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 등을 실천하는 기업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이는 사기업뿐만이 아니다. 국내 전력그룹사들 역시 공기업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한국남부발전을 비롯해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5대 전력그룹사들이 각양각색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제 활성화와 중소협력사 지원, 취약계층 돌보기 등 자신들의 주 업무인 전력생산뿐만 아니라 전방위적인 지원을 시행 중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태안발전본부 발전기 예방정비공사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적인 예방활동에 나선다. 태안지역에 3월 말까지 1400여명의 외부 인력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지역사회 감염자 발생과 전력공급의 차질을 예방하기 위함이다.서부발전은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추가적 조치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우선 5월 말까지 공사가 예정된 태안 5호기의 경우 당초 2일이었던 본격 착수 시기를 일주일 늦췄다. 이후 △건강상태 문진표 작성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설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6일 당진화력본부에서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방산테크와 함께 ‘국내 최초 500MW급 보일러 증기계통 화학세정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전설비 건설,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동서발전과 국내 전력산업의 기술개발을 선도해온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발전용 보일러 신뢰도 확보를 위한 화학세정분야 대표 중소기업인 방산테크가 참여했다. 국내 최초 500MW급 대형 보일러 증기계통에 대한 화학세정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문래동 수질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판명된 영등포구청역~도림교간 노후 상수도관(1973년 부설, 47년 경과)을 올해 말까지 모두 교체 완료한다고 12일 밝혔다.서울시는 이 구간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 50억원을 올해 추경예산으로 확보했다.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이 지역의 수질사고 요인이 원천 차단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정비하는 노후 상수도관(1.75㎞ 구간)은 양평1동, 당산1동, 문래동 지역 약 3만1000세대에 공급하는 배수관이다. 그간 유수율 증대 등 급수환경 변화에 따라 관경 조정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서울 도로가 친환경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도시열섬 등 기후·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온포장 방식의 도로포장을 확대하고 2027년부턴 모든 노후포장 정비공사에 중온포장을 적용하겠다고 11일 밝혔다.친환경 도로포장은 미세먼지 저감 포장, 도로소음 저감 포장, 도로 이용환경 개선 포장, 자원 신재생 포장 기술 등을 이용해 도로를 관리하는 서울시 도로포장 유지·관리 대책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친환경 도로포장 종합대책'을 마련해 미세먼지를
‘환경쿠즈네츠 곡선’이란 게 있다. ‘∩’자 모양으로 생긴 이 곡선은 국가가 일정 수준의 경제발전을 이루면 환경이 갈수록 깨끗해지는 현상을 보여준다.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달리 말하면 경제가 발전할수록 오염된 환경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 커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경우 환경분쟁이 늘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환경분쟁을 어떻게 풀고 있을까. 와 환경 전문 법무법인 '도시와사람'이 함께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총 8988억 원 규모의 2019년도 환경시설공사 발주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올해 시설공사 발주 건수는 총 108건으로 지난해 발주실적(133건, 6834억 원)보다 25건(19%) 감소했다. 반면, 발주금액은 2154억원(32%) 이 증가했다.환경공단은 전체 환경시설공사 발주금액 가운데 60%인 총 5371억 원에 해당하는 73건을 상반기 내 조기 발주해 건설 경기 살리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이에 따라 향후 2년간 최대 약 4300명이, 올해에는 최대 2000명 가량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지리산의 대표 계곡 중 하나인 한신계곡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됐다.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용석)는 함양 백무동 한신계곡 내 ‘첫나들이 폭포’ 주변에 안전쉼터를 겸한 전망대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첫나들이 폭포’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반면 주변의 암반으로 인해 미끄러짐 및 추락사고 위험이 매우 커 탐방객들의 아쉬움이 많았던 곳이다.이에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전망대를 설치해 탐방객들이 자연경관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했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 정상 탐방로가 개통돼 등반이 가능하게 됐다.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이창호)는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 등산로 주변 동능(1850) 낙석위험지 정비공사가 완료돼 1일부터 개통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지난해 7월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 중간보고회에서 동능구간 낙석위험 문제가 제기된 후 그동안 전문가 자문 및 문화재청의 문화재현상변경, 정밀진단용역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지난 6월 18일부터 공사를 추진했다.특히 성판악탐방로 방향으로 직접 떨어질 위험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기자 = 제주도가 국가지정문화재 2개소를 대상으로 발굴조사를 통한 원형찾기를 시작했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보물 제1902호 ‘제주향교 대성전’ 및 사적 제396호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 내성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우선 ‘제주향교 대성전’에 대한 발굴조사는 지난 2017년 대성전 주변의 변형된 돌담 정비공사 진행 중 일부 구간에 대한 해체 결과, 과거 철거돼 사라져버린 서무(西廡)로
