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SK에너루트가 울산시에 부생수소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구축을 시작한다.롯데SK에너루트는 5일 울산시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롯데SK에너루트는 총 1000억원을 투자해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1만 5431㎡ 부지에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2025년 연말까지 준공,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발전원의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서 롯데SK에너루트는 발전소 신규 투자 외에도 향후 공장 건설·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
롯데SK에너루트가 울산시의 수소통근버스 활성화 및 수소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롯데SK에너루트는 22일 울산광역시, 현대자동차,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SK케미칼, 울산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등 6개 기관과 함께 ‘수소 통근버스 운영 및 친환경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제5회 울산 수소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이뤄진 이번 업무협약은 수소통근버스 활성화 및 수소인프라 구축과 함께 울산시가 미래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데 적극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수소버스의 보급 확대는 정부
현대자동차가 정부기관이 추진하는 바다숲 조성 사업에 민간 기업 최초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저감에 앞장선다.현대차는 31일 울산시청에서 김동민 현대차 울산총무실장, 정호동 울산시 경제산업실장, 최성균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바다숲은 연안 해역에서 해조류들이 숲을 이룬 것처럼 번성한 곳으로, 블루카본(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확대 및 수산자원 증진 측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의 ‘바다숲
LS MnM이 이차전지용 핵심소재 생산을 위해 울산시와 힘을 모은다.LS MnM은 23일 울산시와 67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제조 설비 신설 투자양해각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울산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석구 LS MnM 부회장(CEO)과 김두겸 울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LS MnM은 울산시의 미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제조 설비에 6700억원 규모의 신설투자를 이행한다. 또 신설 투자와 향후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
LG전자와 울산광역시가 전동 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PM)의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과 울산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LG전자는 지난 24일 울산시와 '퍼스널 모빌리티 스테이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PM 스테이션' 설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PM 스테이션은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주차장이다. LG전자 사내독립기업(CIC) '커런트닷'이 출시한 애플리케이션 '플러스팟'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탑승자가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를 스테이션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수소 사업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주도할 사업으로 떠오르면서 지자체들도 수소 경제에 주목하고 있다.현대차, SK, GS 등의 기업들의 인프라가 위치해 있는 인천시가 이를 활용해 기업들의 수소사업을 지원하며 수소 산업 선도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다. 울산, 강원, 충남, 충북 등 4개 지자체는 규제자유특구 제도를 활용해 수소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라남도, 평택시 등이 지자체 특성에 맞는 수소 산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 뜨거운 감자 수소, 지자체도 주목한다수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기업의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ESG에 지자체가 주목하고 있다. 지방정부는 환경 정책등 지역 행정 운영은 물론 지역문제 해결, 탄소중립, 사회공헌 확대 등 지역 현안 해결에 ESG 경영을 도입하거나 ESG 관점에서 접근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양주시와 하남시는 지역 행정에 ESG 경영을 도입한다고 밝혔으며, 전라북도는 지역의 친환경에너지 확대, 사회공헌 등을 위해 지방정부, 공공기관, 지역 기업이 협업을 통해 ESG 실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는 지역의 미래 비전으로 ESG를
기업 경영 방침이나 목표가 이윤 창출에만 집중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매출을 위해서라면 환경·사회 문제를 등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됐습니다. 기업들은 이익에만 몰두하던 기억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활동으로 경영 목표를 전환하고 있습니다.그 시작점은 최근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ESG 경영’입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nance)를 강조하는 ESG 경영은 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6일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 196-21번지 일대에서 공급하는 ‘울산 태화강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울산 태화강아이파크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36층, 2개동, 총 377실 규모의 아파텔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5층은 주차장, 지상 1층에서 3층은 상업시설, 지상 6층은 커뮤니티 시설, 지상 7에서 36층은 아파텔이 들어설 예정이다.