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4일 김천 본사에서 크래프트아이디, 플라잎, 니나노컴퍼니와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 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내년 초 운영예정인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을 활용한 첨단물류 기술 상용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스마트 물류기술 개발 및 실증연구 지원 ▲물류기술 테스트베드, 드론 이·착륙장 제공 등 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테스트베드와 스마트 물류센터의 복합시설을 제공하는 사례로 '테스트베드'에서는 물류기술 개발·실증연구를 지원하고, 참여 기업
CJ대한통운은 안성 MP허브터미널에 대한 정부 공인 인증을 획득하며 첨단 물류 역량을 인정받았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물류 인프라를 앞세워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CJ대한통운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평가에서 안성 MP허브터미널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 군포 풀필먼트센터 등에 이어 9번째 인증 획득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를 보유하게 됐다.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국토부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미국,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주요 글로벌 계열사와의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해 첨단기술 현장적용을 가속화하고 미래 물류기술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첨단기술 기반의 성장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글로벌 TES 워크숍(Global TES Committee)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2017년 처음 개최된 글로벌 TES 워크숍은 CJ대한통운 본사와 해외 핵심 계열사인 미국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인도 CJ 다슬, 말레이시아 CJ센추리, 베트남 CJ제마뎁 등 4개사의 물류기술 전문
LG유플러스가 접수, 배차, 운송, 정산 등 화물 중개 및 운송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원스톱 제공하는 디지털 전환(DX)플랫폼 '화물잇고'를 출시하고 화물운송 중개 시장 공략에 나선다.LG유플러스가 화물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시켜주는 화물운송 중개 DX플랫폼 화물잇고를 이달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상품 운송의 중간 단계이자 주로 B2B 운송을 의미하는 미들마일(middle mile) 시장이 타깃이다.미들마일이란 제조업체로부터 상품을 수거하는 단계인 '퍼스트 마일', 최종 고객에게
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회와 합동으로 '가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난 12일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13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전날 굿윌스토어 용답 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손명건 구매사업부장,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 한상욱 굿윌본부장, 한혜숙 엠케이지 협력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난달 1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이번 물품 기증 캠페인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과 123개 협력회 임직원들은 총 80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물품 기증식 이후 홍현성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친환경 경영 활동에서도 시너지를 발휘한다.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오는 2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보냉가방 회수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지난 1월 통합 체제 구축 이후,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공동 '리얼스(RE:EARTH)' 캠페인이다.리얼스는 '다시, 지구를 새롭게'한다는 의미를 담은 롯데쇼핑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 브랜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이번 행사를 통해 통합 이후 중점을 두었던 상품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속가능경영 측면에서도 원팀 행보를 이어가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방침이
DL건설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우선 DL건설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간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새만금6공구 ▲안양물류센터 등 전국 21개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활동을 전개한다.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DL건설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추락 예방, 고위험장비 관리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본사 당직자 CCTV 모니터링, 본사 관련부서 지도 및 점검 등 기존의 공휴일 관리 강화도 함께 병행된다.또 DL건설은 고용노동부 중대재
LG CNS가 이지스자산운용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도심형 물류센터(MFC, Micro Fulfillment Center) 등의 신규사업 개발을 위해 전력적 협업에 나선다.LG CNS와 이지스자산운용은 19일 마곡 LG CNS 본사에서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체결식에는 현신균 LG CNS 대표, 김태훈 클라우드사업부장 전무, 강영구 이지스자산운용 대표, 오현석 이지스아시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를 통해 ▲국내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확대, 신규 고객 유치 등 사업 발굴 ▲도심형 물류센터
쿠팡이 국내 중소상공인의 대만 진출을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쿠팡이 구축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상공인들이 더욱 편하게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국내 중소 제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쿠팡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에서 ‘쿠팡과 함께하는 중소상공인 대만 진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팡 입점업체를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유통센터·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17개 지방자치단체에 참가신청을 한 전국 중소상공인과 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현대백화점이 추석 선물 과일 '당도 보장'에 나섰다. 산지 출하 기준보다 당도 기준을 1~2브릭스(brix) 높여 선별함은 물론, 선물세트에 들어가는 모든 과일의 당도를 일일이 손으로 측정한 상품도 내놓는다.현대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9/28)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비파괴 당도 측정 전수조사'를 통해 선별한 H스위트(H-SWEET) 고당도 '사과·배'와 '샤인머스켓' 세트를 각각 200세트, 300세트 총 500세트 한정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H스위트는 현대백화점이 과일의 당도, 크기, 신품종
