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오는 9월 6일까지 전국 야영장의 오수처리 실태를 지자체를 통해 특별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야영장업으로 등록된 약 2300곳 중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 설치 대상인 곳이다. 야영장업으로 등록되지 않은 야영장(청소년 야영장 등)은 사전점검을 유도한 후 야영 집중 시기에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특별점검은 야영장의 오수 무단 배출 여부와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의 적정한 운영·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유기물질 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하수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12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유기물질 관리항목으로 △총유기탄소(이하 TOC) 도입 △공공하수도에 대한 기술진단 미이행시 과태료 부과기준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의 유기물질 관리지표로 적용하던 화학적산소요구량(이하 CODMn)을 TOC로 전환해 하수 중의 유기물질 관리에 대한 신뢰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2019년부터 2029년까지 시행되는 ‘제2차 악취 방지 종합시책’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시책으로 2028년까지 악취로 인한 불편민원 건수를 2017년 2만2851건보다 57% 감축하는 게 목표다.환경부는 △사전예방적 악취관리 △맞춤형 악취배출원 관리 △과학적 악취관리 기반 강화 △적극적 소통을 위한 거버넌스 활성화 등 4대 분야에서 9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악취관리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우선 앞으로 모든 악취배출시설은 설치 전 신고해야 한다. 기존에는 악취 피해
정부가 여름 휴가철 야영장 오수처리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선다.환경부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야영장 1800여 곳의 오수처리 실태를 지자체를 통해 특별점검한다고 31일 밝혔다.환경부 측은 "이번 특별점검에선 야영장의 오수 무단 배출 여부와 오수처리시설의 적정한 운영·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며 "여름 휴가철 국민의 공공위생 향상과 공공수역 방류수 수질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또한 "'하수도법'을 위반한 야영장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 개선 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
[환경TV뉴스]김대운 기자 = 경기도가 녹조에 대응하기 위해 오염부하량이 상대적으로 큰 대용량 오수처리시설을 점검하고 개선명령 등 조치에 나섰다.대용량 오수처리시설은 하루 50톤 이상의 오수처리가 가능한 시설들로, 건물 연면적 720㎥ 이상 음식점이나 건물 연면적 2500㎥ 이상 숙박시설등이 해당된다. 도내에는 5200여 곳이 있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시군과 함께 지난 5월18일부터 6월22일까지 도내 908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방류수질 검사, 오수처리시설 운영실태 등을 점검했다. 도가 녹조 대응을 위해 대용량 오수처리시설
[환경TV뉴스 - 수도권] 김대운 기자 =경기도수자원본부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가 함께 26일과 27일 양일간 팔당 7개시군 개인하수 관리업체 종사자 65명을 대상으로 명지대에 위치한 경기도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기술교육을 실시키로 했다.이번 교육은 개인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시공관리 실무교육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 공법별 최적의 유지관리 방안, 유지관리 시 예측되는 문제점, 대응방안, 중점 점검 사항 등이다. 경기도에서는 팔당상수원 수질보호를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관리 방안으로 2006부터 환경공영제 사업을 지
[환경TV뉴스 - 경북] 서기정 기자 = 시커먼 폐기름덩어리를 연상시키는 이것의 정체는 무엇이며,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디로 흘러가는것일까요? 이곳은 경주시 천북산업단지 오수처리시설에서 방류하는 오수의 최종방류구가 있는 지점입니다.이 검은 덩어리의 실체는 바로 천북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폐수.공장의 각종찌꺼기와 중금속을 포함한 시커먼 폐수가 소하천 전체를 덮을 정도로 흘러내려 포항시민의 식수원인 형산강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가까이 다가가니 심한 악취 또한 장난이 아닙니다. 형산강 건너편 산위에 위치한 천북산업단지, 이곳에는
충청남도는 금강수계 수질 보전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수변구역 내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금강수계 물 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이번 점검은 대청댐 상류지역 중 수변구역으로 지정된 금산군 제원·부리면 일원 개인하수처리시설 73곳과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오수처리시설(정화조) 설치신고 및 정상가동 여부
최근 3년간 사전환경성협의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 중 약 20%는 4대강 관련 사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민주통합당 김경협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환경영향평가 관련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0~2012년 3년간 사전환경성협의를 하지 않은 사업장 총 243곳 중 45개 사업장이 4대강 관련 사업장으로 나왔다.이들 사업장에는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하지 않고 현장사무소 오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북한강살리기 강촌지구 등이 포함됐다.해당 사업장들이 이행하지 않은 사전환경성협의는 난개발 방지 등을 위해 개발계획 시 인허가권자
경기도는 16일 그동안 시행해 온 '환경공영제'의 성과 발표 및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팔당정책포럼을 통해 가진다고 밝혔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팔당정책포럼은 매년 환경 ·수질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여해 팔당호 수질개선을 논하는 자리다.김태한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팔당호 등 효율적인 수질관리정책을 만들어 내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경기도는 2007년부터 오수처리시설 3천 703개소에 119억을 투입해 수질 개선 및 시설 효율 강화를 골자로 한 '환경공영제' 사업을 시행해왔다.신준섭 기자
하루에 6만1600톤의 하수가 팔당 상수원으로 그대로 흘러들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진섭(한나라당) 의원은 29일 한강유역환경청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한강청의 개별 오수처리시설 지도·점검 내역을 보면 1천501곳 중 22.8% 342곳이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하거나 비정상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이는 팔당 상류 개별 오수처리시설이 2만6777곳의 하루 배출량이 27만500t인 점을 고려하면 6만1600t의 오수가 팔당 상수원으로 흘러들어간 것"이라고 추산했다.그는 "공공 하수처리장은 환경청에
한강에 생활오수를 배출한 업소들이 적발됐다.5일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6~7월 한강 수계 수변구역에서 영업하면서 생활오수를 배출한 업소 12곳을 적발해 시설개선 명령을 내리고 과태료 부과를 처분했다고 밝혔다.수변구역은 하천의 생태적 기능 보호와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엄격한 환경기준이 적용되는 강변 인접 500m~1㎞ 이내 지역을 말한다.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한 음식점은 생활오수처리시설 전원을 차단한 채 가동하지 않아 방류수 수질기준(BOD.SS 각 10㎎/ℓ)을 30배나 초과한 BOD 301㎎/ℓ, SS 52.5㎎/ℓ의 오수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