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종전에 구축한 스마트 플랜트에 IoT, AR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플랜트 솔루션’을 사업화해 국내 에너지·화학산업 현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진출키로 했다.SK에너지는 21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SK행복타운에서 PTC코리아와 ‘스마트 플랜트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TC는 IoT, AR 등 디지털 혁신을 위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K에너지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설비관리 시스템 ‘OCEAN-H(Optimized & Conne
현대자동차가 세계적 명문 대학인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이하 UCL)과 협력해 탄소중립 미래 기술 공동연구를 추진한다.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한국-영국 비즈니스 포럼이 열리는 영국 런던 맨션 하우스(Mansion House)에서 UCL과 ‘수소생산·연료전지·전동화 분야 공동 연구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케미 바데노크(Kemi Badenoch) 영국 기업통상부 장관 등 양국 정부 관계자들과 마이클 스펜스(Michael Spence) UCL 총장, 김동욱 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에 미래 모빌리티 실증과 생산을 위한 ‘스마트 도심형 모빌리티 허브’를 구축했다. 현대차그룹은 21일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Jurong Innovation District)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이하 HMGICS)’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지능형, 자동화 제조 플랫폼 기반 ‘기술 혁신’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 ‘제조 혁신’ ▲고객 경험 기반 판매 모델 구축 등 ‘비즈니스 혁신’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실증하는 테스트베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이하 사우디)에서 대규모 계약과 협업체계 구축으로 중동 시장 진출 및 사우디 모빌리티 생태계 리딩에 나선다. 사우디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대규모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현대자동차는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반제품조립(CKD) 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투작 계약,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Air Products Qudra), SAPTCO(The Saudi Public Transport Company)와 함께 사우디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를 연이어 체결했다.현대자동차는 이번
화학물질은 어디에나 있고 또 없어서도 안 된다. 하지만 어떤 경우 건강을 위협하거나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그래서 꼼꼼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 정부는 일찍부터 화학물질 관련 관리 제도를 마련하고 시행해왔다.환경부에 따르면 화학물질은 경제활동의 기본 물질이고 인류에게 꼭 필요한 요소다. 세제나 비누 또는 각종 생활용품 등에도 화학물질이 폭넓게 쓰인다. 반면 어떤 경우에는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물질이 될 수도 있다. 동전의 양면처럼 볼 수 있다는 의미다.우선 다양한 분야에서 ‘화학물질’을 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화솔루션이 2024년까지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 플라스틱의 폐기물과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플라스틱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한화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책 과제인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 나프타 생산 기술’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민관이 총 123억원을 투자하는 이번 과제에는 지난 1월 한화솔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시지바이오의 골형성 단백질 골대체제 ‘노보시스’가 일본과 인도에 이어 호주 시장에 진출한다.재생의료전문 바이오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호주 의료기기 유통회사인 라이프헬스케어(LifeHealthcare)社와 골형성 단백질 골대체제 '노보시스(Novosis)'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지바이오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 니혼조끼와 인도 이리스 라이프사이언스(360억 원)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300억 원 이상 사업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CGV씨네드쉐프 압구정, 리뉴얼 오픈CGV는 CGV씨네드쉐프 압구정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이달 21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로 CGV씨네드쉐프 압구정은 밝고 세련된 인테리어, 상영관 시설 강화, 쉐프의 감각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다이닝 메뉴 도입 등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테리어는 아이보리 색감을 중심으로 한층 밝고 우아한 분위기로 바뀐다.◇아모레퍼시픽, 스킨베일 메이크업 베이스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 브랜드 제품에 적용한 ‘스킨베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GE의 풍력터빈 수주 증가로 2021년에도 미국 풍력발전의 초호황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의 1일 보고서에 따르면 GE의 3분기 풍력터빈 수주는 1184개로, 전년동기 857개에 비해 38% 증가했다.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GE의 3분기까지 누적 수주는 3138개로, 2018년 연간수주인 3198개에 육박한다”며 “올 4분기 2014~2018년 4분기 평균수주만 달성하더라도 2019년 연간수주는 4206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rdq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세계 1호 5G 스마트폰 출격 준비가 완료됐다. SK텔레콤은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적용, 2.7Gbps급 5G+LTE결합기술 탑재에 이어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양산을 위한 핵심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SK텔레콤은 두 달간 분당사옥에 위치한 ‘5G 디바이스 테스트 랩’과 상용 현장에서 △5G 네트워크-스마트폰 간 연동 시험 △인터페이스 검증 △주파수 적합성 등 수천 가지 항목을 테스트했다. 실험실의 특수 장비를 활용해 100여가지 가상 환경