2018년 경주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관광도시라는 타이틀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를 넘어 세계 유수 도시와 경쟁할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경주시의 노력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무엇일까. 바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이다.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은 단순히 한 지역의 경제를 살리는 사업이 아니다.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근간이 되는 역사를 바로 세우는 사업이다. 규모도 2025년까지 1조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사업이다. 경주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3월 말부터 도로함몰, 침수 피해 등의 원인이 되는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정비로 총 230㎞의 노후 하수관로가 개선 및 정비되며 이를 위해 36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해 예산은 3107억원으로 567억원이 증가했다.이번 정비는 크게 △도로함몰 예방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하수관로 성능개선 및 침수 방지 사업의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먼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30년 이상 사용해 이음부 불량, 천공 등으로 도로함몰 발생 우려가 있는 노후 하수관로 84㎞를
지난해 4개 광역시·도에 대해 실시한 정부합동감사 환경분야에서 지자체의 환경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환경부는 2016년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 경상남도 등 4개 광역시·도 정부합동감사에 참여해 환경분야를 감사한 결과, 61건의 환경법령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감사결과 지자체 소속 개발부서와 환경부서 간 업무소통 부족, 담당자 변경 시 업무 인수·인계 부실, 담당자의 법령 미숙지 또는 업무전문성 결여 등으로 위반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전년인 2015년 감사결과 위반행위 52건(징계 8명, 훈계 98명)이었
[환경부]전기차 보조금 신청, 서둘러야=지난 1월 전기차 구매신청 접수를 시작한 이후, 지자체별 신청 현황 등을 소개[해수부]국적선 외국항 출항정지 예방을 위한 업·단체 설명회 개최=국적선의 외국항 항만국통제 출항정지 예방을 위한 대책을 공유하여 국적선사의 안정적인 해운활동 지원[서울시]서울시, 전국 최초 '월세계약조사', 맞춤형 주거정책 기초 마련=2016년 8월부터 월세로 전입한 4500여명 대상, 계약내용 조사. 대학가․업무지구 임대료, 그 외 지역보다 월등히 높아서울시 기술교육원 수료식 개최⋯기술전문가 1961명 배출=건축인
"주왕산만의 아름다운 기암과 겨울철 주산지의 모습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요"국가지정 문화재이자 300여년간 바닥을 드러내지 않은 저수지로 유명한 주산지가 인근에 있는 주왕산국립공원에는 온수와 전기 사용이 가능해 겨울철에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의자동차야영장이 있다.경북 청송군과 영덕군 지역에 걸쳐있는 주왕산국립공원은 지정면적 총 105.595㎢로 1976년 3월30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 중앙부에 해당하는 태백산맥의 지맥에 위치하고 있다.청학과 백학이 살았다는 학소대, 앞으로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 주
보물처럼 숨어있는 우리 주변 생물들의 이야기, 생 물다양성 사진공모전 개최=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10회 대한민국 10만 가지 보물 이야기’ 사진공모전 개최. 9.26까지 접수한강수계 9개 댐, 장마철 부유 쓰레기 수거=장마철 동안 팔당댐 등 한강수계 팔당댐 등 9개 댐에 유입된 쓰레기를 한강유역환경청,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수거한-이란 양식 분야 합작투자 첫발=한-이란 수산양식 분야 협력에 관한 MOU 체결에 따라 양식 분야 합작 투자를 위한 현지 조사단 파견 등 타당성 조사 착수강릉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개정, 환경기술개발 사업 관리 대폭 강화한다= 환경기술개발사업 관리 강화하고 환경표지 사용료 골자로 하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2016년 2분기 환경기동단속 결과 발표= 지난 4월18~29일간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 민원발생 및 계획관리지역 난개발 등 환경특별 기동 단속. 강원, 충북, 경기 화성 지역 배출업소 대상쉽고 재미있는 국립공원, 멀티미디어 북으로 즐겨요=800~1,000페이지 방대한 양으로 제작된 자연자원조사 보고서를 국민들이 알기 쉽도록 영상과 사진으로 재구성해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일상 생활에서 나오는 생활 폐기물을 태우면 더운 열이 발생한다. 소각열 또는 폐열이라고 불리는 존재다. 이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방출하면 어떻게 될까. 그만큼 대기의 온도를 올리는 데 일조한다.공주시에 위치한 생활폐기물 소각 시설도 그랬다. 매년 3만 5,000톤에 달하는 폐열이 공기 중으로 방출됐다. 하지만 지난 2월부터는 상황이 변했다. 대기 중으로 배출하던 폐열을 난방용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시설을 설치한 시점이다.시설 설치 후 폐열은 지역 기업인 솔브레인으로 공급됐다. 이 폐열을 이용하며 기업이
[환경TV뉴스]박희범 기자 =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천변 산책로 3.2㎞ 구간이 정비를 끝내고 한결 깔끔한 모습으로 변모했다.16일 안양시는 총 상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안양천변 산책로 기아대교~충훈부(석수3동) 구간에 대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정비공사로 도로 곳곳이 파여 있던 산책로가 주황색상의 컬러아스콘으로 새롭게 정비된 것은 물론, 흰색 노선을 중심으로 자전거도로와 인도를 분리해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시는 학의천변 산책 구간인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부터 의왕시계까지 4.5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환경부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임진강 거곡·마정지구 하천정비공사'에 제동을 건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의 '막무가내'식 사업 추진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으면서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심상정 의원(정의당)이 23일 공개한 임진강 준설사업 환경영향평가 의견서를 보면 이 사업은 타당성을 찾기 힘들다.해당 사업은 파주시 문산의 임진강 14㎞ 구간에 퇴적된 흙과 모래 1020만㎥를 파내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를 통해 홍수위와 홍수량을 낮춘다는 명분이다.하지만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