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일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이하 협회)와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 다양한 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협회는 지능형건축물 인증제도를 개발하고, 2006년 지능형건축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지능형빌딩시스템 전문업체등록, 학술활동, 연구개발(R&D), 국제교류 및 협력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지능형 건축물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쥬스투클렌즈는 엔자인과 제주 비트를 함유한 워시오프팩 '엔자인 비트 탱글 마스크'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석류엔자임과 파파야열매추출물로 구성된 엔자임 1만피피엠(PPM)과 레몬 필 파우더가 피부의 묵은 각질과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친환경 원료공법인 베지라이브공법을 사용해 원물에너지를 활성화했다. 이는 청정 제주 비트를 열에너지 없이 원재료 영양 그대로 보존해 추출수율 90% 이상을 적용한 것이다. 이외에도 원료와 완제품 모두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100% 비건 레시피로 만들어져 프랑스 이
서울시가 노후건물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공사비를 무이자 융자로 지원하는 '2024년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융자지원 사업'을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17일 시에 따르면, 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Building Retrofit Project)은 고효율 자재(창호, 단열재, 조명 등) 교체 등을 통해 건물의 비효율적인 요인을 개선하고 이용효율을 높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행됐다. 서울시 온실가스 약 70%가 건물분야에서 배출되고 있으며, 신축건물보다 단위면적당 온실가스 배출량
최근 국제적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면서도 서울 시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건물 부문 에너지 효율화에도 팔을 걷고 나선다.12일 시에 따르면,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는 겨울을 맞아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에너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서울지역 에너지소비량은 2016년을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국내 1인당 에너지소비량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평균 대비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정책이 필
네이버가 한국수자원공사와 수력발전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네이버는 국내 최초로 수력발전으로 만든 PPA 재생에너지를 사옥 운영에 도입하게 된다.네이버는 이번 PPA를 통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수력발전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네이버는 한국수자원공사 용담제2수력에서 연간 생산되는 전력 13기가와트시(GWh)를 직접 거래해 제2사옥 1784 운영을 위한 전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1784 전력의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소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한국부동산원과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을 위한 건물에너지 DB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ESG경영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체결됐으며,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하는 국가 건물에너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민·관 협력 금융사업이다.신한은행은 보증기관에 20억원을 출연해 12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조성하고 업체당 최대 30억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향후 한국부동산원은 ‘국가 건물
KT그룹의 종합부동산기업 KT에스테이트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통합관제서비스를 통해 공공기관 건물의 에너지와 탄소절감에 일조할 수 있게 됐다.KT에스테이트는 26일 자체개발한 ‘kte Cloud BEMS&스마트통합관제서비스(이하 스마트통합관제서비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디지털서비스-융합서비스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디지털서비스 공급자 선정은 공공기관에서 신속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위해 경쟁입찰방식이 아닌 수의계약이나 카달로그 계약 진행이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한 시스템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전문가
한때 어린이들의 놀이로만 치부되던 게임산업은 어느 순간 IT산업의 첨병이자, 수출역군으로 성장했다. 대규모 자본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위세를 떨치며 당당히 대기업집단으로 발돋움했다. 이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관심을 가지며 오랜 시간 쌓인 부정적인 이미지의 쇄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술과 서비스의 융합뿐 아니라 ESG를 통해 보다 발전된 미래를 꿈꾸고 있다. 급격히 변모하고 있는 게임산업의 ESG 경영을 집중 조명해본다.넷마블이 ‘환경 영향 최소화’를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 강화
□승진◇1급▲유기호 ▲최성우 ▲김상명◇2급▲정진원 ▲조현수 ▲장광식 ▲손명임 ▲최석재◇3급▲전소희 ▲노병진 ▲이주상 ▲임석기 ▲주동현 ▲권용출 ▲권태성 ▲안상수□부서장 전보▲준법지원실장 김상명 ▲경영지원실장 한종현 ▲회계운영실장 최국영 ▲수요정책실장 김창식 ▲산업기후실장 김경태 ▲건물에너지실장 최성우 ▲수송에너지실장 정종일 ▲지역에너지복지실장 유기호 ▲에너지신산업실장 김형중 ▲기후국제협력실장 김성훈 ▲자금융자실장 이광복 ▲에너지진단실장 강형일 ▲신재생정책실장 박성우 ▲태양광사업실장 유영선 ▲신재생지원사업실장 류지현
