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기후위기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어스아워는 1961년 설립된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이 2007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것으로 기후위기와 자연파괴 심각성을 알리는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남산서울타워, 호주 오페라하우스, 프랑스 에펠탑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부터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시 동대문구에
동아제약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템포 생리대를 기부했다.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유래되어 이후 1977년 유엔이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동아제약은 템포 내추럴 순면패드를 사회복지협의회와 상주시에 지원해 생리대가 필요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올해 47주년을 맞이한 동아제약 생리용품 브랜드 템포는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활용해 생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가 동시다발적으로 속출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피해자를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잇따라 내놓으며 정부의 해결의지에 힘을 보태는 중이다. 하지만 금융권에서 내놓은 지원안이 단기성에 그치는 미봉책에 불가하고, 2금융권 재무건전성까지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전세사기 금융지원 대책으로 경매 유예와 함께 가계대출 규제를 한시적으로 예외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피해자들에게 LTV(주택담보대출비율)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을 완화해 자금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사기 피해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그룹 차원의 지원 대책인 '우리家 힘이 되는 주거안정 프로그램' 을 20일 발표했다.해당 프로그램은 우리금융이 그룹 차원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긴급히 마련한 지원방안으로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긴급대출 등 은행을 통한 주거안정 금융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비금융 지원방안도 실시된다.우리은행은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5300억원 규모의 주거안정 금융지원을 즉각 실시한다. 전세피해 지원센터를 통해서 전세피해 확인서가 발급
NH농협은행은 지난 29일 경북 상주와 전북 익산 등지에서 스마트팜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임직원 역량 강화 현장 교육인 '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스마트팜 로드쇼는 지난달 5일 정부가 발표한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혁신방안'에 맞춰 스마트팜이 무엇이고, 어떻게 금융지원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현장교육 프로그램이다.이틀 간 스마트팜의 개념, 대출상담과 심사기법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했으며, 수료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영농설비의 실제 구동 견학, 농업인의 성공·실패사례와 스마트팜 도입효과 등
2월 셋째주 금융가는 스타트업이나 청년 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성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NH농협은행은 농업인을 찾아 농업금융컨설팅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고, 신한은행은 2022년 SOHO사관학교를 열었다. 하나은행, 디지털 취약 아동 태블릿PC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IBK기업은행은 대한상공회의소와‘ESG경영 성공지원대출’을 선보였다.◇ NH농협은행, 농업금융컨설팅 현장 간담회 실시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 농업·녹색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은 10일 경북 상주시 소재 우공의딸기를 찾아 농업인 중심의 대출제도 마련과 컨설팅서비스에 대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31일 누적 6만명을 넘어선 후 13일 만이다. 13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562명으로 전날보다 25명 늘었다. 정부는 오는 16일 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2명 늘어 누적 7만 21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37명)보다 25명 늘어난 숫자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59일만에 7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북 상주시 공검면 양정리에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 건설을 위한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농촌재생을 위한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귀농귀촌형 공공주택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지역 쇠퇴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증가 등 인식변화에 맞춰 지역 맞춤형 공공주택 건설을 통해 인구유입 및 농촌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모색하기 위함이다.LH는 지난해 1월 상주시와 2017년 폐교된 공검중학교 부지를 활용한 귀농귀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우한 지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중국을 넘어 한국, 그리고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사람으로부터 감염이 가능하고, 전염성 또한 높아 불과 몇 달만에 우리 삶은 큰 변화를 맞았다.타 업권도 마찬가지겠지만 금융권은 우선 적극적 예방에 나섰다. 감염시 폐쇄, 자가격리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하는 만큼 가장 큰 목표가 ‘예방’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증권가 건물 1층에서는 출입구를 단일화해 체온을 측정해 건물 내에 &l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5일 경북 상주시청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 황천모 상주시장, ㈜상주에너지 임윤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 청리 산업단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연료전지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상주에너지와 경북 상주의 노후 산단인 청리 일반산업단지 내에 50MW급 연료전지 발전단지 조성 추진사업에 공동 참여하며,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인허가 등 행정을 지원한다.