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온라인 쇼핑채널, 4개 백화점 매장서 열려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채널 작년대비 2배 확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1일부터 15일까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이 열린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사무국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1일부터 15일까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이 열린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사무국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온라인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득템’ 할 수 있는 마켓이 열린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대한민국 쇼핑주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1일부터 15일까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이하 득템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득템마켓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온라인 쇼핑채널을 확대했다. 참가 채널은 G마켓, 11번가, 옥션, 위메프, 티몬, 쿠팡 등으로 전년도보다 2배 확대됐다. 

이와 함께 행복한백화점 언택트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비대면으로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이밖에 네이버 셀렉티브, 티몬 라이브와 연계해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커머스도 진행된다. 

오프라인 쇼핑채널도 운영된다. 철저한 방역을 통해 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 아래 롯데 본점, 신세계 광주점, 현대 판교점, 행복한백화점 목동점 등 4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득템마켓에서는 패션, 생활용품, 잡화, 주방용품 등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마카롱 장바구니를 제공하고, SNS에 행사장 사진만 업로드해도 모든 참여 고객에게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코세페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득템마켓을 마련했다”면서 “온라인 채널을 확대해 소비자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득템마켓이 가성비 좋은 제품을 소개하는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온 만큼 올해도 소비자들의 만족도 향상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의 판매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ke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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