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13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 벨라루스, 체코, 이라크, 방글라데시 4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를 초청해 '글로벌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글로벌 치킨캠프에는 4개국의 주한 대사·참사관 부부와 자녀 및 관계자를 포함해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윤경주 부회장의 그룹 소개를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치킨대학 교육시스템과 내부 시설을 투어했다. 이후 치킨캠프를 통해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시간을 보
지난해 가을과 올여름 주유소 공간을 재해석해 축제의 장을 연 SK에너지의 팝업스토어 ‘SK 주(酒)유소’가 새로운 콘셉트와 프로그램을 더해 진화된 ‘SK 주(酒)유소 시즌2 종로점’으로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SK에너지는 오는 13일 ‘SK 주(酒)유소 시즌2 종로점’을 오픈해 한달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SK 주(酒)유소 시즌2 종로점은 종각역과 종로3가역 사이에 위치한 젊음의 거리 인근에 마련됐다.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맞춰 ‘에너지슈퍼스테이션’으로 진화하고 있는 주유소를 고객들이 팝업스토어를 통해 간접 체험할
LG전자가 수제맥주 캡슐 다양화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의 맛과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19일 프리미엄 수제맥주 제조기인 ‘LG 홈브루로 즐기는 마일드 IPA(Mild IPA)’ 캡슐 패키지를 출시했다.LG 홈브루는 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맥주 제조기로,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제조 과정을 자동화한 수제맥주제조기로, 집에서도 손쉽게 나만의 프리미엄 맥주를 만들 수 있다.LG전자는 2019년 LG홈브루 출시 이후 ▲인디아 페일 에일(IPA, India Pa
LG전자가 소량 다품종 ‘신(新)가전’으로 새로운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소비 심리 위축 속에서 돌파구를 찾고 고객경험을 높이기 위해서다. 포터블 스크린, 식물 재배기, 신발 관리기, 수제맥주 제조기 등 다양한 신가전을 지속 출시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들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LG전자의 새로운 스크린, 소비자의 지갑을 열었다최근 LG전자는 획기적인 신제품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고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켰다.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가 주인공이다.LG전자는 지난 7일
식탁이 지속가능하려면 무엇을 먹는지와 함께 얼마나 버려질지를 함께 생각해야 한다. 흔히 음식물쓰레기 하면 가정에서 나오는 것만 생각하기 쉬운데 식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양도 상당하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버려지는 식재료로서의 음식물에 주목,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려면 소비자가 할 수 있는 실천과 함께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짚어볼 필요가 있다. 먼저 기업이 생산과 유통 시 할 수 있는 실천을 살펴본다. ◇ 푸드업사이클링으로 ‘음쓰’ 줄이는 기업들당연한
지구 환경을 파괴하는 것에는 일회용품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들도 환경을 오염시킨다. 식탁 위에서 먹다 남긴 음식물쓰레기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 들어간 원료에서부터 나오는 부산물 문제도 심각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예를 들어 보자. 우리가 별 생각 없이 마시는 커피와 맥주도 만드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부산물이 나온다. 커피 원두는 커피 추출에 0.2%만 사용되고 나머지 99.8%는 찌꺼기로 배출된다. 맥주 역시 양조 과정에서 곡물 찌꺼기가 발생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가치소비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기업이나 기관에서는 플로깅을 통해 건강한 지구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자주 전하고 있다. 플로깅은 언제 어디서든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이라는 것이 강점으로 이제는 신조어라기보다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플로깅은 쓰레기를 주우면서 뛰거나 걷는 활동을 뜻해 국내에서는 ‘줍깅’으로도 불린다. 바로 내가 살고 있는 집 앞에 나가서도 줍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정한 장소를 한정하지는 않지만 최근 진행되는
역사 이후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발전했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아니라
◇ 매일유업 셀렉스, 웨이프로틴 드링크 복숭아맛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매일유업 셀렉스가 스포츠 드링크 ‘웨이프로틴 드링크’ 초콜릿 원재료를 업그레이드하고 고객 기호를 고려해 복숭아맛을 새롭게 출시했다.웨이프로틴 드링크는 매일유업이 지난해 9월 선보인 RTD 형태의 단백질 음료다. 매일유업은 대부분의 단백질 제품이 농축유청단백질을 쓰는 것과 달리 추가공정을 거쳐 초콜릿의 원재료를 100% 분리유청단백질로 업그레이드했다. 100% 분리유청단백질은 흡수가 빠르고 지방과 유당을 제거해 평소 유제품 섭취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식음료 업계에서는 최근 동종업계뿐만 아니라 패션·뷰티 업계 등과 다양한 콜라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야말로 콜라보 전성시대라는 말이 나온다. 대표적인 콜라보 제품으로는 CU와 밀가루 회사 대한제분의 협업으로 탄생한 ‘곰표 밀맥주’가 있다. 대한제분의 마스코트인 곰을 넣은 수제맥주로 출시 일주일 만에 30만개가 완판되는 기록을 세우면서 ‘곰표가 쏘아올린 콜라보 열풍’이라는 말을 만들었다. ‘곰표 시리즈’ 상품들은 최근 화장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제주맥주가 맥주 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제주맥주는 상반기 내 코스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계획대로 상장을 하게 되면 제주맥주는 맥주 업계 최초의 코스닥 상장사가 된다. 증시 전체로는 12년 만에 등장한 2호 상장 맥주 기업이다. 