에너지 수요 효율화 관련 제도가 선진국 수준에 근접했지만, 효율화 투자에 따른 성과는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값싼 전기요금과 잘못된 인센티브 설계·배분, 배출권거래제 등의 제도 운영이 미흡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정부가 그동안 에너지 공급 중심의 전환 정책에 집중하면서 에너지 수요 효율화 정책이 크게 약화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값싼 전기요금과 인센티브·제도 운영 미흡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에너지 수요 효율화 정책이 지속적인 정책 보강을 통해 제도와 틀은 선진국 수준에 근접했다고 평가했다. 산업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및 기관과 적극 손 잡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6월 9일 13개 기업과 3개 경제협의체, 1개 언론사와 함께 ‘제로서울 실천단’을 출범했다. 실천단에 참여하는 기업과 기관은 건물에너지 효율화, 제로웨이스트, 전기차 등 서울시의 환경정책에 동참하고 친환경 캠페인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제로서울 실천단을 기업뿐만 아니라 학교, 종교단체, 시민단체 등 다양한 주체로 네트워
환경부가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연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에너지사용량 통계를 발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환경부와 공공부문의 저공해자동차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대한 2021년 구매실적과 2022년 구매계획을 공표했다.◇ 환경부, 세계 환경의 날 맞이 기념식 개최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 3일 한강 노들섬(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제27회 환경의 날(6월 5일)'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50주년이 되는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 인간환경회의'를 계기로
넷마블이 최근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 계획 등을 담은 첫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넷마블은 이번 보고서를 시작으로 매년 ESG 보고서를 발행해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이해관계자와 공유할 계획이다. 2021년 활동 성과를 담은 두 번째 ESG 보고서는 연내 공개한다.넷마블은 최근 친환경 신사옥을 구축하고 전문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ESG 경영위원회’를 설립해 활동을 시작했다.권영식 넷마블 CEO·ESG경영위원장은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을
지난해 ESG 경영을 선포한 한국수자원공사가 최근 물 관리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탄소중립 실현 계획을 밝히는 등 관련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물 특화 ESG 경영'을 선포한 이후 RE100 가입, '물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발표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온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도 물 관리 분야의 디지털 기술 도입, 탄소중립 실현 등을 통해 ‘물-에너지-도시 넥서스’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SG 경영은 기후위기 시대 소명" 공기업은 기업으로서 이윤을 추구함과 동시에 공공
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기업들은 친환경 사업장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획기적인 탄소저감 효과를 위해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현장에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점진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것이다.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목표에 동참하며 RE100에 가입하는 등 에너지 전환에 적극적인 기업들도 늘고 있다. RE100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들이 100% 재생에너지 전기로의 전환을 약속
한국 재생에너지 통계가 국제적인 기준으로 점차 개선되는 가운데 재생에너지 생산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주요 국가들의 재생에너지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지만 향후 한국의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 잠재량에 도달하게 되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신재생에너지에서 재생에너지로 통계 개선 중우리나라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촉진법(신재생에너지법)’은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화시켜 이용하는 신에너지와 햇빛, 물, 지열, 강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건물 및 건설 부문 탄소배출이 전 세계 에너지분야 이산화탄소 발생량의 약 37%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외에서 건물 및 건설 부문에서 탄소중립 관련 규제 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제로에너지건축’과 ‘그린 리모델링’을 통한 탄소저감 방안이다.최근 유엔환경계획(UNEP)이 발표한 ‘2021년 글로벌 건물 및 건설에 대한 글로벌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건물·건설 부문의 글로벌 이산화탄소 배출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6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뉴라이프텍스 전담반’ 등 4개 사례를 선정했다. 정부가 지난 3월부터 매달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 ‘이달의 한국판뉴딜’은 △뉴딜 사업을 직접 수행하거나 사업성과를 만들어낸 인물 또는 기업 △뉴딜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인물이나 기업 △한국판뉴딜의 상징적 장소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한 6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뉴라이프텍스 전담반(TFT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재계 일각에서 일본 ESG 우수기업 사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지난 6월 18일 '일본 ESG 등급 우수기업 모범사례'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전경련은 보고서를 통해 일본 ESG 우수기업들은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과 소사이어티 5.0 로드맵 추진 경험 등을 바탕으로 관련 행보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일본 ESG 등급 우수기업 모범사례는? 전경련은 지난 6월 18일 '일본 ESG 등급 우수기업 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