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다+스타=버리스타...쓰레기 제대로 버려 자원순환 기여

GS25가 인천광역시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버리스타 챌린지’를 진행한다. 제대로 잘 버리고 덜 버림으로서 자원순환에 공헌하자는 취지다. (GS리테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GS25가 인천광역시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버리스타 챌린지’를 진행한다. 제대로 잘 버리고 덜 버림으로서 자원순환에 공헌하자는 취지다. (GS리테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GS25가 인천광역시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버리스타 챌린지’를 진행한다. 제대로 잘 버리고 덜 버림으로서 자원순환에 공헌하자는 취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인천시와 손잡고 이달 28일부터 12월까지 ‘버리스타 챌린지’를 진행한다. ‘버리스타’는 인천시에서 쓰레기 분리배출과 다회용품 사용 등 자원순환 행동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쓰레기나 폐기물 등을 ‘버리다’는 의미와 연예인을 뜻하는 단어 ‘Star(스타)’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제대로 잘 버리고 덜 버려서 우리 모두가 지구의 스타가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익숙한 단어인 ‘바리스타’를 연상케 하는 네이밍으로도 주목 받은 바 있다.

GS25는 “인천시의 친환경 테마활동에 공감하고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고객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뜻 깊은 사회공헌 사업에 동참하고자 이번 챌린지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GS리테일은 지난 2019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활동 통합캠페인 ‘Green Save(그린세이브)’를 선포한 바 있다.

이번 ‘버리스타 챌린지’에 참여하려는 소비자는쓰레기를 분리해서 배출하거나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촬영해 해시태그 4개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는 #버리스타 #인천자원순환 #GS25 #GOGOGREEN 이다.

GS25는 30주년 기념으로 10월 한달간 ‘GO GO Green(고고그린)’이라는 슬로건 아래 친환경 소재 다이어리 키트, 보랭백 스페셜 기획상품을 증정하고 ‘편의점 버리스타’로 선정하는 등 여러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천시에서는 참여자 중 매주 3명을 추첨해 텀블러를 제공하고 매월 가장 많이 참여한 사람에게는 ‘이달의 버리스타’라는 칭호와 함께 리사이클링 숄더백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GS25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과 인천시 버리스타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 팀장은 “친환경을 넘어선 필(必)환경 시대에 인천시와 손잡고 의미 있는 캠페인과 챌린지에 동참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GS25는 국민 모두가 ‘버리스타’가 될 수 있도록 쓰레기 분리배출과 다회용품 사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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