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청주시가 추진 중인 도심 속 정원 가꾸기 사업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날 충북 청주시 임시청사에서 ‘참여정원’ 조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과 이범석 청주시장, 허상만 사단법인 생명의숲 이사장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청주시가 기업, 단체와 연계해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후원금은 사단법인 생명의숲을 통해 참여정원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참여정원은 '리그린 파크'라는 명칭으로, 내달 1
가로수와 도시숲은 현대인의 지친 일상에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도시에 없어서는 안 될 휴식처다. 산림청은 2일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도시에서도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가로수길을 추천했다.서울 송파구 방이동 위례성길(올림픽공원 남4문∼장미광장)에는 노란빛으로 물든 은행나무길과 주변 올림픽공원 느티나무가 어우러져 마치 숲속에 와 있는 느낌을 주어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거닐기 좋다.대구 수성구 두산동에는 수성못을 따라 버드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가 알록달록 어우러져 멋진 자태를 자랑하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판교 연구개발(R&D)센터 사옥 인근 하천 생태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엔씨(NC)는 환경단체 '성남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 하천 생태계 탐구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23일 엔씨(NC) 구성원과 가족들은 성남시 운중천, 금토천 내 생태계 교란 식물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등을 제거했으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하천 서식 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활동은 직원 참여 환경 보호 캠페인 'NC 그린 플
해긴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에서 진행한 글로벌 캠페인 ‘Plant Our Planet(이하 POP)가 미션 참여 1억 건을 돌파했다.POP 캠페인은 외교부가 주도하는 4번째 온라인 캠페인이자 산림청, UN아동기금(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해긴의 ‘플레이투게더’가 함께 참여하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숲 조성 캠페인이다. 특히 올해는 게임 내에서 나무를 가꾸고 키우며 현실에서의 기후 위기와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가상세계와 현실이 연계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지난 4월부터 ‘플레이투게더’에서 시작
넥슨이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20주년 기념메달을 출시한다.넥슨은 지난 6월 10일 열린 ‘메이플스토리’의 ‘NEW AGE’ 여름 쇼케이스에서 웹툰, 음악회, 리얼 월드 프로젝트 등의 IP 확장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중 첫 번째 타자로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한 메달을 선보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제로 다양한 기념메달을 출시해온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최초로 게임을 모티브로 한 기념메달을 제작했다.‘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메달은 금메달 500개, 은메달 5000개 한정 수량 제작되며,
넥슨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판교 넥슨 사옥에서 진행된 ’2023 넥슨 대학생 게임잼 재밌넥’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게임업계 청년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분야로 나누어 선발된 70명의 참가자가 팀을 결성해 ‘단풍’을 주제로 게임을 제작했다.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강원기 디렉터를 비롯한 게임 기획·개발 실무자들이 행사의 심사를 비롯해 현장 멘토링에 참여했다.대상(1팀, 300만 원), 최우수상(1팀, 200만 원), 우수상(2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 서북부 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을 내달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방한다고 밝혔다.야생화공원은 매립지공사가 지역 상생을 위해 수도권매립지 내 연탄재 야적장 부지에 조성한 공원이다. 축구장 66개 크기(약 47만제곱미터)로 야생초화지구, 습지생태지구, 테마식물지구, 복합문화지구 등으로 이뤄졌다.봄에는 벚꽃·수선화, 여름에는 붓꽃·작약, 가을에는 바늘꽃·단풍나무 등 사계절 다양한 꽃과 나무를 볼 수 있으며, 메타세콰이아길·상록수길 등 산책로와 반려견 놀이터 드림퍼피, 잔디광장 등이 조
본지 편집국 내에서는 최근 이상기온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초등학생들에 대한 얘기가 공유됐다. 지난 4월 26일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한낮에 길을 걸으며 “오늘 27도래!”, “어? 거의 30도네. 30도는 여름에 나오는거 아냐?”라고 말하는 걸 직접 들었다는 얘기였다. 그 아이들이 어른이 되는 10년 뒤, 20년 뒤 지구의 기온은 얼마나 더 올라가 있을까. 그때도 봄을 여전히 봄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올해 봄, 꽃들이 원래 피어야 하는 시기에 피지 않고 사라졌기 때문이다. 예컨대 5월에 피어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 10년간 사용되던 날씨의 평년 기준, '보통 이맘때쯤'이라는 날씨 기준이 바뀌었다. 기상청에서는 일, 순, 월, 계절, 연에 대해 10년마다 이전의 30년간 기후 평년값을 산출하고, 한국 기후표를 통해 발표한다. 올해는 지난 1991년부터 2020년까지의 기간에 대해 기후 표준 평년값이 산출된다.새롭게 발표된 기후 평년값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기존보다 0.3도가 올랐다. 