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 환경교육 전문가를 양성, 환경교육 실무경험을 쌓아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4월 1일부터 재개되는 카페·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제한은 과태료 부과 등 단속 대신 지도와 안내 중심의 계도를 진행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광역 소각시설과 영흥도 소각재 매립시설을 수도권매립지에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환경부, 탄소중립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가환경교육센터(센터장 겸임 김준경)는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 환경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앞두고 서울과 경기도가 여전히 대안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인천시는 친환경 매립지 및 소각장으로 대체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일각에선 정부 및 지자체가 친환경 쓰레기 처리시설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최근 대선 후보자들이 잇따라 인천시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해 공약을 내세웠다. 인천시 매립지 문제는 인천시가 지난해 수도권매립지의 기한 연장을 거부하는 데서 비롯됐다. 현재 수도권매립지 관할 구역은 인천시에 있다. 수도권매립지는 인천시와 서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수도권매립지 대체 부지 재공모는 지난번 공모처럼 성과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 소재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의 2025년 사용 중단 문제를 두고 관계기관의 입장 차이가 뚜렷한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박남춘 인천시장이 6일 기자회견을 통해 “환경부가 추진하려는 수도권매립지 대체 부지 재공모는 지난번 공모처럼 성과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수도권매립지와 같은 대규모 지상매립에 소각시설 등 부대시설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수도권매립지와 관련해 특별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는 수도권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수도권 단체장간 중재·조정을 통해 대체매립지 문제 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23일 오전 서울특별시청에서 만나 수도권매립지 현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 15일에 있었던 환경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간 4자회의 결과의 후속조치로 이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올해 1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수도권 대체매립지 공모 결과, 응모 지자체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환경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로 구성된 대체매립지 확보추진단은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후속대책 논의를 재개할 방침이다.환경부(장관 한정애),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서주원)는 올해 1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90일간 수도권 대체매립지 입지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응모한 지자체가 없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와 서울특별시, 인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수도권 폐기물 대체 매립지 공모 마감이 한달 여가 남았지만, 참여의사를 밝힌 지자체가 없어 난항을 겪고 있다. 지자체 공모가 없어 대체 매립지 마련이 늦어지면 수도권 폐기물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16일 연합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대체 매립지 공모를 위탁 수행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측에 이날까지 공모 참여 의사를 밝힌 수도권 기초자치단체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매립지 공모를 위해서는 후보지 경계 2㎞ 이내의 지역에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50%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이하 반입총량제) 중간 점검결과, 58개 기초지자체 중 10개가 이미 반입총량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연말 기준으로 37개 기초지자체가 초과 반입할 것으로 예상된다.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서울·인천·경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반입총량제 이행 현황의 중간 점검결과를 24일 공개했다.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은 2015년 46만톤에서 210년 53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폐기물 매립장에서 발생한 침출수를 외부로 방류하지 않고 매립장으로 재순환시키는 설비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다.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이 같은 기능을 갖춘 침출수 매립시설 환원정화설비 1단계 시설을 설치 완료, 본격적인 설비 가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환원정화설비는 매립장에서 발생한 침출수를 일 최대 3200톤까지 제2매립장의 24개 블록 중 내측 8개 블록으로 재순환시키는 시설이다.공사는 향후 일 최대 2600톤의 침출수를 제2매립장의 나머지 16개 블록에 재순환시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폐기물처리시설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SL공사는 환경부 주관 ‘2019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 중 매립과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2개 부문에서 전국 1위 시설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해당 평가는 환경부가 폐기물처리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지난해에는 전국 666개 공공폐기물처리시설을 소각, 매립, 자원회수, 가연성폐기물 연료화, 유기성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에 대해 수도권매립지 반입을 제한하는 반입총량제가 실시된다.이는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지 사용종료에 따라 2015년 6월 28일 환경부 및 수도권 3개 시·도가 맺은 수도권매립지 연장사용에 합의에 따라 현 수도권매립지 3-1매립지(103만㎡)를 지난해 9월부터 사용해 왔다.하지만 최근 수도권매립지 반입량이 1일 1000톤 이상 증가함에 따라 3-1매립지 사용기간이 당초 사용종료 예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의 ‘수도권 매립지 4자회의’가 다음 달로 또 연기되면서 사실상 “대체매립지 수도권 조성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수도권매립지 종료 예정 시기인 2025년 8월까지 5년 9개월 정도가 남았으나 대체매립지 조성에는 적어도 6∼7년 이상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지난 7일 대체매립지 조성 문제 해결을 위해 2주마다 정례회의를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통합계량대에서 폐기물 운반기사들을 위한 ‘따뜻한 음료 나눔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장시간 운전하는 폐기물 운반기사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SL공사가 매년 동절기에 시행하고 있다. 특히 SL공사는 올해 투명한 반입검사업무 의지를 다지는 ‘청렴십계명’을 함께 배포하며 보다 나은 고객 신뢰 서비스를 약속하고 있다.청렴십계명은 수도권매립지에 불법폐기물이 반입되는 것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인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 제3-1 매립장의 매립기한이 임박한 가운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매립지공사)가 대체 매립지조성을 방해하고 3-1 매립장의 기한연장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국정감사 과정에서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정미 의원은 14일 “환경부·서울·경기·인천 등 4자 합의에 따라 매립면허권이 일부 인천시로 이양되면서 매립지가 공동소유 상태에 있으므로, 인천시의 동의 없이는 수도권매립지의 매립연장이 불가하다”고 주장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수도권매립지 내 야생화단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19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SL공사는 긴급회의를 열고 유관 기관·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인천, 경기, 강원 전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조치를 통한 확산 차단에 적극 동참키로 결정했다.올해로 16회째인 ‘2019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는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쓰레기를 처리하기로 합의하는 등 수도권 대체매립지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정사회‧자원순환 일류도시를 위한 경기도지사, 인천광역시장 공동발표문’에 공동서명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지사는 “쓰레기 발생량을 처음부터 아예 줄이고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재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4일 개장 1주년을 맞은 인천 서구 드림파크수영장이 누적이용객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폐기물매립장 자리에 조성한 드림파크수영장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수영·수구 경기를 치른 50m 국제규격의 수영장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한 곳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에 50m 10레인, 1000석 관람석, 샤워장, 문화강좌실로 구성됐다.지난해 9월 4일 개장 이후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약 10만명이 이용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조성된 드림파크CC가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 TOP 10’에 3회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친환경골프장은 골프전문지 레저신문 주관으로 2005년부터 2년마다 전국 골프장 약 500여곳을 대상으로 평가·선정하고 있다. 폐기물 매립장 위에 조성된 드림파크CC는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자연친화력, 골프코스, 서비스, 친환경 이행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드림파크CC는 지난 2013년 10월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 연세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ITP)는 23일 연세대 본관 소회의실에서 ‘수소융합실증단지 구축 기획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를 수도권 수소 공급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소 생산을 비롯한 수송 및 저장, 활용 등 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특히 다자간 협약을 통해 SL공사는 수도권매립지를 활용한 실증단지 조성과 운영에 협조하고 연세대는 수소에너지 전 주기 안전관리 시스템 및 표준을 개발,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