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6개 사업장,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량 최대 20%↓
서울 16개 사업장,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량 최대 20%↓
  • 송철호 기자
  • 승인 2020.01.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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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
전년 동기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27톤↓...약 13% 저감 효과
이들 사업장은 소각시설과 병원, 호텔 등 1~3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으로, 자체적으로 최대 20% 오염물질 감축목표를 설정하는 등 자체 배출농도 기준을 한층 강화해 운영하고 가동시간·가동률 조정, 저녹스버너 조기 설치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사진 그린포스트 DB)/그린포스트코리아
이들 사업장은 소각시설과 병원, 호텔 등 1~3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으로, 자체적으로 최대 20% 오염물질 감축목표를 설정하는 등 자체 배출농도 기준을 한층 강화해 운영하고 가동시간·가동률 조정, 저녹스버너 조기 설치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사진 그린포스트 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는 17일 시청에서 서울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발적 감축노력을 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발전설비와 소각시설 등 9개 업종 16개 사업장이 함께 했다. 

협약 참여 사업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중앙지사, 강남지사),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서남환경, ㈜탄천환경, 서울아산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호텔롯데, 에이블현대반얀트리호텔, 이화여자대학교, 대성산업㈜, ㈜서부티엔디, 강남금융센터㈜, 마포자원회수시설, 은평환경플랜트, 씨제이제일제당㈜영등포공장 등 총 16개소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들 사업장은 소각시설과 병원, 호텔 등 1~3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으로, 자체적으로 최대 20% 오염물질 감축목표를 설정하는 등 자체 배출농도 기준을 한층 강화해 운영하고 가동시간·가동률 조정, 저녹스버너 조기 설치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자발적 감축 협약에 참여하는 사업장. (자료 서울시 제공, 그래픽 최진모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자발적 감축 협약에 참여하는 사업장. (자료 서울시 제공, 그래픽 최진모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또한 자발적 감축 협약에 참여하는 사업장 전년도 기간(2018년 12월~2019년 3월)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은 약 210톤이며 이번 자율 협약을 통해서 계절관리제 기간(2019년 12월~2020년 3월) 예상 배출량은 183톤으로 27톤 감소하고 약 13%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시는 협약의 적극적인 이행을 위해 참여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 및 행정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1~3종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30개소도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협약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의승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과 각 업계 대표자가 참석해 미세먼지 고농도 시즌기간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자발적으로 감축한다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 기후환경본부장은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위협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서울 하늘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사업장 또한 책임의식을 갖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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