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의 LPG수입기지인 평택기지가 29년 연속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SK가스는 평택기지가 지난 1994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후 12월 4일 24시 부로 상해, 화재, 폭발 등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며 ‘무재해 29개년’ 기록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SK가스 평택기지는 프로판 14만 톤, 부탄 6만 톤 등 총 20만 톤의 LPG를 저장할 수 있으며, 국내 수도권 및 중부지방과 중국 등 해외에도 LPG를 공급하는 국내외 LPG 공급 핵심 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SK가스는 무재해 기록에
SK가스의 LPG수입기지인 평택기지가 12월 4일 24시를 기해 28년 연속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프로판 14만 톤, 부탄 6만 톤 등 총 20만 톤의 LPG를 저장할 수 있는 SK가스 평택기지는 국내 수도권 및 중부지방과 중국 등 해외에도 LPG를 공급하며 국내외 LPG 공급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이러한 SK가스의 평택기지는 지난 1994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상해, 화재, 폭발 등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며 ‘무재해 28개년’ 기록을 달성했다.SK가스는 이번
정부가 규제완화를 통해 친환경 사업 투자를 늘리고 관련 기술 개발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친환경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충, 육상·해상 풍력발전 사업 개발 촉진 등을 이루겠다는 취지다. 산업계에서는 “규제 개선을 통해 친환경 관련 분야 발전 동력이 마련될 수 있으며 탄소중립 대응 전략이 기업의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정부가 6월 13일 경제단체, 기업, 업종별 단체 등과 논의해 온 ‘신산업 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총 33건의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는데 이 중 12개가 에너
화석연료로 생산되는 플라스틱이 탄소배출과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로 ‘바이오 기반 원료·제품 생산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LG화학과 SK케미칼 등 국내 주요 석유화학사도 관련 분야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해당 기술은 화석원료로 생산하는 화학원료를 지속가능한 식물 등의 바이오매스로 전환해 바이오리파이너리 플랫폼 기반의 기초 화학원료로 대체 생산하고, 이를 바이오화학이나 바이오플라스틱에 합성·중합·제조 등에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이다.해당 기술은 플라스틱을 자연분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플라스틱 폐
우리나라에는 731만개의 건물이 있다. 작년에 늘어난 건물 연면적만 잠실야구장 3,500여개 면적에 해당한다. 국토교통부는 국토·도시 수준의 탄소 흡수 및 배출량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도시, 스마트그린산업단지 등 탄소중립 공간을 조성 및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매년 건축물의 동수와 연면적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건축물 동수는 연평균 0.8% 증가했고, 연면적은 연평균 2.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건물 에너지 사용량도 코로나19 시기 이전 수준까지 계속 늘어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환경에너지세제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행 에너지세제가 기후위기의 심화 등 에너지 사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외부효과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일부 에너지원에만 세금을 부과하는 등 과세 형평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 한국의 에너지세제가 조세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 중반 이후로 볼 수 있다. 도입 이후 상당 기간 에너지세제는 고가의 에너지 소비를 억제하기 위한 사치세 기능을 주로 수행했다. 이후 경제성장과 함께 에너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탄소중립이 글로벌 과제로 대두되면서 세계 각국이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정부를 비롯해 에너지공기업, 민간 기업 등 다양한 곳에서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시스템에서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만들어내기 위해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정부와 기업들이 발표하는 미래 수소 산업의 비전만 살펴봤을 때는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전망이 밝아보이기 도한다. 하지만 수소경제에는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의구심과 산재된 과제들이 존재한다. 이에 정부와 기업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량 1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SK가스가 프로판(액화석유가스) 최종 소비자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위고 세이프티(wego Safety)'를 이달부터 제공한다. 지난해 국내 최초 프로판 유통관리 플랫폼 ‘위고(wego)를 런칭한 SK가스는 위고 세이프티를 추가 탑재해 기존 유통 관리 서비스와 함께 설비의 안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12월 SK가스가 론칭한 위고는 저장탱크에 설치된 ‘원격 재고발신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량 예측, 충전계획 수립은 물론, 배차엔진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내 연구진이 온실가스인 메탄과 에탄‧프로판을 동시 분해하는 미생물을 발견했다. 