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가 우리나라의 극지 연구를 책임지는 제33차 남극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와 제7차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월동연구대의 합동 발대식을 극지연구소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팀당 열여덟 명씩 총 서른여섯 명으로 구성된 세종·장보고 월동연구대는 다음 달 1일과 28일 각각 장보고과학기지와 세종과학기지로 출발해 약 1년간 연구 활동과 기지 운영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행사에 참석한 대원들은 안전훈련, 응급처치, 위치확인시스템(GPS·무선통신) 사용법 등 극한 환경 속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16일 극지연구소 대강당에서 제32차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대장 이성구)와 제6차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대장 지건화)의 합동 발대식을 개최한다.세종과학기지 16명, 장보고과학기지 17명으로 구성된 월동연구대는 발대식 이후 남극에 파견돼 약 1년간 연구활동과 기지운영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월동연구대원은 1988년 12명의 제1차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를 시작으로 이번 파견까지 총 606명에 달한다.월동연구대는 발대식을 마친 뒤 안전 훈련, 위치확인시스템(GPS) 및 무선통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해양수산부가 논술을 잘 쓴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북극 현장체험학습을 보내준다.해수부는 내달 19일까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극지논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극지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해수부가 후원하고 한국극지연구진흥회가 주최한다.국내외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15인 이상 단체접수도 가능하다.논제는 △극지와 과학연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남극 활동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제23회 바다의 날과 세종과학기지 준공 30주년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남극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남극포럼은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남극의 색다른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스티븐 차운 남극과학연구위원회 의장이 인위적인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 환경문제와 남극을 어떻게 보호해야할지에 대해 강연하고, 이원영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첨단기술로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극지연구소는 제32차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 제6차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월동연구대는 기지 당 17명 내외로 구성되며 오는 1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약 1년 간 남극과학기지에서 생활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지질, 생물, 대기과학 등 6개 연구와 발전, 전기설비, 조리 등 6개 기지 운영으로 나뉜다. 서류심사와 직종별 필기‧실기시험,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6월 말에 최종 선정된다. 선발된 대원들은 남극으로 파견되기 전 극지환경보호 관련 법률 등과 함께 다양한 안전
멀게만 느껴졌던 남극·북극을 '극지체험 특별전'을 통해 도심 속에서 느껴볼 수 있게 됐다.'남극과 북극을 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7 극지체험특별전'은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며, 남·북극에 관한 상식과 우리나라의 극지 활동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선 수십만년 전 지구의 환경변화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남극 빙하·운석은 물론, 펭귄·해표·조류 등 극지동물, 해조류·
우리나라 극지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해양수산부는 혹한의 환경에서 활동하는 극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극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극지인의 밤' 행사를 연다.이 자리에는 1988년 우리나라 최초 남극 세종과학기지로 떠났던 제1차 월동대원부터 최근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제29차 세종기지 월동대원까지 약 100여명의 대원이 참석한다.또한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승조원, 올 1월 남극에서 안전한 연구활동을 지원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 등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도 함께할 예정이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이 9일 인천 송도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를 방문한다.이날 윤 차관은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에서 활동 중인 제4차 월동연구대원과 영상 통화를 해 극한의 환경에서 연구에 몰두하는 대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이어 윤 차관은 '세종과학기지 제29차 및 장보고과학기지 제3차 월동연구대 해단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윤 차관은 지난 1년 동안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33명의 대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할 계획이다.앞서 33명의 대원은 지난해 남극 장보고기지 부근에서 대형 얼음 덩어리인 '난센 빙붕'이 붕괴하
서울시, 2016 MICE 산업 육성계획 발표=국제회의 최대 1억 5천만 원 지원. 고소득 비즈니스 관광객 소비지출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종합환대서비스 운영2016년 통합환경관리 체제 발대식 개최=BAT 기준서 심의체계 구축 등 통합법 시행 대비 기술작업반 위원 위촉 및 워크숍 25일 개최국가지질공원 인기 높아, 3년간 7개 국가지질공원 인증=오는 26일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서 수여식 개최와 함께 중자익 국가·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계획 소개. 2022년까지 17곳 지질공원 인증 추진한-칠레 남극협력센터 개소=한-칠레 남극
남극 월동대원들의 동창회인 '극지인의 밤' 행사가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특히 행사에는 '부자(父子) 월동대원'의 화상통화가 이뤄져 주목을 받았다.극지인의 밤 행사는 지구상에서 가장 척박한 환경인 남극에서 활동하는 극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극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남극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남극 월동대원 200여명은 30년만에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눴다. 또한 행사에는 김영석 해수부 장관을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명도 참석했다.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극한의 환경에서 도전과 열정
▲미래전략실장 진동민 ▲남극세종과학기지 제29차 월동연구대장 최한구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제3차 월동연구대장 한승우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남극 제2기지인 장보고과학기지가 오는 12일 준공 1주년을 맞는다.장보고과학기지는 남극 대륙의 예측 불가능한 극한 환경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지난 1년간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남극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정부는 장보고과학기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미국, 이탈리아, 뉴질랜드 등 인근 기지보유국과 지난해 5월 '4개국 보급 운항 협력회의'를 정례화했다. 11월에는 기지보급과 응급환자후송 등을 위한 협력센터를 뉴질랜드에 설립했다.그동안은 킹조지섬에 위치
남극 세종과학기지 주변에 인수봉, 아우라지계곡 등 국내 지명이 남극지명사전(CGA, Composit Gazetter of Antarctica)에 국제지명으로 새롭게 등재된다.국토해양부는 국가지명위원회를 통해 제정한 남극 지명 10개를 남극 지리정보위원회(SC-AGI)에 등록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우리나라가 남극지명사전에 국제지명을 등록한 것은 작년에 17개 이어 2번째로 이번 등록을 총해 총 27개의 국제지명을 보유하게 됐다.이번에 등재되는 지명은 우리나라 고유 지명에서 이름을 따오거나 우리 지형과 유사한 남극 지형에 우리 지형의
오는 14일부터 한 달 동안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봄꽃축제와 함께 남극의 생태와 연구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를 즐길 수 있다.국토해양부는 극지연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개척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극지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사)한국극지연구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기회의 땅, 남극에 가다!’라는 주제로 서울 어린이대공원의 봄꽃축제 기간인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한 달 동안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열린다.전시회는 극지의 이해, 극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주성호 국토해양부 제2차관을 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은 17일 남극 테라노바베이 장보고 과학기지 건설현장에서 부지확정기념식을 가졌다.장보고기지 건설은 우리나라가 지난 1988년 남극에 세종과학기지를 건설한지 25년만이다. 세종기지가 지리적으로 남극 최북단의 킹조지섬에 위치한데 비해 남극 본 대륙에 그 전초기지를 만든다는데 의의가 있다.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중국 등에 이어 세계에서 아홉번째로 남극에 2개 이상의 상주기지를 가진 나라가 된다.주성호 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2014년 3월 장보고기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