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가 고유가와 주유소 간 경쟁 심화, 자동차 시장의 변화로 인해 감소하고 있다. 경영난에다 폐업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휴업하는 주유소가 증가하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앞으로 휘발유나 경유를 사용하지 않는 전기차와 수소차가 빠르게 보급될수록 이러한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이에 폐업하는 주유소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최근 5년간 주유소 휴업 2789곳·폐업 1375곳 달해전국 주유소는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는 2017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하 석유관리원)은 12월 1일부터 8일까지 환경부와 지자체 등과 운행차량 배출가스 노상검사와 연계한 가짜 석유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석유관리원 등은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차량 밀집 지역 중심으로 운행차량을 세워 배출가스 노상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가짜 석유 사용 가능성이 큰 대형화물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에 주유한 연료를 채취해 가짜 석유 여부도 검사한다.가짜 석유가 확인될 경우 역추적을 통해 가짜석유 공급업자도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지자체 등에서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 대비 전국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 기간을 갖는다. 배출허용기준 초과 차량은 정비‧점검을 명령하고, 미이행 시 10일 운행정지 기간을 부여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11월 3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전국 560여 곳에서 운행차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한다.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단속 담당자가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 49개 주유소에 선박용 연료를 섞어 400억원어치의 가짜 경유를 유통한 조직이 덜미를 잡혔다.한국석유관리원(이하 석유관리원)은 서울지방경찰청, 대전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약 1년간의 공조 끝에 선박용 연료를 혼합한 가짜 경유를 주유소로 유통한 2개 조직을 적발하고 최근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공조해 지난 6월 단속한 A조직은 고황분의 해상용 선박 연료를 육상으로 불법 반입해 전국 12개 주유소에 유통했다.이에 앞서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동해와 남해의 유명 해수욕장의 백사장 모래의 오염여부를 무료로 검사"한다고 밝혔다.석유관리원은 국민 건강증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16년부터 어린이집 놀이터, 중·고등학교 운동장, 해수욕장, 국립자연휴양림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토양 무상분석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석유관리원 석유기술연구소 연구원들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전남 완도군, 강원도 속초와 고성군 일대 해수욕장 8곳을 방문해 백사장 모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하 석유관리원)은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에 의료기기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석유관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구동산병원과의 협의해 중증환자 치료에 꼭 필요한 ‘저압지속흡인기’를 4대 지원했다.저압지속흡인기는 수술 후 상처 부위의 체액 고름 제거하는 의료기기다.이번 기부 재원은 직원들의 성금과 그와 동일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 그랜드’ 형태로 조성됐다.석유관
△오동수 씨 별세, 손주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 빙부상=2일 별세, 광주국빈장례문화원 201호, 발인 4일 오전 7시40분, 062-606-4000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하 석유관리원)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부문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이 자발적으로 수행한 반부패 노력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시행하고 있다.석유관리원은 반부패 국정과제‧생활적폐 개선과 연관된 추진과제 수행과 더불어 기관의 고유 업무 영역을 확장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강화’를 추진하는 등 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주연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제12차 한중일 석유기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석유기술회는 각국의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관련 정책 내용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석유 정제기술 및 고도화’, ‘석유 품질·유통관리 및 환경이슈’, ‘석유대체연료 및 차세대 자동차 동향’에 대한 16건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오는 14일에는 한국가스공사 인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날림(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신고수리 및 행정처분 주체를 명확히 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현행 제도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부족한 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것이다.개정안은 날림먼지 발생사업 구역이 둘 이상의 시군구에 걸쳐 있는 경우 신고수리 및 행정처분 주체를 법률에 명확히 규정했다. 사업구역 면적이 가장 큰 구역을 관할하는 시장·군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19일 성남 분당구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유관기관 중 최초로 ‘제1회 공공기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부가 혁신추진 과정에서 유관기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해 산업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 기술의 등장과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혁신하면 사람이 중심인 포용적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합동으로 가짜경유를 제조해 충청, 강원, 경북지역 주유소를 통해 판매해온 조직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조사결과 제조 총책인 최모(46세)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8개월간 대전 등에 제조장을 차려 놓고 경유에 식별제를 제거한 등유 및 윤활기유 등을 혼합한 가짜경유를 만들어 충청, 강원, 경북지역 주유소 6곳을 임대해 980만ℓ(약 128억원 상당)를 시중에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들은 단속에 대비해 제조장을 대전, 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3~5일 3일간 몽골 현지에서 ‘제2회 석유품질관리 기술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석유관리원과 KOTRA의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처음 개최한 뒤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기술학교에는 몽골광산중공업부 연료정책국장, 광물석유청 청장 등 몽골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산·학·연 등 에너지업계 분야 관계자 115여명이 참가했다.이번 기술학교의 교육 내용은 몽골의 석유품질관리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여 해당공공기관의 서비스경험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9개 그룹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석유관리원은 이번 조사에서 공공안전 그룹(17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으며, 2009년부터 10년 연속 ‘A등급&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은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일자리’라는 주제로 열린다. 공공기관, 유망 스타트업 및 글로벌기업 등이 참가하여 4차 산업혁명 미래관, 지방 공공기관 채용관 등이 운영된다.석유관리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취업정보를 공유하는 채용 설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대량 배출하는 해상 벙커C유를 불법으로 유통시킨 조직이 적발됐다.한국석유관리원은 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180억원 상당의 고유황 해상 벙커C유를 섬유공장, 화훼단지 등에 유통시킨 조직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이들은 항구의 외국항행선박에서 해상 면세유인 벙커C유를 불법 구매한 후 유창청소업체의 배를 이용해 빼돌리고, 폐기물수거차로 가장한 탱크로리로 옮기는 방식을 이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운반시 바닷물을 섞어 폐유로 둔갑시키는 등 단속에 대비하는 치밀함도 보였다.이렇게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각종 수법으로 유가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주유소들이 대거 적발됐다.국토교통부는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지자체,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부정수급 의심 주유소 51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 행위 45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0월 5일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그동안 화물차 유가보조금 제도를 악용해 이를 부정수급하는 경우가 업계에 만연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이번에 국토부가 주유소를 단속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손주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과 (주)제주패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환경운동이다. ‘플라스틱 섬은 이제 그만(No more Plastic Islands)’를 주제로 플라스틱, 특히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캠페인 참여 방법은 챌린저(도전자)로 지명된 사람이 48시간 내에 텀블러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 ‘재활용환경성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국내에서 재활용의 환경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기관은 기존 한국한경공단에 더해 석유관리원까지 두 곳이 됐다.석유관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최근 재활용환경성평가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석유관리원의 시험분석 노하우와 토양오염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인정해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폐기물 유해특성 분석 시스템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에 집중투자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 기관 혁신과제 발굴과 이행을 위한 '시민참여혁신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석유관리원은 이날 본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외부 7명과 내부 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혁신과제의 발굴부터 계획수립 및 추진, 성과평가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혁신단은 발대식 직후 첫 토론회를 열고 '공공성 강화', '경제패러다임 전환 선도', '국민 신뢰 회복'이라는 3대 기본방향에 따라 선정한 추진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