이 미생물을 활용해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지원에 활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이탈리아 유황온천에서 확보한 극한 미생물을 이용해 메탄(온실가스), 에탄, 프로판을 동시에 분해하는 원리를 최근 규명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 충북대학교 이성근 교수, 캘거리 대학의 피터 던필드(Peter Dunfield) 교수 등 국내외 공동 연구진과 함께 미생물자원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손소독제 및 손세정제 판매율이 높아진 가운데 시중에 판매 중인 손세정제 대부분이 소독・살균 효과가 있는 의약외품처럼 광고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손 세정제는 에탄올 함량이 표기된 수치보다 적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손소독제 15개 및 손세정제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에탄올 함량 및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손세정제 대부분이 손소독제인 것처럼 광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손소독제는 손과 피부의 살균·소독을 목적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시중에 판매 중인 일부 식용유 제품에서 발암을 유발하는 지방산 유래물질이 검출됐다. 그런데 국내에는 지방산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기준조차 없어 기준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식용유 30개 제품을 대상으로 지방산 유래 유해물질 검출 수준을 모니터링한 결과 일부 팜유, 현미유 등 5개 제품에서 유럽연합(EU) 허용기준(1000㎍/㎏)을 초과하는 수준의 ‘글리시딜 지방산 에스터(GEs)’가 검출됐다.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식용유인 콩기름, 카놀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E1은 국제 LPG 가격 상승 등에 따라 12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44원/㎏ 인상한다고 밝혔다.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社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 Contract Price)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프로판의 경우 가정·상업용은 828.8원/㎏, 산업용은 835.4원/㎏이다. 부탄은 1220.96원/㎏ (713.04원/ℓ)으로 결정됐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가스가 프로판 유통 혁신과 충전사업자 및 최종 소비자 등 프로판 유통 업계 전반의 상생을 위해 업계 최초로 프로판 유통 플랫폼을 개발해 제공한고 30일 밝혔다.SK가스는 프로판 충전사업자들의 운영 효율화와 비용 절감, 최종 소비자 편의성 및 안전성 제고를 위해 개발된 프로판 유통혁신 플랫폼을 12월 1일부터 인터넷 웹과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한다.‘고객이 어디에 있든 우리는 간다. (We go wherever the customer is.)’라는 영어 문장의 앞 두 단어를 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중공업이 25일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세계 최대 크기인 98K급 초대형 에탄 운반선(VLEC) 2척을 약 2억 2천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VLEC는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로 생산된 에탄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고안된 신개념 선박으로, 삼성중공업이 2014년 세계 최초로 VLEC 6척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건조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발주된 VLEC 18척 가운데 11척(M/S 61%)을 수주하며,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기후변화, 나쁜 대기질, 물 부족 등 환경문제 해결은 국제사회의 공통된 관심사다. 환경문제는 개인의 삶에도 영향을 주지만, 기업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준다.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에 관심을 보인다. 전 세계가 환경을 걱정하는데, 이를 외면하고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기대할 수 없어서다. 는 창간 6주년을 맞아 국내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환경의 가치를 좇고, 무엇을 추구하는지 살펴봤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우리 주변에서 환경을 가장 심각하게 훼손하는 산업 분야를 꼽으라면 ’건설
비눗방울액, 수유패드, 모기패치 등 생활화학제품 셋 중 하나는 살생·유독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의원이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공산품, 전기제품, 비관리 생활화학제품의 살생물질 함유실태'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552개 제품 중 65%인 360개서 127종의 살생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67개는 유해화학물질이 발견됐다.실내용 바닥재는 발암물질 톨루엔, 환경호르몬 벤조페논, 방부제 벤조산, 살균제 포르말린이, 수정액에는 발암물질
현대건설은 사우디 국영석유회사가 발주한 미화 7억3570만 달러 규모의 ‘우쓰마니아 가스처리플랜트 건설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동쪽으로 약 325㎞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우쓰마니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하루 14억 입방피트가스를 디메타나이저를 통해 에탄, 프로판 등의 천연가스액으로 분리 및 회수하는 가스처리 시설이다.디메타나이저란 상용 천연가스에서 에탄이 액화돼 분리될 수 잇는 온도로 운전해 메탄 증기를 천연 가스액과 분리하는 설비를 말한다.엔지니어링, 구매, 건설 등 전 과정을
[환경TV뉴스] 신은주 기자 = MSG 무첨가 식품 일부에서 과다 섭취할 경우 건강에 유해한 대체첨가물이 발견됐다. 무첨가 마케팅을 표방한 소비자 눈속임이었던 것이다. 사단법인 소비자와함께(한국미래소비자포럼)는 19일 열린 '무첨가 마케팅과 소비자'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시중에서 판매중인 MSG 무첨가 가공식품 12개를 한국식품연구소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12개 중 무려 8개 제품에서 HVP(식물성 단백질 가수분해물)가 들어간 사실이 밝혀졌다. 무첨가를 표방하면서 소비자가 잘 인지하지 못하는 대체첨가물이 사용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