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영구 조망권 갖춘 36층 규모 단지
6월 30일 청약 실시

26일 견본주택 개관 예정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그린포스트코리아
26일 견본주택 개관 예정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6일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 196-21번지 일대에서 공급하는 ‘울산 태화강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 태화강아이파크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36층, 2개동, 총 377실 규모의 아파텔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5층은 주차장, 지상 1층에서 3층은 상업시설, 지상 6층은 커뮤니티 시설, 지상 7에서 36층은 아파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31㎡ 58실 △59㎡ A 232실 △59㎡ B 58실 △59㎡ C 29실로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구조와 2~3인 가구를 위한 아파텔 구조로 이뤄졌다.

단지는 정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다. 특히, 대부분 세대에서 태화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단지 내 태화강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정원과 피트니스센터, 런드리카페(코인세탁실+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울산 태화강아이파크는 차별화된 입면 디자인과 특화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단지 외관에는 태화강변의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입면 디자인을 도입, 심플한 격자형 프레임으로 설계된다. 하부 입면에는 개방형 루버를 적용해 생동감 있는 패턴으로 태화강 물결의 모습을 반영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전 세대에 입면 분할창을 적용해 내부 개방감을 극대화 시켰다. 전체 세대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전용 59㎡ 타입은 침실 2개, 욕실 1개 구성에 아파트 형태의 구조다.

아이파크 브랜드만의 홈네트워크 통합 제어 시스템인 HDC IoT도 도입될 예정이다. 세대 내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조명·난방·세대환기·도어록 제어와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다.  또한 CCTV 연동을 통한 어린이 놀이터 모니터링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원격검침 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스템이 설치되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된 스마트폰 소지 시 공동현관 자동출입,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차량통제시스템,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안심 통화 및 방문객 원격 통화 시스템, 고화질 CCTV 등이 적용된다.

해당 단지는 태화강의 경관뿐만 아니라 태화강 체육공원, 태화강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루, 울산시민공원, 울산향교, 울산시립미술관(2021년 개관 예정) 등이 위치한 것도 특징이다.

단지에서 바로 진입가능한 강북로와 번영로, 태화로, 북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울산시 전 지역으로 이동이 쉽고 울산 고속·시외버스 터미널과 동해남부선 태화강역 등도 인근에 있다. 또한 송정역과 야음사거리를 잇는 울산트램 2노선이 추진 중이며 인근에 4노선도 예정돼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성남동 젊음의 거리와 뉴코아아울렛,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예정) 등의 쇼핑·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이마트와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울산시청, 울산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울산 태화강아이파크는 6월 30일 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 정당계약은 7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196-2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월이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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