KT가 국내 디지털 물류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포스트’(이하 싱포스트)와 물류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KT는 싱가포르의 공공 우편·물류 기업인 ‘싱포스트’와 AI 기반의 운송 최적화 사업 추진과 디지털 물류 신사업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KT의 AI 운송 플랫폼 ‘리스포(LISFO)’를 활용해 싱가포르 내 7개 권역을 대상으로 디지털 물류 운송 최적화를 시범 추진한다.싱포스트는 24시간 고객사가 희망하는 시간에 수백 개의 고객사 거점을 방문해 수만 건의 화물을 매일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이 뭄바이 지역에 위치한 약 4만6450m²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 투자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인도에 진출한 외국계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올해 1월 비완디 지역에 있는 물류센터에 약 210억원을 직접 투자한 이후 성사된 두 번째 딜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약 280억원 규모로 투자한 두번째 물류센터는 ‘아마존 풀필먼트 물류센터’로 인도 내 1위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인 아마존(AMAZON)의 물류센터다. 뭄바이 지역에 위치한 2개의 아마존 풀필먼트 물류센터 중 하나로, 인구 2000만명의 경제 수도 뭄바이의
코웨이가 폐매트리스 자원순환을 실천으로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코웨이는 지난 2018년부터 포천에 폐매트리스 회수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며 매트리스 자원순환을 통한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매트리스 시장은 신규 매트리스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한편 버려지는 매트리스도 많아지고 있다. 2022년 제 6차 전국폐기물통계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1년간 버려진 매트리스는 106만659개, 무게는 2만6776톤 수준이다.코웨이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최초로 매트리스 렌탈 케어 서비스를 론칭해 침대·매트
코웨이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자회사 비렉스테크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이번 태양광 발전소는 비렉스테크 건물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해 3832㎡(1161평) 면적에 약 800kWh급 용량으로 설치됐다. 연간 예상 발전량은 966MWh로 270여 가구가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이외에도 코웨이는 ESG 환경 경영 일환으로 유구공장(49.5kWh 규모), 인천공장(39kWh 규모), 포천공장(45kWh 규모) 및 유구 물류센터(1048.8kWh 규모)에 태양광 발전소를
KT가 AI를 기반으로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KT는 맞춤형 AI 사업을 강화해 2025년까지 연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함과 동시에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7년 약 7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KT는 21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집중할 맞춤형 AI 서비스인 AI로봇, AI케어, AI교육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KT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AI 사업에 주목, 맞춤형 AI사업으로 ‘AI 서비스 프로바이더(공급자)’가 되겠다는 전략을 공표했다.◇ KT, 고객 중심의 맞춤형 AI 사업으로 ‘
SK에너지가 SK그룹의 부동산 전문 투자회사 SK리츠와 손잡고 SK에너지 직영주유소 부지를 ‘복합 에너지플랫폼’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유소의 역할을 석유제품 유통을 넘어 친환경 에너지 공급으로 확대할 방침이다.SK에너지는 13일 클린에너지리츠와 ‘SK 친환경 복합스테이션 구조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클린에너지리츠는 2021년 SK리츠가 SK에너지로부터 SK 직영주유소 116개 부지를 인수하며, 이를 관리하기 위해 설립한 부동산 전문 기업으로 SK리츠가 지분 100%를 갖고 있다.첫 복합스테이션 개
HDC아이앤콘스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장남수 전(前) 씨제이파트너스 공동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HDC그룹은 이번 인사에 HDC아이앤콘스 부동산 개발 능력 강화와 더불어 사업수행 능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경영혁신의 의지를 담았다. 장남수 신임 대표이사는 MDM, KT&G 부동산사업본부, CJ건설, 정림건축 등을 거쳐온 젊은 부동산 디벨로퍼로서, 적극적인 신규사업 추진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HDC아이앤콘스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장남수 HDC아이앤콘스
LX그룹이 올해 처음으로 대기업집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LG로부터 계열분리에 성공한 뒤 독립경영 3년만의 성과다LX그룹은 2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대기업집단 지정 결과에서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됨과 동시에 상호출자제한기업으로도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LX그룹의 자산 총액은 11조2734억 원(2022년 기준)으로 기업집단 내 순위는 44위를 기록했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은 같은 날 공정위로부터 기업집단 LX의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됐다.내달이면 출범 3년차를 맞는 LX그룹은 지난 2021년
오비맥주는 가뭄 피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직접 생산한 재해구호용 ‘OB워터’ 15만 캔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최근 50년 만의 기록적인 가뭄으로 남부지방은 극심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오비맥주는 재해 구호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지역과 전국의 재난 취약계층에 OB워터 15만 캔을 전달한다.이번 OB워터를 지원받는 취약계층은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가 부족한 전북, 경남 지역과 강원 지역의 ▲물 부족 저소득층 ▲가뭄 피해 농가 ▲이재민 ▲장애인 ▲노숙인 ▲독거노인 등이다.OB워터는 오
LG화학과 CJ대한통운이 물류센터 포장용 랩을 재활용하기 위해 손잡았다. 양 사는 6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플라스틱 자원 재활용 및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전국의 물류센터에서 버려지는 포장용 랩을 수거해 LG화학에 전달하고, LG화학은 전달받은 랩을 PCR(Post-Consumer Recycle) 기술을 통해 재활용 랩으로 만들어 CJ대한통운에 다시 공급하기로 했다.포장용 랩(스트레치 필름)은 물류센터 및 산업현장에서 적재된 물건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데 사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