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 인천광역시(이하 인천시), 인천 미추홀구(이하 미추홀구)는 7일 미추홀구 구청장실에서 '폐비닐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부터 미추홀구 4개 동의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폐비닐 분리배출 및 수거 사업을 미추홀구 21개 전체 동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유통지원센터는 폐비닐 배출을 위한 전용봉투를 제작, 미추홀구에 제공하고, 수거된 폐비닐이 고품질로 재활용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미추홀구는 유통지원센터가 제공한 폐비닐
현대자동차가 참여한 UAM(도심항공교통) 컨소시엄 ‘K-UAM 원팀’이 인천광역시와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K-UAM 원팀’은 현대차를 비롯해 KT,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등 5개 사가 국내 도심항공교통 서비스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2021년 처음 결성한 컨소시엄이다.현대자동차는 국제 UAM 박람회 ‘2023 K-UAM 컨펙스(CONFEX)’가 개최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K-UAM 원팀’과 인천광역시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이 녹색전환 정책을 논의해 제안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가정·상업과 수송 부문 에너지소비량 많은 가운데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탄소중립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또한 수도권에서는 폐기물과 교통정책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 광역지자체 17곳 시민들 참여하는 ‘녹색전환 공론장’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경기, 인천 등 17대 지역 시민들이 녹색전환연구소와 함께 ‘시민이 만든 녹색전환 정책’을 논의해 제안하고 있다. 녹색전환연구소는 지난 2월 8일 광주
인천광역시가 수소경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지난 2020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관련 행보에 나선 인천시는 수소산업위원회를 통해 기업 및 교육기관, 대학 등과 협력하며 생태계 구축과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인천시는 수소생산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수소 생산기반 구축과 수소산업 육성을 도모해 노후된 산업구조를 수소 중심으로 전환하고, 수도권의 수소경제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지역 인프라 활용해 수소산업 육성하는 인천시수소가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으면서 많은 지자체들이 수소산업을 지역 사회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수소 사업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주도할 사업으로 떠오르면서 지자체들도 수소 경제에 주목하고 있다.현대차, SK, GS 등의 기업들의 인프라가 위치해 있는 인천시가 이를 활용해 기업들의 수소사업을 지원하며 수소 산업 선도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다. 울산, 강원, 충남, 충북 등 4개 지자체는 규제자유특구 제도를 활용해 수소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라남도, 평택시 등이 지자체 특성에 맞는 수소 산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 뜨거운 감자 수소, 지자체도 주목한다수소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않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통합관제센터는 스마트그린산단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핵심인프라 중 하나다. 26일, 인천남동 국가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 디지털 인프라를 통한 산단의 안전과 친환경성 확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늘 개소한 ‘통합관제센터’는 스마트그린산단 핵심인프라 중 하나로 산단 내 안전, 환경, 도로교통 등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해 산단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 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학영 산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수도권매립지 대체 부지 재공모는 지난번 공모처럼 성과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 소재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의 2025년 사용 중단 문제를 두고 관계기관의 입장 차이가 뚜렷한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박남춘 인천시장이 6일 기자회견을 통해 “환경부가 추진하려는 수도권매립지 대체 부지 재공모는 지난번 공모처럼 성과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수도권매립지와 같은 대규모 지상매립에 소각시설 등 부대시설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올해 1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수도권 대체매립지 공모 결과, 응모 지자체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환경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로 구성된 대체매립지 확보추진단은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후속대책 논의를 재개할 방침이다.환경부(장관 한정애),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서주원)는 올해 1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90일간 수도권 대체매립지 입지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응모한 지자체가 없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와 서울특별시, 인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수도권 폐기물 대체 매립지 공모 마감이 한달 여가 남았지만, 참여의사를 밝힌 지자체가 없어 난항을 겪고 있다. 