즉, 기온이 높아져 봄꽃이 피는 시기는 빨라지고, 단풍은 늦어졌다. 3월 7일에서야 시작됐던 봄은 3월 1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림산업은 25일 경기도 의정부 추동공원에 있는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의 가을 전경을 공개했다.최근 코로나19 확산과 미세먼지 영향으로 숲세권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는 단풍이 물든 총 71만여㎡ 규모의 생태공원이 단지 앞으로 펼쳐지고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는 올해 10월 입주를 마친 177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단지는 작년 3월 입주한 e편한세상 신곡파크비스타와 함께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26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19명을 기록했다. 확진자는 전날(61)보다 두배 가까이 늘면서 사흘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늘어 누적 2만 595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61명을 기록했던 전날보다 58명 늘었다.지역발생 확진자수는 전날보다 44명 늘어 94명을 기록했고 해외유입은 25명이다. 지역 확진자는 경기 65명, 서울 20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88명을 기록했다. 요양시설과 무용학원등 수도권 지역을
주말이 되면 등산을 즐기기 위해 지역의 단풍명소를 찾는 이가 많아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설악산 단풍은 10월 중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말에 많은 등산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등산을 즐기는 이가 많아지는 만큼 각종 사고도 늘어난다.최근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이 제공한 통계에 따르면, 2017~2019년 3년간 산악 사고는 총 2만8771건으로 연 평균 9590건, 하루 평균 26.3건꼴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으로는 실족·추락이 6893건(24%)으로 가장 많았고 조난 654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음식점·카페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해 5만4760곳을 점검하고 60곳에 대해서는 행정지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0월 2주(10.5.~10.11.)차 음식점·카페 등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식약처는 지난 5월부터 지자체와 함께 음식점·카페,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해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그 결과 음식점·카페의 경우 전국 82만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10월 첫째 주에는 ‘센트럴 대원칸타빌’ 등 전국 9곳에서 총 3644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가 실시되며 대구에서는 ‘센트럴 대원칸타빌’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다음 주 견본주택 오픈은 없다.◇ 금주의 주요 분양 단지금성백조는 7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 31-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텀블러는 커피와 싸우라는 임무를 받고 이 세상에 파견된 특수부대다. 뜨거운 커피도, 차가운 커피도 모두 이길 수 있으며 힘 세고 체력도 무한대인 ‘일당백’ 용사다. 뜬금없이 무슨 만화 같은 소리냐고? 아래, 텀블러가 보낸 메일을 읽어보자. 가상의 편지지만 내용은 현실이다.안녕하세요. 나는 텀블러입니다. ‘별다방’에서 태어났어요.내 생일은 크리스마스입니다. 나를 만든 분들이 산타랑 루돌프 그림을 그려줬어요. 분홍색 바탕에 귀여운 겨울 장식. 나는 태어나자마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산책하기 딱 좋은 계절 가을이다. 멀리 떠나는 것도 좋지만 도심을 벗어날 자신이 없거나 시간이 없는 서울시민이라면 가까운 한강공원을 찾아 가을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서울시는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 중에서도 ‘도심 속 숨겨진 보물 같은 산책길’, ‘한강변 따라 걷는 물길 코스’ 등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산책로 5곳’을 25일 추천했다.기봉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가족·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서울 도심에서 느껴볼 수 있다. 심지어 아름다운 단풍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하루 반나절이면 즐길 수 있다.서울시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도심외곽지역인 북한산 일대는 오는 29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다음 달 초순으로 예측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3선’을 소개했다. 지난해 선정된 90개 노선에서 올해 3개 노선이 추가된 것.중국단풍나무가 가로수로 조성된 ‘은평구 백련산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열매가 열리고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에 화사하게 만개한 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이번 가을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는 5만4075㎡ 면적에 약 4만5000주 가을 장미가 활짝 피어있다. 테마가든 장미원 외 국화꽃과 어우러져 특유의 가을경관을 느낄 수 있는 휴(休)정원은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좋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장미터널에서는 덩굴장미들도 볼 수 있다. 장미터널은 골든샤워, 코랄던, 안젤라 등의 장미와 함께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등 동화를 연상시키는 소품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