타입별로는 △31㎡ 58실 △59㎡ A 232실 △59㎡ B 58실 △59㎡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울산시청,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함께 공유주방 설치·운영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동서발전인 울산시청에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울산형 공유주방’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공유주방의 운영 수요에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유주방은 2월 울산시에서 발표한 ‘울산형 공유경제 활성화 추진계획’ 제1호 사업으로 하나의 공간을 여럿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2021년 원전해체연구소를 건설해 국가적 차원에서 원전해체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 향후 549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함이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1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원전해체연구소’를 2021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정부는 2017년 6월 ‘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을 계기로 원전해체 산업의 육성과 해체기술 실증을 위한 인프라로 동남권에 원전해체연구소를 설립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울산시 태화강에는 어둠이 내리면 10여만 마리의 떼까마귀가 모여든다. 겨울 철새인 떼까마귀가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하면 노을을 배경으로 화려한 군무를 펼친다. 해마다 겨울이 되면 태화강 삼호대숲을 찾는 귀한 손님들. 이들을 볼 수 있는 곳은 울산이 유일하다.이곳에는 여름철에도 다른 철새 손님이 찾아온다. 하얀 깃털에 가느다란 다리로 매혹적인 느낌을 뽐내는 백로 8000여마리. 영남권 최대 규모의 철새 도래지이기도 한 이곳은 새들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은 물론 탐조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겨울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25일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울산시설공단과 ‘울산지역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울산지역 경력단절여성의 전문직 진출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울산지역의 여성 경제 참여율은 지난해 수도권 및 5대 광역시 중 가장 낮고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22.3%로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상황이다.양 기관은 3월부터 경력단절여성의 전문직업훈련 교육기관 선정을 위한 공모사업을 시작한다. 동서발전은 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9월 30일~11월 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해양환경공단은 그 일환으로 17일 울산항 일대에서 해양수산부 주관 ‘자동차 운반선 복합재난대응’을 중점훈련으로 정하고 공단 울산지사를 비롯해 울산항만공사, 울산시 등 18개 기관이 함께 협업하는 합동 훈련에 참가했다.이밖에 해양환경공단은 부산, 인천 등 6개 지사에서 총 10여회 해양 재난 복합사고 대응훈련에 참여하고 다음달 1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건설기계의 수소연료전지 적용이 가시화되고 있다. 울산시는 15일 건설기계부품연구원과 울산시청에서 ‘건설기계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사업 공동 추진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울산 연구센터 설치 추진 △수소 기반 건설기계 및 소재부품분야 연구개발 협력 강화 △수소산업 진흥사업 발굴 및 지역 유관기관 협력강화 등이 핵심과제로 추진된다.울산시 관계자는 “국내 건설기계 미세먼지 배출량은 연간 1만167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울산시는 오는 21~26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 ‘2019년도 1분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합동 점검반은 민간단체와 전문기관, 공무원 등 4개조(16명)로 구성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기타 각종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특히 민간단체 등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상태와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등의 점검은 물론 사업장 내·외부 악취 등 체감 환경상태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지자체 단위 지진방재종합계획을 수립한다.울산시는 7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송철호 시장 주재로 ‘울산광역시 지진방재기본계획(안)’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가 지난해 말 완료한 ‘울산형 지진방재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지진방재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자문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부서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지진방재종합계획을 확정할 예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울산시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t 트럭을 새로 구매하면 조기 폐차 보조금(최대 165만원) 외에 추가로 400만원을 지급하는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사업을 첫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는 40대 분량 1억6000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조기 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를 조기 폐차하고 LPG 1t 화물차를 신규로 구입하고자 하는 차량 소유자나 기관이다.신청 희망자는 오는 25~28일 울산시의회 의사당 3층 회의실에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김진규 울산 남구청장이 현대중공업 도크를 고래생태체험관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현실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김 구청장은 최근 자기 블로그에 ‘이런 황당한 상상력?’이라는 글을 올려 “현대중공업 11개의 전체 도크 중 1곳에 거대한 고래생태체험관을 당장 만드는 것은 어떨까?”라고 말했다.그는 “우선 규모 측면에서 면적으로나 (도크) 깊이가 매머드급이다. 크기는 축구장 7개를 능가할 것이다. 깊이는 5층 이상의 건물 높이가 될 것이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