사업비로는 32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50MW급 수소연료전지 구축시 연평균 411GWh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19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 및 경주시, 김천시, 문경시, 상주시,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포항시와 함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일괄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지방상수도는 지방자치단체가 관할 지역주민 또는 인근 지역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직접 운영 및 관리하는 수도를 말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8개 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수자원공사에 위탁 △수자원공사는 사업 수행 및 지방상수도 경영 개선을 위한 기술 등을 지원 △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가을 꽃게철이 돌아왔다. 연근해 어장 생태계가 활성화된 데다 여러 지자체에서 꽃게 치어 방류사업을 확대하면서 지난 봄 어획량이 줄어 먹기 힘들었던 꽃게 공급량이 늘어날 전망이다.홈플러스는 오는 23일까지 산지 직송 ‘가을 꽃게’를 100g당 1000원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가격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지 계약 어가를 확대하고 물류 차량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그 결과 올해는 역대 최대로 전국 홈플러스 139개 매장에 꽃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4일 자연 속에서 교육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여름 생태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여름 생태 놀이터는 학기 중 야외탐사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개설됐으며 낮에는 어류, 수서곤충, 수변식물을 채집하고 야간에는 곤충을 채집하며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하는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가족이 함께 신청할 수도 있다. 교육 신청은 국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식용 곤충인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굼벵이)에 주로 나타나는 진균성 병해인 녹강병균과 백강병균의 방제에 탁월한 특허기술을 경북 예천에 위치한 그린에듀텍 영농조합법인에 이전한다.그린에듀텍은 곤충의 도시를 표방한 경북 예천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으로 2014년 8월에 설립됐으며 식용 곤충의 생산 및 판매 이외에도 장애인의 직업교육 등 사회적 농업을 구현하고 있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2일 오전 11시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내에서 기술이전을 겸한 업무협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21일 오전 11시4분18초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날 지진은 올 들어 발생한 50번의 지진 가운데 3번째로 큰 지진이며, 남한 내륙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50, 동경 128.10도, 지진 발생 깊이는 14㎞다. 이 지진으로 충북은 경북과 함께 최대 진도 Ⅳ를 기록했다.진도 Ⅳ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진도를 측정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정부와 인천시는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천시 수돗물 문제의 조기 정상화라는 인식 하에 인천시와 협력함으로써 환경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가 합심해 현장지원에 최대한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21일 합동브리핑을 통해 복구와 응급지원, 현장소통, 재발방지 등 전 분야에 대한 향후 지원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그간 환경부를 중심으로 수돗물 정상화를 위한 복구 인력의 투입, 정확한 원인조사를 위한 ‘전문가 합동 원인조사단’ 구성 및 원인조사 중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일본 비와호박물관과 오는 23일 경상북도 상북시 소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수장동에서 제5회 한·일 공동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 발표회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기념해 한국과 일본의 담수 생물다양성의 변천을 주제로 열린다.이에 앞서 양 기관의 발표회 참석자들은 22일 상주시의 낙동강 상주보와 문경시의 영강 일대에서 생물다양성을 조사했다. 또한 일본에서 제일 크고 오래된 호수인 비와호의 녹조 변천 과정과 담수 생물다양성 정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지난 17일과 18일 두 차례 발생한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소재 한화토탈 대산공장 유증기 유출 사고로 인해 병원을 찾은 환자가 500명을 훌쩍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화토탈측은 “사고의 원인과 관련 ‘스틸렌 모노머’를 저장하는 탱크에 문제가 생겼다”며 “폭발을 막기 위해 탱크 내부에 주입한 소화약제가 결과적으로 부피를 키워 유증기 발생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한화토탈 측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 45분쯤 스틸렌 모노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서산 화학공업단지에서 화학물질 유증기가 2차례 유출돼 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환경부는 추가사고를 막기 위해 조사반을 꾸리고 현장 감시에 돌입했다.1차 유증기 유출사고는 지난 17일 12시30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 화학공업단지 한화토탈공장에서 발생했다. 인화성 액체물질 스틸렌모노머가 보관 탱크 안에서 이상 반응을 일으켜 유증기화 된 후 탱크 상부 통기관을 통해 외부로 분출됐다. 이날 유출된 유기물질은 스틸렌모노머, 알파 메틸스틸렌, 디에틸벤젠, 트리에틸벤젠, 1,1-디페닐에탄 등 일반화학물질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미세조류인 ‘파라클로렐라’의 생장 속도와 지질 생산성을 높이는 배양법(적응 진화 배양법)을 최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적응 진화는 미세조류를 특정한 배양 조건에 일정 기간 노출시켜 환경에 대한 경쟁을 통해 적응도를 높이는 방법이다.연구진은 파라클로렐라의 증식 과정에서 지질 생산을 유도하는 추가 처리 없이 생장 속도와 지질의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해 지난해 12월에 이미 관련 특허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