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영월군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태풍 대비태세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태풍 마이삭이 2일 저녁 부산 인근 상륙해 영남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영월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준비단계를 발령하고 관련 실과와 읍면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또한 급경사지 106개소와 인명피해 우려지역 22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5개소를 미리 살피고 저지대 침수우려에 대비해 배수펌프장 4개소와 재난 예·경보시설 51개소를 점검했다.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파악 및 응급복구를 위해 읍·면 담당별 비상연락망을 점검하는 한편, 응급복구를 위해 장비들의 가용상태도 확인했다.
영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한반도 상륙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며 “선제적 점검과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이번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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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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