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6일 그동안 시행해 온 '환경공영제'의 성과 발표 및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팔당정책포럼을 통해 가진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팔당정책포럼은 매년 환경 ·수질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여해 팔당호 수질개선을 논하는 자리다.

김태한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팔당호 등 효율적인 수질관리정책을 만들어 내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2007년부터 오수처리시설 3천 703개소에 119억을 투입해 수질 개선 및 시설 효율 강화를 골자로 한 '환경공영제' 사업을 시행해왔다.

신준섭 기자 sman32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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