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쿠팡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 로켓배송센터에 2400명 규모의 안전감시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전감시단은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예방 프로세스를 지키도록 돕는 역할이다.물류센터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부터 안전감시단은 활동을 시작한다. 버스 안전감시단은 통근버스에 오르는 모든 직원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을 점검한다. 발열, 기침 등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직원은 버스에 탑승할 수 없다. 공정 안전감시단은 물류센터 출입구와 식당, 휴게실 등 공용공간을 비롯해 직원들의 주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경기 하남)은 지난 3일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월 29일 발생한 ‘이천 물류센터 화재사고’의 재발방지 대책으로 6월 18일 ‘건설현장 화재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최종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은 정부 대책의 일부를 반영해 산업현장에서의 지속적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취지다.우선 지방자치단체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쿠팡은 코로나19 예방과 현장 근무자 안전을 위해 배송캠프, 물류센터를 비롯해 전국 모든 사업장에 ‘초고강도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쿠팡에 따르면 ‘초고강도 거리두기 캠페인’은 물류센터, 배송캠프 등 전국에 뻗어 있는 로켓배송 센터를 포함해 잠실 사무실 등 쿠팡의 모든 사업장에서 시행하고 있다. 먼저 여러명의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지 않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업무 과정에서 접촉이 발생할 수 있는 여지를 완전히 차단하기 위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화큐셀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물류센터 지붕에 1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다. 이는 가정에서 연간 14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이로써 BGF 리테일은 업계 최초 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사업을 운영하게 됐다.한화큐셀은 6월 26일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BGF리테일의 중앙물류센터(CDC:Central Distribution Center) 지붕에 약 1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태양광발전소는 유휴공간인 물류센터 지붕에 2400장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회사인 대림건설이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 대림건설은 기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합병을 통한 경영 시너지를 극대화해 2025년까지 10대 건설사 진입을 목표로 세웠다.이번 합병은 건설시장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디벨로퍼 사업을 위해서 추진됐다. 대림건설은 확장된 외형을 바탕으로 대형 건설사 중심의 시장인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데이터센터, 대형 SOC사업,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 등 신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건설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이마트24의 양지상온물류센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기준 2명으로 늘었다.29일 용인시와 이마트24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시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용인 102번 확진자)는 지난 27일 물류센터 내 확진자 발생으로 능동감시에 들어간 후 하루새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28일 0시 50분 다보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당일 밤 10시 35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같은 사실은 밤 11시20분경 이천시 보건소로 통보됐다. 앞서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경기 이천의 쿠팡덕평물류센터가 신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다. 부천과 고양에 이어 세 번째다.쿠팡은 24일 경기도 이천시 보건소에서 덕평물류센터 50대 계약직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통보받아 오전 11시께 센터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물류센터 직원들은 귀가했다. 쿠팡덕평물류센터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일반제품을 취급하는 곳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전날까지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출고 파트를 담당했다. 지난 22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여 23일 코로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물류센터까지 침투하면서 비대면 소비를 적극 이용해온 소비자들도 불안을 느끼는 가운데 쿠팡이 살균소독 프로세스를 강화해 고객 안심 조치에 나선다.쿠팡은 배송 직전에 박스 겉면에 살균제를 뿌리는 살균소독 프로세스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배송 완료 직전 배송 직원이 휴대용 살균제로 상품을 소독한다. 사용 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증한 제품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배송 직원이 상품 살균 프로세스를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자체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중국 송과모터스 및 효림정공과 티볼리 KD 판매와 플랫폼 기술협력에 대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향후 신규 투자자 유치를 통한 유동성 확보 등 다양한 경영계획을 진행할 계획이다.쌍용자동차 등 3사는 지난 18일 쌍용자동차 서울사무소에서 기술협력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3사는 이날 체결한 기본계약에 이어 향후 구체적인 세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송과모터스는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일부 변경 모델을 이르면 올해 말부터 송과모터스에서 KD 형태로 조립 생산해 중동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택배 동남권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15일 서울시와 롯데택배를 운영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동남권 유통단지 내 롯데택배 물류센터에서 8∼10일 근무했던 일용직 직원이 13일 오후 8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롯데택배는 이 확진자의 양성 판정 사실을 통보받은 뒤 센터 문을 닫았다. 