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를 통해 발표된 국내 초대형 인프라 사업 2건 입찰에서 실시설계적격자 및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사실상 수주를 확정지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2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4공구(재정구간)에 대해 진행된 기본설계기술제안 설계적격심의에서 평가 1위로 선정됐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4공구는 총 공사비 3639억 원 규모로 예정이며 2028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기본설계기술제안 1위를 통해 대우건설은 수주 확정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으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으며,
은마아파트재건축추진위원회가 국토교통부의 GTX-C 삼성역-양재역 구간 직선연결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정면 반박했다.은마아파트재건축추진위원회는 (사)한국터널환경학회(회장 이찬우)에 ‘GTX-C 노선의 삼성-양재역 구간 직선 연결 가능 여부’에 대한 질의에 기술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는 답변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가 지난 3일 밝힌 GTX-C 삼성역-양재역 구간 직선 연결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보도 설명자료에 반대되는 설명이다.국토부는 앞서 GTX-C 삼성역-양재역 구간을 최단 거리 직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GTX-A와 C가 모
현대건설은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9조클럽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도시정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현대건설은 올해 첫 수주 성과를 올리며 호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은 지난 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일원에 위치한 강선마을14단지는 현재 지하 1층, 최고 25층 9개동 792가구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수평ㆍ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서울 용산과 경기 파주, 남양주, 양평을 연결하는 경의중앙선 역세권 주변으로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고 서울 접근성도 우수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경의중앙선은 임진강역부터 서울역, 용산역, 용문역, 지평역까지 운행되는 수도권 전철 노선이다. 기존 수도권 전철 경의선과 전철 중앙선을 통폐합한 노선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 서북권과 동부권을 이어주는 알짜 노선으로 꼽힌다.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양평에서 상봉역까지 각각 1시간대에 접근할 수 있다.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교통 호재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대표적인 교통 호재인 GTX-A노선 수혜 단지의 아파트값은 6·17 부동산 대책에 따른 규제지역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도로나 철도 등의 교통 호재는 집값 상승의 주요 요인이다. 다른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히, 수도권의 경우 다수가 서울에 직장을 두고 있어 출퇴근 시 교통 체증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역세권에 있는 아파트들은 인구 유입과 상권 발달로 생활 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우수한 품질과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바탕으로 청약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보이는 브랜드 아파트가 올해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막바지를 향해 가는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들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10월 넷째 주까지) 전국에서 348개 단지 12만3931가구의 일반공급 물량에 292만2239명의 청약자들이 몰렸다.청약 단지별 성적을 살펴보면 중견사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537.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고덕 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10월 넷째 주에는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등 전국 12곳에서 총 630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중 6곳, 4663가구가 경기도 물량이다.견본주택 오픈은 12곳이다. 경기도에서는 ‘반정 아이파크 캐슬(4·5단지)’이 본격 분양에 나선다.◇ 금주의 주요 분양 단지롯데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251-1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대곡역 롯데캐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도로나 철도 등의 교통 호재는 집값 형성에 중요한 요소다. 다른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출퇴근 시 교통 체증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역세권에 자리 잡은 아파트들은 역 주변으로 인구가 유입돼 상권이 발달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생활 인프라까지 향상된다. 환금성도 뛰어나 부동산 침체기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집값 하락폭이 적다.‘길이 뚫리는 곳을 가면 돈이 보인다’라는 말이 부동산 시장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상황이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롯데건설이 16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251-12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34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2가구 △84㎡ 212가구로 조성된다. 우수한 교육, 교통 여건과 뛰어난 생활 인프라, 풍부한 개발 호재 등을 갖춰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되는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고공행진 중이다. 이는 편리한 교통 환경부터 학군, 생활 편의시설까지 모두 갖춰져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형 건설사의 참여가 많아 브랜드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가격 상승 요인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반면, 신도시나 대규모 택지지구에 지어지는 단지의 경우 교통 및 생활 인프라를 새로 구축하기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입주 후 겪는 불편함이 예상되어 초기 입주를 꺼리는 일이 종종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기자] 올해 분양시장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상위 10대 대형 건설사(2020년 시공능력평가 기준)가 연내 전국 55곳, 총 7만6000여가구의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12월 대형 건설사가 전국에 공급 예정인 단지는 총 7만6140가구(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12일 기준)다. 이 중 5만1582가구가 일반분양 될 계획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3만2360가구(29곳)로 62.7%를 차지했고 지방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기숙사와 상가가 함께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하루 평균 2시간 정도 직장과 집을 오가는 직장인들에게 단지 내에서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취업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수도권 직장인 1301명에게 출퇴근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평균 114.5분(1시간 55분)의 출퇴근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지역 직장인이 134.2분(2시간 14분)으로 가장 길었고 인천 100분(1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10월 분양 시장이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로 돌입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 4만8728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4만29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2304가구로 전체 52%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623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전월 일반분양 실적과 비교하면 전국 기준 193.5%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283.4% 늘어났으며 지방은 134.2%가량 증가했다. 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2022년까지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사전청약 계획을 밝히자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이 깊은 고민에 빠진 모양새다.정부는 8일 ‘서울권역 등 주택공급 확대방안(8·4대책)’의 후속 조치로 내년 7월 이후 공공분양주택 총 6만호에 대해 사전청약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내년 7~8월 인천계양 일부 1100호를 시작으로 △9~10월 남양주왕숙2 일부 1500호 △11~12월 남양주왕숙 일부 2400호, 부천대장 일부 2000호, 고양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역을 품은 ‘역세권’ 지식산업센터의 몸값이 상승하고 있다. 근무자들의 편리한 출퇴근은 물론 역 주변으로 카페와 식당, 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업계에서는 이러한 입지여건이 직원들의 만족도는 물론 업무 효율성까지 높여 기업 입장에서 최적의 업무 공간으로 꼽힌다고 설명한다.역세권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높은 선호도에 매매가 상승세도 가파르다.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문정동 일대에 있는 ‘유탑테크밸리(15년 12월 준공)’ 전용면적 16㎡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시중 은행의 예금 및 대출 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지식산업센터 투자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7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7월 은행 저축성 수신금리는 0.82%, 대출금리는 2.70%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치인 0.50%까지 떨어지면서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최저치를 경신하는 모습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서울 강남은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투자 1번지'로 꼽힌다다. 1970년대 강남 개발 이후 부동산 시장의 ‘불패 대장주’로 군림해 오면서 전국 부동산 값 상승하는 주도하는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하지만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 따라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2000만원 초반대의 마지막 부동산 투자 상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구 서초동 서울남부터미널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엔티산업㈜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650번지 일대에 분양 예정인 '엑슬루프라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롯데건설은 19일 경기도 화성시 반월3지구에 선보이는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1㎡, 총 999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59㎡ A 90가구 △59㎡ B 42가구 △59㎡ C 45가구 △84㎡ A 528가구 △84㎡ B 179가구 △84㎡ C 73가구 △111㎡ 42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6%이다.단지는 교통 호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우건설이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산 11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1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7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특별공급은 290가구, 일반분양은 387가구이며 평균 분양가는 1540만원대다.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채광에 유리하고 맞통풍이 가능한 4Bay 판상형 구조다. 대우건설은 차별화된 대형 드레스룸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우건설이 6월 대치동 구마을 1지구를 재건축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6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9개동, 총 48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1㎡A 33가구 △53㎡A 10가구 △59㎡A 20가구 △59㎡B 3가구 △102㎡A 30가구 △117㎡A 5가구가 공급된다. 펜트하우스 타입인 △101㎡A △107㎡A △129㎡A △150㎡A △155㎡A 타입도 각 1가구씩 일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