지자체 공모가 없어 대체 매립지 마련이 늦어지면 수도권 폐기물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16일 연합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대체 매립지 공모를 위탁 수행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측에 이날까지 공모 참여 의사를 밝힌 수도권 기초자치단체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매립지 공모를 위해서는 후보지 경계 2㎞ 이내의 지역에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50%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해 상수도 통계 결과 국민 1인당 하루 수돗물 사용량은 전년과 같은 295ℓ로 집계됐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우리나라 상수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년 상수도 통계(이하 상수도 통계)를 공개했다. 상수도 통계는 취수장, 정수장 등 상수도시설 현황을 비롯해 1인당 1일 물사용량, 수돗물 생산원가 및 수도요금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상수도 통계 조사결과, 상수도 보급률은 99.3%로 전년 대비 0.1%p 증가했다. 수돗물을 제공받는 인구는 5274만 7천여 명으로 전년대비 94만 명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GS25가 인천광역시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버리스타 챌린지’를 진행한다. 제대로 잘 버리고 덜 버림으로서 자원순환에 공헌하자는 취지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인천시와 손잡고 이달 28일부터 12월까지 ‘버리스타 챌린지’를 진행한다. ‘버리스타’는 인천시에서 쓰레기 분리배출과 다회용품 사용 등 자원순환 행동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쓰레기나 폐기물 등을 ‘버리다’는 의미와 연예인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다음달 3일부터 대기관리권역법 시행(2019년 4월 2일 제정)에 따라 ‘대기관리권역’에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된다고 25일 밝혔다.수도권지역의 경우 서울시 전역과 인천·경기 대부분 지역이 대기관리권역에 해당된다. 수도권 내 대기관리권역 제외 지역은 인천 옹진군(영흥면 제외), 경기 가평군·연천군·양평군이다.수도권대기환경청에 따르면, 전국 미세먼지(PM2.5) 배출량(33만6055톤) 중 난방 부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인천시(이하 시)가 지방정부 최초로 실시한 ‘인천연안 미세플라스틱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사업은 인천연안 5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체적으로 세어도 해역(한강 및 수도권 매립지 등 오염원), 영종대교 해역(수도권 매립지 및 아라천 등 오염원), 인천신항 해역(인천신항 및 유수지 등 오염원) 등 내해 3개소와 덕적도 및 자월도 해역 등 외해 2개소를 선정했다.시의 미세플라스틱의 정량분석 결과, 연평균 풍부도는 세어도 해역 8.1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난해 5월 인천광역시 ‘붉은 수돗물’ 사태를 은폐하기 위해 정수장 탁도계를 임의 조작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공무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방검찰청 해양·안전범죄전담부(한윤경 부장검사)는 공전자기록위작 및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로 A씨 등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소속 공무원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이들은 인천시 서구 공촌정수장에서 남동구 수산정수장의 물을 대체 공급하는 수계전환 과정에서 공촌정수장의 탁도를 측정하는 탁도계를 임의로 끈 혐의를 받고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수도권매립지 조기 포화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 생활폐기물 총량을 10% 줄이도록 하는 반입총량제가 시행됐으나 수도권 지자체들의 폐기물 반입량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폐기물 반입총량제가 시행된 이후, 올해 1월 한 달 동안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들의 생활폐기물 반입량이 4만8581톤에 달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반입량인 4만6738톤보다 1843톤 더 많은 수준이다.특히 수도권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인천광역시(이하 인천시)는 산업단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에너지팩토리(태양광발전 등) 융자지원’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산업체를 에너지 소비시설에서 생산시설로 전환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에너지 이용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스마트에너지팩토리 융자지원이란 에너지를 제2의 제품으로 생산‧판매하는 ‘인천형 재생에너지 사업브랜드’로 환경 훼손과 주위 피해 우려가 없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전문기업 간담회 및 기술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수돗물 수질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부터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스마트상수도 관리체계는 지난해 5월 인천시 붉은 수돗물 사태에서 드러난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실시간 수돗물 정보 공개 등으로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에 환경부는 전국 스마트상수도 관리체계 구축에 앞서 관련 정책·기술토론회를 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가 3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수도권 전역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예비저감조치는 모레(4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높을 경우 그 하루 전(3일)에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인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말한다. 수도권에 위치한 행정‧공공기관 운영 사업장에서는 운영시간을 단축하거나 조정하고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덮기 등 날림(비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에 대해 수도권매립지 반입을 제한하는 반입총량제가 실시된다.이는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지 사용종료에 따라 2015년 6월 28일 환경부 및 수도권 3개 시·도가 맺은 수도권매립지 연장사용에 합의에 따라 현 수도권매립지 3-1매립지(103만㎡)를 지난해 9월부터 사용해 왔다.하지만 최근 수도권매립지 반입량이 1일 1000톤 이상 증가함에 따라 3-1매립지 사용기간이 당초 사용종료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