현장 안전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우리 사업장에서도 사고의 위험을 가진 모든 요소를 철저하게 점검해 위험성을 파악하고 안전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안전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안전 체험 프로그램부터 무재해 인센티브까지
현대자동차·기아의 모빌리티 종합연구소인 남양연구소가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현대차·기아는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 내 고분자재료분석실, 금속성분분석실 등 2곳이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현대차·기아 연구실 가운데 정부 공인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대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기정통부가 국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17일 인천시 서구 소재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화학안전·친환경·저탄소 사업장 조성 지원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환경공단은 ‘기술·재정적 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노후화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비용 지원’을 통해, 화학안전 역량강화 및 화학사고 예방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1964년 설립 이후 산업단지 개발・관리하고 기업성장을 지원하며 산업단지를 혁신해왔고, 특히 1999년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4년간 산업단지의 안전 강화
롯데케미칼이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자사 생산 제품에 대한 위해성평가를 수행한다.롯데케미칼은 10일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내외장용 소재로 적용되는 ABS 소재(VE-0870)를 비롯한 폴리머(혼합물질) 제품 3개 그레이드에 대해 위해성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 중 '제품' 자체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는 경우는 롯데케미칼이 처음이다.제품 위해성평가는 특정 화학 제품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결과를 체계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체계다. 제품에 함유된 물질 및 함량, 독성, 인체·대기·물·토양 등 노출량, 잔류성 등 영향을 종합
애경산업이 ‘친환경 주방세제 제조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하고 동시에 ‘랩신 키친케어 항균 주방세제’로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으며 녹색가치를 창출하고 있다.애경산업은 ‘천연 유래 에센셜 오일로 항균 물질을 대체한 주방세제 제조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천연 추출물 적용으로 합성 보존제를 대체한 친환경 주방세제 제조 기술로 지난 2021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또한 애경산업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에서 출시한 ‘랩신 키친케어 항균 주방세제’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하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직접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비 훈련으로, 올해 11월에는 2019년 이후 3년만에 대면 현장훈련으로 실시됐다.난방공사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진에 의한 열원시설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열수송관 고온수 누출 등 여러 유형의 재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평가에서 난방공사는 그동안의
SPC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재활용 국제친환경 인증 기준인 GRS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SPC팩은 일반적인 포장재 생산 단계에서 불가피하게 버려지는 잔여 합성수지인 PIR을 이용한 필름 포장지를 개발·생산해왔다. 이번 인증에서 SPC팩은 포장재 생산뿐만 아니라 친환경 잉크를 활용하는 등 제품 인쇄 과정까지도 기준을 충족해 최종 생산물까지 GRS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GRS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생산제품 소재에 재생 원료를 20% 이상 활용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폐수∙대기 배출과 같은 환경 문제 관리, 유해 화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올해 들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지구 온도가 1.1도 상승한 상황에서 올해 전 세계는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았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올해 수준으로 배출되면 향후 9년 안에 지구의 온도 상승 저지선인 1.5도를 넘어설 것이란 우울한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기후 위기 해결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구체적인 실천을 요구하고 있어 주목된다.◇ 올해 온실가스 배출량 다시 증가 전망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올해 들어 1%가량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세계 주요 국가들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가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온실가스 감축 성과는 제한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출권을 유상이 아닌 무상으로 할당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유럽연합(EU)이 ‘탄소국경세’를 본격 시행하기로 하면서 배출권에 대해 유상할당으로 관세폭탄을 피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주요 국가들 탄소세·배출권거래제 시행 중세계 주요 국가들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탄소가격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탄소가격제는 온실가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발전이 가장 저렴한 발전원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가격은 올해 들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늘어나는 재생에너지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란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정부가 최근 재생에너지 공급 목표와 수요를 동시에 낮추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외 전문가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 재생에너지 가격은 지속 하락…태양광 가장 저렴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발전 비용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LG디스플레이는 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등에 사용되는 27인치 이하 IT용 하이엔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이 스위스 소재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인 SGS로부터 ‘에코 프로덕트’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인증은 제품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를 준수하고 유해물질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에 부여된다.LG디스플레이 IT용 LCD 패널은 ▲재활용률 ▲유해물질 저감 ▲자원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LG디스플레이는 패널 개발 단계에서부터 부품을 쉽게 교환할
정부가 추진 중인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정책이 국내외에서 비판받고 있다. 올해 들어 새 정부는 원자력발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를 축소하면서 석탄화력발전을 유지하는 에너지정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내 환경단체들의 비판이 거센 가운데 국외 단체 및 RE100을 주관하는 구제기관들도 한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목표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환경 관련 국책 연구기관들도 정부의 계획이 미흡해 평가할 수 없다고 지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 정부 들어 재생E에서 원전 중심으로 정책 방향 재설정정부는 지난해 1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8년 정점 이후 2년 연속 감소했다. 석탄발전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영향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정부는 탄소중립 수단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역할 고려가 미흡했다고 진단하면서 원전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대해 ‘매우 불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석탄발전 퇴출 시기를 앞당기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기반 구축 작업이 시급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정점 이후 2년 연속 감소정부는
국내 에너지소비가 산업부문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 중에서는 철강과 석유화학, 정유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이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선진국들은 경제가 성장하면서도 에너지소비가 감소하는 ‘탈동조화’를 이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 제조업 비중을 유지하면서 탈동조화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국내 에너지소비 30년간 3배 증가…산업부문 62% 차지국내 에너지소비와 공급량은 지난 30년 동안 3배가량 증가했
SK케미칼이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화를 통해 ESG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K케미칼은 24일 울산 그린케미칼 공장이 UL 솔루션으로부터 ‘폐기물 매립제로(이하 ZWTL)’ 실버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ZWTL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글로벌 인증회사 UL이 검증한다. 사업장 폐기물을 소각·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SK케미칼의 울산 그린 케미칼 공장은 폐기물 재활용률 94%를 인정받아 실버 등급을 획득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회장으로 취임, 글로벌 철강업계의 지속가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10월 1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서 최정우 회장이 4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 총 3인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 최정우 회장은 세계철강협회 부회장인 인도 JSW의 사쟌 진달 회장, 미국 뉴코의 레온 토팔리안 사장과 함께 향후 1년간 세계 철강업계를 대표하게 된다.최정우 회장은 “철강은 친환경 미래소재의 핵심이 될 것”이라
다양한 산업군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이 지속가능을 위한 필수 과제로 떠오르면서다. 특히 오랜 시간 내연기관차를 생산·판매해 온 자동차회사들은 주요국의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규제 흐름에 발맞춰 자동차산업의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가시화된 글로벌 내연기관 자동차 규제그동안 자동차는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전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는 제품이었다. 그린피스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4%를 차지하는 수송부문에서 약 45%가 자동차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이에 세계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