확진자와 같은 날 근무했던 159명은 자가격리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직원 수는 쿠팡 부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쿠팡이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폐쇄했던 고양 물류센터를 12일 재가동한다고 밝혔다.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 충분한 안전이 확보됐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이로써 고양 물류센터는 폐쇄된 지 15일 만에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달 28일 쿠팡 고양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사무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쿠팡은 고양 물류센터를 폐쇄하고 매일 모든 시설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쿠팡 관계자는 "고양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후, 방역당국과 협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TV홈쇼핑 업계가 현 트랜드에 맞게 야심차게 새벽배송을 투입했지만 쿠팡, 마켓컬리 등에밀려 뚜렷하게 성과를 내지 못하자 깊은 고민에 빠졌다.새벽배송은 차량과 인건비, 교육, 솔루션, 컨텐츠 등 초기에 들어가는 투자 비용이 높지만 물량이 확보 되면 빠른 시일에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는 사업이다.이처럼 초반에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가야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이미 과부화가 된 시장 경쟁으로 인해 성과를 내기가 점점 어려운 상황이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자체 새벽배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유통업계가 필(必)환경 시대에 맞춰 친환경 경영과 소비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최근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한 ‘MZ(밀레니얼+Z) 세대’가 ‘착한소비’와 ‘미닝아웃(meaning out)’을 지향한다는 데 초점을 맞춘 전략적인 행보다. 미닝아웃은 신념을 의미하는 ‘미닝(meaning)’과 ‘벽장 속에서 나오다’라는 뜻의 ‘커밍아웃(coming out)’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CJ대한통운이 산업통산 자원부가 주관하는 국책과제인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사업자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CJ대한통운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는 국책과제인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사업자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자협약에 서명하는 비대면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CJ대한통운 개발에는 중소기업과 대학교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과제는 '로봇을 활용한 간선화물 물류 운송 차량 하차 작업 시스템 개발(하차자동화 기술)'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는 홈플러스 본사와 MBK파트너스의 알짜 3개매장(안산점, 대구점, 둔산점) 매각 후 폐점시도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3일 마트산업노동조합(위원장 김기완) 홈플러스지부는 서울 광화문 D타워 MBK파트너스 본사 앞에서 안산점과 대구점, 둔산점 밀실 매각 추진 즉각 중단과 경영정상화를 촉구했다.홈플러스 근로자들은 "홈플러스, 회사 하나를 믹서기로 갈아먹고 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문제는 이번 3개 매장 매각은 통상적으로 해 오던 매각 후 재임대 방식(세일앤리스백)이 아닌 폐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쿠팡과 마켓컬리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한 가운데, 소비자들은 배송된 택배 박스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지 궁금해한다. 배송된 박스를 통한 감염사례는 아직 보고된 바 없으나, 손씻기 등 방역 수칙은 지켜야 한다.거리두기와 외출자제가 이어지면서 택배 배송 물량이 최근 수개월간 크게 늘었다. 그 가운데 최근 쿠팡과 마켓컬리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이후 양사의 확진자 발생 추세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소비자들은 배송받은 박스 등이 안전한지 궁금해한다.방역당국이 쿠팡 물류센터 내 67개 검체를 대상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6월 14일까지 2주간 수도권 공공부문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해당지역 사업장과 시민들에게는 ‘유연근무를 활성화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각별히 자제하라’고 권고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수도권 초기 감염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사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보고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수도권 모든 부문에서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물류센터 직원이 코로나19에 집단으로 감염돼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은 쿠팡이 뒤늦게 사과했다.쿠팡은 28일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올리고 "쿠팡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걱정이 클 줄 안다. 어려운 시기에 저희까지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질의응답 형식으로 안내문을 올린 쿠팡은 배송 직원 및 상품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쿠팡은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모든 물류센터에 열감지카메라를 설치하고 매일 방역을 했다"며 "신선식품의 경우 이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수도권 내 코로나19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한 두 명의 방심이 3개월 만에 등교를 시작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꼭 필요하지 않은 모임과 약속을 당분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박 장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돌잔치 등의 작은 행사, 종교 소모임, 학원 수업 등을 통해 확진자가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쿠팡 부천 물류센터, 마켓마켓컬리 장지 상온 물류센터까지 이커머스 물류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마켓마켓컬리는 지난 5월 24일 서울 송파구 소재 상온 1센터 물류센터에 출근한 일용직 근무자가 27일 오전 보건당국에 의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방역당국에 따르면 마켓컬리의 상온1센터 확진자는 지난 5월 23일 확진자로 밝혀진 친구와 대전광역시를 다녀오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24일 마켓컬리 상온1센터에서 하루 근무했다. 25일 송파구 보건소에서 검사 후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