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신한은행 은행장에 정상혁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이 내정됐다.신한금융지주는 8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신한은행장 후보를 추천했다.정 부행장은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약 일주일 이내 신임 신한은행장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지난해 12월 취임한 한용구 은행장은 최근 건강상의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자경위를 통해 신임 은행장 후보로 추천된 신한은행 정 부행장은 1964년생으로 덕원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90년 신
신한은행은 한국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전국 152개 아동복지시설의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 축하 선물로 학용품세트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임직원의 승진·생일 등 경사를 기념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좋은 날, 좋은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총 5604명에게 입학 선물을 지원해 왔다.올해는 아동양육시설·아동일시보호시설·아동상담소 등 152개 아동복지시설의 486명 아동들에게 '쏠(Sol) 캐릭터 학용품세트'를 지원하고 한용구 은행장의 응원 메시지 카드도 함께
신한금융그룹은 7일 지난해 그룹의 ESG 주요 활동 및 성과를 요약한 ‘2022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했다. 신한금융은 국내외 주요 투자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ESG 관련 소통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국내 금융사 최초로 ESG 리포트 발간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이번 ‘ESG 하이라이트’에는 스토리 중심의 ESG 활동 사례를 담았으며 올해 상반기 말 발간하는 ‘ESG보고서’(옛 사회책임보고서)에는 정량적 데이터 등 상세 활동을 공개할 예정이다.‘2022 ESG 하이라이트’에서는 지난해 신한금융의 주요 ES
한용구 신한은행 은행장이 건강상의 사유로 은행장직 사임을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취임한 지 한 달여 만이다.한용구 은행장은 6일 “본인 치료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영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결정하게 됐다”며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신한은행의 안정적인 성장과 흔들림 없는 영업전략 추진을 위해 빠르게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지주는 한용구 은행장의 사퇴 의사에 따라 빠른 시일 내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후임 은행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연간 및 4분기 실적이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인상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상승으로 수혜가 예상돼서다.하지만 실제 실적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망치보다 하회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희망퇴직 비용과 충당금 적립비용 등 순이익을 줄이는 일회성 요인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서다.◇ 4대 금융지주 지난해 연간·4분기 당기순익 '고공행진'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
신한금융그룹은 2일 전국 아동보호시설(그룹홈)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를 통해 3년간 3억원씩 총 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보호와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로, 전국에 447개소가 있다.신한금융은 이번 그룹홈 난방비 지원과 함께 지난해 11월 지역아동센터의 냉난방기기 교체를 위한 9억원 지원 등 총 18억원을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하고 있다.또한 일회성이 아닌 3년간의 꾸준한
신한금융그룹은 31일 글로벌 금융정보기관 블룸버그가 발표한 ‘2023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 국내 기업 최초로 5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GEI)’는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과 인재육성 ▲동일 임금과 양성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차별 예방 정책 ▲대외 브랜드 등 총 5개 부문을 평가해 선정한다.올해 ‘2023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는 신한금융그룹을 포함한 총 45개국의 선진 글로벌 기업 484개사가 선정됐다.신한금융은 이번 지수 연속 편
신한금융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분야에서도 국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아래 ESG경영을 경영의 핵심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융그룹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상생 및 동행 프로젝트는 다른 금융기업을 압도한다. 대표적인 프로젝트인 ‘신한 동행 프로젝트’는 5년간 총 33조3000억원에 달하는 직·간접 금융지원을 펼친다는 목표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시행중이다.이번에 신한금융이 에서 ESG경영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것도 ESG경영에서 이같은 탁월한 성과 덕분
신한금융그룹은 30일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그룹사의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신한 원 데이터(One Data)’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신한 원 데이터’는 그룹의 데이터 경쟁력 제고 및 효율화를 목표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주요 그룹사의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합하고 사용자 맞춤형 분석 및 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신한금융은 ‘신한 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룹의 차별적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일하는 문화 확산·금융산업의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주도할 계획이다.또한 ‘신한 원 데이터’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이제 금융계의 관심은 차기 회장에 쏠리고 있다. 이미 1차 후보군(롱리스트) 7명이 추려진데 이어 2차 후보군(숏리스트) 선정도 임박한 상황이다.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화재 우리금융 사장, 임종용 전 금융위원장 등이 최종 후보군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문제는 이들 중 누가 차기 회장에 오르더라도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 짐은 다름 아닌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라임펀드)’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된 금융당국과의 소송전이다.손태승 회장과 우리은행은 이와 관련해 이미 금융