KT가 LTE와 와이파이(WiFi) 묶음 기술을 활용해 제공하고 있는 '기가 LTE(GiGa LTE)'서비스가 수도권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구현되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박홍근(더불어민주당·서울 중랑을)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KT가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는 기가 LTE 서비스 기지국이 전체 2.7%에 불과하고 80%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KT는 TV,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최대
브렉시트 개표현황 출처=Bloomberg 유튜브영국의 브렉시트에 관한 국민 찬반투표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반대 의견이 찬성을 앞지르고 있다.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우리나라 시간 24일 오전 10시 25분 전후로 영국의 유럽연합 ‘잔류’ 지지하는 의견이 50.3%로 49.7%의 ‘탈퇴’ 지지 의견을 앞섰다.이날 현재 찬반 국민투표의 투표율은 70%를 웃돌아 예상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영국 PA통신에 따르면 현재 382개 지역 중 300여개 지역에서 발표한 투표율 집계가 72.0%로 기록됐다.가장 먼저 국민투표 결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바쁜 일상에 교외 '단풍 구경'은 꿈도 못 꾸는 서울시민들도 주변에서 손쉽게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이 곳곳에 숨어 있다. 서울시내에만 북한산국립공원을 포함, 단풍을 접할 수 있는 단풍길이 모두 170여㎞에 이른다. 마음만 먹으면 된다.서울시는 전체 176.7㎞에 달하는 '서울 단풍길 100선'을 선정, 18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한 단풍길 100곳은 크게 4가지 종류로 나뉜다.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15곳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 13곳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20곳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단풍의 계절, 전국 21곳 국립공원 중에는 어떤 곳이 가볼 만 할까.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가족들이 함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국립공원 탐방로 코스 '25곳'을 8일 소개했다.공단이 이번에 선정한 단풍길의 특징은 경사가 거의 없는 '완만한' 코스라는 점이다. 그만큼 접근성을 중심으로 고려했다는 전언이다.코스도 다양하다. 짧게는 편도 기준으로 1시간부터 최대 4시간30분까지 다양한 탐방을 즐길 수 있게끔 선정했다.▲서울 단풍 명소, '우이령길'우선 서울에서 가장 가 볼 만한 곳으로는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
[환경TV뉴스]현지나 객원기자= 젖병은 아이들이 직접 입에 물고 사용하기에 위생이 지극히 중요하다. 가정에서는 보통 젖병을 뜨거운 물에 삶아 살균하는데, 효과 자체는 좋으나 제품에 따라 환경호르몬 노출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이러한 위험을 없애주는 것이 음이온 젖병소독기다. 자외선소독기와 주방가전, 이·미용가전을 15년 이상 제조·유통한 살균소독기 전문 기업 네오코(대표 김주태, http://www.ecomoms.co.kr/)에서 최근 선보인 젖병소독기 ‘에코맘’이 기존 제품의 단점까지 해결해주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추천을 받고
[환경TV뉴스] 장준희 기자 =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농업기술 교육 기관인 PTC+(Practical Training Center Plus)의 토마토 전문가를 초청 현장컨설팅 및 농업인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네덜란드PTC+와의 인연은 전년도 부여군이 네덜란드 호스트안데마스시를 방문하여 양도시간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정 체결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7월 14일부터 22일에는 토마토 농업인 22명이 네덜란드 PTC+ 현지를 방문해 집중적인 토마
재활치료와 자연복귀 적응훈련을 마친 수리부엉이 등 야생 조류들이 북한산 정릉지구와 박달재에 방사됐습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7월 부상과 탈진 상태로 구조된 멸종위기종 2급이자 천연기념물 324호인 수리부엉이 한 마리와 황조롱이 3마리를 북한산국립공원에 오늘 방사했습니다.같은 날 충청북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 및 제천시 일원에서 구조된 올빼미 1수와 황조롱이 2수, 수리부엉이 2수를 오늘 박달재 정상에서 방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경기북부, 강원도영서북부와 북부산간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내일부터 8월 4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겠으니,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는 만조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6도가 되
지난 해 첫 시행된 석면피해 구제제도로 4백쉰아홉명이 피해를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환경부는 6백70여명의 석면피해 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석면피해로 인한 질병이 확진된 피해자와 유족, 4백쉰아홉명이 피해인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석면 피해자들에게는 2인가구 기준 최대 월 91만원이 지원되며 유족에게는 최대 3천3백만원이 지급됩니다.
국내업체들의 풍력 발주가 잇따르고 있다. 유럽재정 위기가 해소되면서 내년 풍력시장이 본격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동국S&C는 10월 31일 미주 풍력발전기 제작업체와 445억3000만원 규모의 풍력 타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태웅 역시 지난달부터 미국으로부터 풍력단조품 발주가 크게 늘고 있고 현진소재는 9월 스미토모상사와 약 406억원의 풍력발전기용 전동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의 풍력단지 건설과 유럽 위기 해소 기대감 등으로 국내업체들의 수주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012년 풍력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