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 BAT그룹 뉴카테고리 디자인 총괄이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디자인코리아 2023 국제 컨퍼런스'에서 전자담배 산업에 대한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디자인코리아 2023 국제 컨퍼런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 '디자인코리아'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디자인의 미래를 조망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다.올해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Designing for Better World)'을 주제로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슈 및 업계의 노력
BAT로스만스는 글로 하이퍼X2가 혁신적 기능과 함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출시와 동시에 일부 생상의 제품이 동날 정도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BAT로스만스는 글로 하이퍼X2의 기획·디자인을 이끈 김강민 BAT그룹 디자인 총괄의 라이브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김강민 총괄은 글로의 디자인에 담긴 철학과 개발 과정의 뒷이야기 등을 공유했다.먼저 김강민 총괄은 글로 하이퍼X2의 사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고객이 주머니에 제품을 넣는 장면을 수없이 연상했다는 김강민 총괄은
KT&G는 공시를 통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약 3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의하고, 주당 배당금 또한 전년 대비 200원 이상 증액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4일 밝혔다.KT&G는 지난해 11월, 중장기 주주환원 예측가능성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확대하고자 향후 3년간 약 1.75조원 내외의 배당 실시와 1조원 내외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총 2.75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이에 KT&G는 지난해 12월 1차로 약 35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5759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했다. 2021년 회계연도
‘자신을 위한 소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 ‘미코노미(Meconomy)’, 스스로에게 보상, 선물하는 ‘셀프 기프팅(Self-gifting)’요즘 현대 소비 트렌드를 나타내는 단어에는 ‘나’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일상의 장기화와 고물가 시대로 인해 스스로에게 집중하고자 하는 개개인이 증가한 것이다. 이에 자신의 신념과 가치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가치소비’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BAT로스만스는 이러한 소비 문화 현상을 빠르게 캐치하고 꾸준히 남다른 마케팅을 펼쳐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자들에게 만족도를
BAT로스만스는 업사이클링 친환경 브랜드 카네이테이와 손을 잡고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와 스틱을 함께 넣을 수 있는 ‘글로 프로 슬림 케이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카네이테이는 버려지는 군용텐트를 재활용해 가방, 옷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친환경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면서도 빈티지한 멋과 생활 방수 기능 등을 더해 등산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제품을 완성했다.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에는 글로 소비자들이 스타일부터 컬러, 포인트, 메세지 등의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디바이스와 스
길에서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이 있다. 지구를 위해 직접 ‘플로깅’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최근 담배 기업 KT&G와 환경부 등 정부부처를 향해 담배꽁초 쓰레기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플라스틱 필터를 대체할 소재를 적극 개발하고 담배꽁초도 플라스틱 쓰레기 등처럼 생산자책임 재활용 제도를 시행하라는 주장이다. 이들은 ‘길에서 가장 많이 줍는 쓰레기가 바로 담배꽁초’라고 주장했다.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 리더 (활동명) 비키 씨와 관련 대화를 나눴다. 아래 본문 내용 중 굵은 글씨가 질문이고 그
◇ LG생활건강, 플라스틱 포장재 줄인 뷰티바·가루치약 선봬[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LG생활건강이 플라스틱 포장재와 제품 부피를 줄인 샴푸바, 바디바, 페이셜바 3종과 가루치약을 출시했다. 환경친화적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 움직임을 반영한 것으로 제품 사용만으로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LG생활건강은 선보인 제품은 닥터그루트와 엘라스틴, 벨먼, 히말라야 핑크솔트에서 쓰레기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만든 뷰티바와 가루치약이다. 뷰티바 3종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지속가능한 일상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글로벌 담배 회사 BAT가 그룹 차원에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AT그룹은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이란 경영철학 아래 덜 위험한 제품 선택의 폭을 확대, 2030년까지 비연소제품 소비자를 5000만 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글로 기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9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은지 대표가 직접 궐련형 전자담배를 비롯한 새로운 개념의 비연소제품 비중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 사회의 일상은 ‘법’ 테두리 안에서 만들어진 규칙대로 움직입니다. 법에서 정한 것을 지키고, 법에서 허용하지 않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환경 관련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법에서는 환경과 관련된 문제들을 어떻게 규정하고 정의할까요. 