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전에 없던 위기 앞에서 우리 사회 시스템 전반이 변화한 해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여행길이 막히고 사회적 교류가 끊어지는 등 사회, 경제, 교육, 문화 각 분야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실물 경제의 위기 이면에서는 온라인 비즈니스가 급성장하며 변화가 앞당겨졌습니다. 기업들은 사업 재편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위기에 적응하고 또 대응하고 있습니다.개인의 생활 방식도 바뀌었습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유통 업계의 모습도 변해가고 있습니다. 과거 흥했던 분야가 쇠하고 전혀 새로운 가능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던 유통 및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소비자 지갑을 여는 계기가 됐다고 총평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정부 관계부처,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20일 서울정부청사 본관에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종합성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주요 성과 발표에 따르면, 올해 코세페 참여 기업은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1784개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소비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국내 카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예년과 달리 새롭게 등장한 키워드는 ‘지역’, ‘부산’, ‘대전’, ‘기대하다’, ‘활성화’와 ‘바이러스’, ‘위축되다’ 등으로 확인됐다. 코리아세일페스타추진위원회와 한국유통학회가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0코리아세일페스타에 대한 관심도와 호응도를 분석한 결과, ‘혜택’, &l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지난 15일 막을 내린 ‘코리아세일페스타’와 11일 중국 ‘광군제’로 흥이 오른 유통가가 미국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올해 마지막 매출 올리기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세일 행사를 하는 날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11월 27일 오후부터 28일 오전에 해당한다. 관련 기업 1년 매출의 약 70%가 블프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을 만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 개막 일주일이 경과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코세페 추진위원회가 중간 성적을 발표했다. 제조·유통·서비스 업체 1784개, 전국 17개 시도가 적극 참여하고 있는 만큼 소비재 소비 증가를 비롯해 카드사 매출, 소비자 심리지수, 지역화폐 발행액, 캠페인 등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간집계 결과, 대표 소비재 구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차 23.3%, 타이어 125~340%, 코리아패션마켓 매출이 2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세페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약 800개 슈퍼마켓에서 경품 증정 이벤트인 ‘행복 복(福)권’이 열린다.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 추진위원회는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소속 동네 슈퍼마켓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에게는 경품 당첨 기회를 제공하고 슈퍼마켓에는 매출증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슈퍼마켓에서 1만원 이상 구매 후 지급되는 행복 복권 1매에 인쇄된 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입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온라인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득템’ 할 수 있는 마켓이 열린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대한민국 쇼핑주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1일부터 15일까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이하 득템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득템마켓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온라인 쇼핑채널을 확대했다. 참가 채널은 G마켓, 11번가, 옥션, 위메프, 티몬, 쿠팡 등으로 전년도보다 2배 확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이어지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주간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가 판매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비대면 개막행사를 통해 쇼핑주간 시작을 알렸다. 지난 31일 서울시청 서울ON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개막식에는 김연화 코세페 추진위원장과 업계대표, 국민참여단, 특별손님 등 100여명 이상이 스튜디오 현장과 화상을 통해 참여했다.이번 개막식은 코세페 개최 이래 최초로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유통, 제조, 서비스 분야에서 21일 기준 1328개 기업이 참가신청을 하면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세페 추지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코세페는 민간 주도로 행사가 진행되면서 참가기업이 704개로 전년도(451개)보다 늘고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12.5% 증가했다. 주요 100개 유통업체의 일평균 매출액은 5400억원으로 역시 전년도(4500억원)보다 증가했다. 코세페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대한민국 쇼핑주간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가 코세페를 중심으로 다시 살아날지 업계 안팎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올해 코세페에 참가하는 기업은 21일 기준 총 1328개사. 지난해 704개사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숫자로 역대 최대 규모다. 오는 31일까지 참가 신청이 진행될 예정이라 참가사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코세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