제주맥주는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나섰다. 공모주는 836만2000주로 상장 후 총 주식 수 5599만5890주의 15% 수준이다. 상장주관 업무는 대신증권이 맡았다.제주맥주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국내 1세대 수제맥주기업 카브루가 푸드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리하베스트와 손잡고 수제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식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수제맥주업계가 필환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카브루와 리하베스트는 업무 협약을 맺고 수제맥주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맥주박을 원료로 한 ‘리너지 가루’를 활용해 스낵, 피자, 베이커리 등 신메뉴를 개발해 출시하기로 했다. 수제맥주박은 보리 외에 통밀 등 다양한 곡물을 사용하고 있어 단백질, 식이섬유 등이 더욱 풍부해 맛과 건강 면에서도 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수제맥주가 마의 10%대를 뚫었다. 수입맥주에서 등을 돌린 고객들이 수제맥주로 넘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CU에 따르면 이달 28일 편의점 업계 사상 처음으로 수제맥주의 매출 비중이 국산맥주 매출의 10%를 돌파하며 편의점 맥주 시장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수제맥주가 편의점에 등장한지 약 3년 만이다. 최근 몇 년간 편의점 맥주 시장의 강자는 수입맥주였다. 수입맥주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국산맥주의 매출을 넘어선 이후 전체 시장의 최대 60%까지 세력을 뻗쳤다. 40% 남짓의 국산맥주 매출 가운데
◇ 세븐일레븐, 천마표 콜라보 ‘천마표시멘트팝콘’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11월 초 유동골뱅이맥주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엔 시멘트 브랜드와 협업한 이색 콜라보 상품을 선보였다.세븐일레븐은 천마표 시멘트로 유명한 성신양회와 손잡고 ‘천마표시멘트팝콘’을 출시했다. 천마표시멘트 포대 디자인을 상품 패키지에 그대로 활용한 레트로 콘셉트의 상품으로 카카오 천연색소를 활용해 시멘트 느낌의 흑색 팝콘을 구현했다. 맛은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함이 어우러진 팝콘으로 단짠의 조화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유통가가 펀슈머(Fun Sumer)를 겨냥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펀슈머(Fun Sumer)’는 재미와 소비자를 합한 신조어로 소비를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는 ‘가잼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밀레니얼 세대의 핵심 소비 트렌드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재미있는 상품이란 경험의 폭을 넓혀주는 수단이다. 새로운 소비경험은 SNS에 공유되고 자연스럽게 제품 홍보 효과를 불러온다. 유통업체들이 펀슈머를 놓치지 않으려는 이유다. ◇ 업계 간 콜라보레이션가잼비를 만족시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선보인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판매량이 늘고 있다.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집콕’ 경향이 이어진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LG 홈브루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는 가운데 홈술을 즐기는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이른바 ‘집콕 가전’ 대열에 합류했다. LG전자가 지난 7월에 출시한 100만원대 홈브루는 보다 많은 고객이 홈브루를 경험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됐다.실제 올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맥주박람회 ‘KIBEX 2020’에서 캡슐형 맥주제조기 LG 홈브루와 그곳에서 갓 뽑아낸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공개했다. KIBEX 2020은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주류 관련 제조, 유통, 장비, 프랜차이즈, 교육, 서비스 등 국내외 총 123개 기업이 참가했다. 국내 수제맥주시장은 최근 들어 다양한 맥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며 매년 성장세에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해외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10일 100만원대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른바 ‘홈술’ 또는 ‘혼술’족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LG전자는 기존 모델 대비 내부 디자인을 단순화하는 등 원가절감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 그러면서도 디자인과 성능, 기능은 동일하게 적용해 기존 제품의 느낌과 맥주 맛을 그대로 살렸다.신제품은 집에서 즐기는 홈술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홈브루’를 경험할 수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수제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여름을 겨냥한 신제품 '소나무 IPA’를 출시 했다고 1일 밝혔다.생활맥주는 전국 각지 양조장과의 협업을 통해 특색 있는 맛과 향의 지역 수제맥주를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대한민국 맥주 플랫폼이다. 2014년 설립부터 전국 40여 개 양조장과 협업해 50여 종의 차별화된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7년째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소나무 IPA는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브라이트 바흐 브루어리와 협업해 개발한 제품으로 신선하고 상쾌한 솔향과 은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장기화로 홈술족이 증가하면서 온라인 주류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온라인 주류판매는 전통주를 제외하고 금지돼 왔으나 주류법 개정으로 지난 4월 3일부터 스마트오더 방식 구매가 가능해졌다.당초 스마트 오더 방식은 온라인 구매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활성화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예상외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또 여기에 기존 온라인 판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