지금까지 법정에서 다뤄진 환경 관련 이슈는 어떻게 논의되고 처리됐을까요. 환경 이슈를 법률적인 시선과 관점으로 들여다봅니다. 세 번째 주제는 ‘폐기물부담금’입니다. [편집자 주][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2023년부터 아이스팩에 폐기물부담금이 부과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플라스틱 포장을 모두 없앤 전자담배가 나왔다. BAT코리아가 친환경 3R 원칙(Reduce, Replace, Recycle)을 적용해 선보인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에코 패키지’ 얘기다. 해당 패키지는 플라스틱 구성품을 빼고 패키지 크기를 기존 대비 30% 축소한 것이 특징이다. BAT코리아는 제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및 자원 사용 저감을 위해 제품 패키지 크기를 30% 줄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품 사용설명서를 간소한 글로벌 통합 매뉴얼로 변경하고 플라스틱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BAT코리아가 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비대면산업 박람회(온택트 페어 2021)’ 컨퍼런스에서 ESG 사업 운영 성과와 계획을 공개했다.컨퍼런스 키노트 발표를 맡은 하돈준 BAT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코로나 팬데믹을 맞은 글로벌 담배업계의 혁신과 BAT가 제시하는 더 좋은 내일’을 주제로 디지털 혁신 트렌드와 함께 전방위적인 친환경 제품 전략을 소개했다.BAT코리아는 제품 생산부터 유통, 소비를 거쳐 제품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친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KT&G가 창사 이래 최대 연결 매출 5조원을 돌파했다.KT&G는 4일 기업설명회에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3016억원, 1조4824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실적을 견인한 건 글로벌 부문이다. KT&G는 지난해 초 중동 담배 수입 업체와 7년간 2조2천억 원 수준의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 이를 기반으로 주력시장 수출을 회복했다. 미국 등 해외법인의 유통망 확대 및 PMI를 통한 러시아・일본 등 전자담배 수출도 글로벌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지난해 K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액상향료를 흡연습관개선 제품(의약외품)으로 인식·사용할 우려가 있는 허위광고 187건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여 흡연 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전자장치(기기)에 충전하여 사용하는 액상향료(니코틴 미함유)에 대하여 온라인 광고 500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광고 누리집(사이트) 187건을 접속차단 등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액상향료’(니코틴 미함유)는 니코틴을 함유하지 않으면서 향이 첨가된 액상 물품이다. 전자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BAT코리아가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BAT그룹의 권련형 전자담배 제품인 ‘글로(glo)’의 최신 과학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글로’는 영국에서 설계한 궐련형 전자담배로 베터리로 구동되는 제품이다. 특수 설계된 담배 스틱을 가열해 이 과정에서 생성된 수증기를 포함한 담배맛 니코틴을 사용자가 흡입하는 방식이다.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BAT 영국본사 소속 과학자 3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AT코리아는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서비스센터 36개를 폐점한다. 다만 전국 서비스센터 중 일부인 만큼 서비스 공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필립모리스는 오는 31일부로 아이코스 서비스센터 36개의 운영을 종료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운영이 종료되는 서비스센터는 서울 가산·광진·강서·송파·수유역·용산, 강원 강릉·원주·춘천, 제주점 등 전국 36곳이다. 이들 센터는 한국필립모리스와의 계약 종료로 인해 운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지난 13일 글로벌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아이코스’에 대한 ‘위험저감 담배제품(Modified Risk Tobacco Product; MRTP)’ 마케팅 인가(Authorization)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이번 온라인 기자간담회는 앙드레 칼란조풀로스 PMI 회장과 PMI 과학 전략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모이라 길크리스트 박사의 발표에 이어 전세계 언론들과의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1시간 30분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자사의 가열식 담배 제품인 아이코스에 대해 ‘위험저감 담배제품’으로 마케팅 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FDA는 인가 이유로 아이코스의 인체 유해물질 노출 감소가 공중보건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FDA의 결정은 아이코스가 일반담배와 근본적으로 다르고, 흡연을 지속하고자 하는 성인들에게 더 나은 대안’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이에 따라 아이코스는 미국 FDA의 ‘위험저감 담배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한국필립모리스의 백영재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7일 개최한 웹 컨퍼런스에서 “회사의 비전인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정도 경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 3년간 총력을 기울여 온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대한 기조 변화 없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요한 역량을 아이코스와 히츠에 지속적으로 투입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강조한 셈이다.그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지난 10여년간 비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