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상북도, 포항공대 등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관련 업무협력에 나선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미래지향적인 에너지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한국수력원자력은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공과대학, 두산퓨얼셀,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와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8일 체결했다.이들 기관은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해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류하는 등 상생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가 에너지공기업, 금융사와 함께 원전산업계의 활성화를 돕는다.한수원은 원전산업계 성장 역량을 높이고 수출 및 원전해체산업 진입 촉진을 위한 ‘에너지혁신성장펀드 1호’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해당 펀드는 한수원의 출자금 180억원을 기반으로 포스코기술투자가 운용사로 참여했다.최소 300억원을 목표로 조합원을 모집한 결과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포스텍, 경남테크노파크, 한전 KDN,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전 유관기관들이 투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역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한수원 임직원들은 충북 영동군 상촌면과 양강면을 찾아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00가구를 위해 쌀(10kg) 400포와 라면 200박스 등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특히 이번 격려 물품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을 통해 마련됐다.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 본부장은 “영동양수발전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슬로베니아 원자력공사(NEK)가 발주한 ‘크르슈코원전 복수기 자성이물질 제거설비 공급’ 국제 공개경쟁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한수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약 70만 유로 규모로 크르슈코원전 1호기 증기발생기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복수기 내부에 자성이물질 제거설비를 설치하는 것이다.복수기란 수증기를 냉각시켜 물로 되돌리는 장치를 말한다. 이 설비는 2010년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한수원과 국내 중소기업 대동피아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5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한수원은 이번 출연으로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의 종합건강검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 지역 아동센터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승합차와 도서관 지원 사업 등도 추진한다. 상생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으로 피해를 보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개정된 ‘FTA 농어업법’을 근거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한수원은 본사 간부들이 반납한 임금 1억4000여만원을 경주시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한수원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본사 부장급 이상 간부 200여명이 4개월간 반납하기로 한 임금의 일부다.해당 기부금은 경주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위기 가구, 생활거주복지시설, 코로나19 관련 의료사각지대, 실직자 등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한 사람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정재훈 사장은 “경주를 대표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캐나다에 원전해체 전문인력을 파견한다. 원전해체 인력이 해외로 파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수원은 이달 초 캐나다 원자력엔지니어링 회사 키넥트릭스(Kinectrics)와 캐나다 원전해체 현장에 국내 원전해체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캐나다 해체엔지니어링 지원 계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해 한수원과 키넥트릭스가 맺은 원전해체협력 업무협약(MOU)의 첫 결실이다. 키넥트릭스사는 과거 한수원이 수행한 월성1호기 압력관 교체 및 설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기업은행과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원전산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나선다.한수원에 따르면 두 기관은 26일 서울 기업은행 본점에서 긴급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1 매칭 방식으로 400억원 규모의 대출기금을 조성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에 저리 대출을 시행할 방침이다.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0.9%p가 감면된다. 또한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까지 추가 감면이 가능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4차 산업혁명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한수원은 ‘Energy 4.0 Digital-KHNP’ 중·장기 로드맵을 확정하고 국내 원전 최초로 한빛 6호기에 무선통신환경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해당 로드맵을 통해 1단계로 각종 절차 등 업무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2단계로 표준화한 절차들의 데이터화 및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3단계는 지능형 발전소 구현을 목표로 한다.로드맵의 첫걸음으로 한수원은 국내 원전 최초로 한빛 6호기에 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경주 등에 총 10억원 규모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앞서 한수원은 지난달 코로나 발생 초기 대구·경북·경주에 각각 1억원씩 총 3억원을 긴급 지원한 데 이어 5일 5억원의 추가 성금을 지원했다. 해당 성금은 지자체별로 예방물품과 의료진 방역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원전 방호 자매결연 부대인 대구시 소재 제2작전 사령부 장병들이 방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8일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가 예가 160만유로 규모로 발주한 체르니보다 원전 ‘방폐물저장고 타당성평가 용역’ 국제공개경쟁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체르니보다 원전은 루마니아 동부 지역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로 우리나라 월성 원전과 같은 '가압 중수로형 원자로(Candu)형이다.이번 수주는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 등이 보유한 방폐물 관리시설 건설 및 운영에 대한 순수 국내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해외진출에 성공한 사례다.해당 용역은
[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경주시가 공유재산인 주차장, 공공건물 옥상 등지에 140억원 규모의 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한수원은 12일 경주시청에서 정재훈 한수원 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재산 활용 공익형 태양광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수원은 태양광발전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RPS 의무공급량을 확보한다. RPS(Renewable Energy Portfolio Standard, 신재생에너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경주시 황룡원에서 ‘2019년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사업수행기관인 한국표준협회와 참여기업인 대건산업, 아이넴, ㈜동인엔지니어링 등 11개 중소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을 통해 달성한 생산성 향상 성과 및 참여기업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동화장비 구입, 제품설계 및 생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솔라커넥트(주), IMM인베스트먼트(주)와 ‘소규모 태양광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공동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가상발전소란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여러 곳에 분산된 전원을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솔라커넥트, IMM인베스트먼트는 ICT‧자동제어기술 등 첨단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전국에 분산된 소규모 태양광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임직원이 14일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설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한수원에 따르면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임직원 등 40여명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재가 장애인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치며 재료 손질과 조리, 포장 등을 도왔다. 이날 만든 밑반찬은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 20세대에 전달해 새해맞이에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청소하고 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도와 함께 자동차 부품을 조립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