"현재의 성과를 뛰어넘어 모두에게 인정받는 일류 금융사로 도약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변화와 혁신이 절박한 상황이다."(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신년사 中)신한금융지주가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돌파하고 변화와 도약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올해 경영 슬로건을 ‘Breakthrough 2023, 변화와 도약’으로 정했다. 특히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신한금융은 실적이 올해도 순항할 것이라는 전망이다.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한금융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추정치(추정기관수 3곳 이상·12일 기준)는 4조7658억원으
신한카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이룬 업적을 축하하는 ‘2022년 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HW컨벤션에서 지난 18일 열린 이번 업적평가대회는 기존 온라인 중심에서 벗어나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년만의 리오프닝 행사로 진행됐다.업적평가대회는 신한카드의 지난해 뛰어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연중 가장 큰 행사이다. 이번 업적평가대회는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더하는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밸류업(VAL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90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Begin Again(리오프닝 다시 만난 신한가족, 새롭게 시작)'이란 주제로 ‘2022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종합업적평가대회는 지난 1년 동안 영업 현장에서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커뮤니티와 직원을 포상하는 축제의 장이다. 지난 198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신한은행의 가장 대표적인 행사다.올해는 3년만의 대면 종합업적평가대회를 맞이해 임직원 가족
신한금융지주가 자본비율(보통주 기준) 12% 초과분을 주주에 환원하겠다고 공식화하면서 KB·하나·우리금융지주에도 확대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 주주인 행동주의 펀드가 중기 주주 환원 정책 도입을 요구하고 있어서다.다만 관건은 금융당국의 의중이다. 지난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 금융권의 자율에 맡긴다고 했지만, 최근 금융당국은 금융권에 손실 흡수 능력 강화와 자본 건전성을 유지해달라는 상황이다. 이에 금융당국이 금융지주사의 주주 환원 정책에 어느 정도 수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금융권 디지털금융 플랫폼 경쟁에 불을 지폈다. 시중은행 최초로 ‘이체 수수료 전면 무료’를 시행하면서다.금융권에서는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이체 수수료 무료가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는 기존 시장을 장악한 시중은행이 새로운 경쟁자인 인터넷전문은행에 디지털금융 플랫폼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체 수수료 무료가 고객들에게 크게 체감될지는 미지수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용구 신한은행장은 지난해 12월 30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모바일·인터넷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와 타행 자
신한은행은 지난 5일 국내 금융권 최초로 국제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3’에 참가해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을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 ▲독일 베를린의 IFA와 함께 세계 3대 가전·IT 박람회로 세계적인 기업들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지난해 신한은행은 협력업체와 AI 뱅커로 공동참가 했으며 올해는 핀테크 카테고리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시나몬’은 은행 시스템과 직접 연계 가능한 메타버스 플
신한금융지주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본부' 몸집을 2배 이상 키우며 ESG 경영에 드라이브를 건다. 신한금융의 기존 사회공헌 부문을 ESG 경영 전략으로 맞춰 계획부터 실무까지 기동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올해 1월부터 그룹브랜드홍보부문 산하에 있던 사회공헌팀 일부(신한금융희망재단·신한장학재단 담당 팀)를 그룹전략·지속가능경영부문(CSSO) 산하 ESG 본부로 편입해 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ESG 본부 직원 수도 기존 5명에서 7명이 늘어 12명이 됐다.기존 ES
신한은행은 지속가능한 ESG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2021-20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난 2021년 12월 국내 시중은행 최초 ESG 보고서 발간에 이은 두 번째 보고서로써 신한은행 전반에 대한 ESG 활동과 성과를 공유했다.신한은행은 이번 보고서에서 E·S·G 각각의 핵심성과를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요약한 ‘ESG 하이라이트’를 별도로 구성했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기후변화대응과 인권문제를 반영하기 위해 ‘기후금융보고서’와 ‘인권보고서’도 보고서에 각각 포함했다.기후금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신한금융은 숱한 위기를 극복하고 끊임 없이 전진해15개 그룹사를 갖춘 항모 전단이 되어 일류(一流)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하며 “창업40년의 역사와 지주 설립 21년 모든 순간의 역사를 자부심 삼아 금융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아가자”고 말했다.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조용병 회장 및 진옥동 회장 내정자를 비롯한 전 그룹사 임본부장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이날 행사에서 불확실성이 지속 확대되는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회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일제히 올해 경제 위기를 우려했다. 이들은 올해 내실을 다지고, 성장 도모를 꾀하는 경영 전략을 내세웠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겠다는 포부이다. ◇ 윤종규 KB금융 회장, '동여탈토(動如脫兎)'2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토끼가 위기에 닥쳤을 때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여 위기를 벗어난다’는 뜻인 동여탈토(動如脫兎)를 인용해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토끼의 기민함처럼 ‘Agile KB’로 변화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