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금융 소비자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ESG와 관련 용어나 현황을 간단한 글과 그림으로 설명합니다. 오늘은 K-뉴딜지수에 대해 알아봅니다.K-뉴딜지수는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비전을 담고 있는 지수입니다. 지난해 9월 7일 한국거래소에서 처음 발표됐습니다. K-뉴딜지수는 미래 성장주도 산업으로 주목받는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등의 4개 산업으로 구성됩니다.이들 업종은 K-뉴딜정책의 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최근 제약·바이오업계의 최고경영자(CEO)가 주주총회를 거치면서 전문 경영인으로 대거 교체되면서 새 시대를 맞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K바이오'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업계는 전문 인재를 도입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성장 가속화를 꾀한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신약 연구개발에 최소 10년 이상이 소요돼 CEO 교체가 잦지 않은 제약·바이오 업계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 영역 확장에는 보다 유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상당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를 맞으며 제약 바이오 업계의 전년도 매출이 급증한 가운데, 수장 교체뿐만 아니라 사업 확장을 위한 신규 사업, 사업 분할 등 주요 안건들을 상정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동국제약, 휴온스, 대원제약, 부광약품 등이 지난 19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22일에는 대한뉴팜과 바이넥스, 23일에는 제일약품이 주총을 열고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오는 24일에는 동아에스티와 SK바이오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해 전세계에 K-바이오를 알린데 이어 올해는 연초부터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의 대통령으로 조 바이든이 당선되면서 ‘약가인하’라는 정책 방향성과 더불어 보험대상을 늘리고,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지원, 약가 인상률 제한 등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미국이 약가인하 정책을 펼치게되면, 기존 의약품과 효능은 비슷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바이오시밀러 처방이 늘어난다. 바이오시밀러는 특허가 만료된 바이오의약품을 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 검증 자문단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1차 접종 후 4∼12주 간격을 두고 2차 투여했을때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식약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 백신주’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하여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하 검증 자문단) 회의를 31일 개최, 자문 결과에 대해 1일 밝혔다. 이번 검증 자문단 회의에는 다양한 전문가들로부터 임상·비임상·품질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 검증 자문단이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 3상 임상시험 수행하는 것을 전제로 품목허가를 제안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하 검증 자문단) 회의를 열고, 18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검증 자문단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에 앞서 식약처가 다양한 전문가들로부터 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허가심사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외부 전문가 자문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식약처는 약사법에 따라 새롭게 사용되는 의약품의 안전성·효과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운영, 자문을 구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의 엄중한 상황을 감안,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하 검증자문단)과 ‘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현재 품목허가가 진행되고 있는 셀트리온의 코로나 항체치료제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의 경과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현재 식약처는 약사법 등에서 정한 허가 요건과 심사기준에 의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허가·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식약처는 최신 과학 수준의 국제적 의약품 허가기준을 정하는 국제규제협의체인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의 회원으로, 우리나라의 의약품 허가 요건과 심사기준은 미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세계 최대 바이오기업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39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JW중외제약, LG화학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20여 곳이 참가해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이 행사는 지난 1983년부터 매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했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코로나19 등 확산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의 임상 2상 결과가 다음주에 최초로 공개된다. 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오는 13일 대한약학회가 주최하는 하이원 신약 개발 심포지아에서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한다. 앞서 셀트리온은 식약처의 요 청에 따라 임상 2상 결과는 비공개하기로 합의했으나 이로 인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식약처의 동의를 받아 조기에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9일 글로벌 임상 2상 완료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의 위기를 뚫고 기회를 돌파한 업종이 있다. K-방역의 일등공신으로 불리는 진단키트. 국내 진단키트 업체들은 코로나19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지난해 11월부터 진단키트를 개발을 시작하고 전 세계로 수출하기 시작했다.가격경쟁력과 제품력으로 이름을 알린 감염병 진단기업들은 최근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스마트폰이나 서버 등과의 네트워킹이 자유로운 진단키트를 속속 개발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한국이 제안한 코로나19 등 유전자 증폭(RT-PCR) 감염병 진단법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일반적으로 제약사들은 백신이 승인받을 때까지 기다린 후 원료를 구입하고 제조라인을 구축해 백신 선적을 위한 공급망을 설치한다. 하지만 물량 확보를 위해 백신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급망을 미리 확보하게 되면서 수년 전부터 수탁생산(CMO) 사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온 한국 기업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이 부족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우수한 생산시설을 갖춘 국내 기업들의 CMO 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독일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과 인천 송도에 대규모 원·부자재 공급 MOU를 체결했다. 싸토리우스는 1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와 셀트리온 본사를 각각 방문해 원·부자재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싸토리우스는 일회용백·세포배양배지·필터 등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를 양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송도 내 바이오의약 공정분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요 산업들이 타격을 받은 가운데, 제약·바이오 기업은 주요 품목의 매출 확대가 이어지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제약사는 소송 비용 증가, 기술수출 권리 반환 등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그린포스트코리아가 11일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10곳의 3분기 잠정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동아에스티를 제외한 9개 기업 모두 매출액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이 치료제 19건과 백신 2건을 포함한 21건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임상시험 및 허가·심사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승인한 임상시험은 총 28건(치료제 26건, 백신 2건)으로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2건이 추가로 신규 승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관련 국내 임상시험 19건이 순조롭게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임상시험 및 허가·심사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승인한 임상시험은 총 26건(치료제 24건, 백신 2건)으로,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7건이 종료돼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총 19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두 자릿수로 안정세로 접어든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17건·백신 2건 등 총 19건의 임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계절 독감의 유행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와 독감의 치료제에 대한 허가, 심사 및 생산현황 정보를 22일 공개했다. 현재 국내에서 승인한 임상시험은 치료제 22건, 백신 2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임상 2·3상이 동시에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셀트리온이 제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임상 2·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근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1상에서는 안전성이 확인됐고,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 2/3상은 국내와 글로벌 경증 및 중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코로나19 백신의 접근성 등을 논의하기 위한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첨단 바이오, 사람중심의 가치창조’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식약처 관계자는 “올해 여섯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동향과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해외 규제 현황 등을 공유한다”며 “국내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경증환자 대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약처로부터 25일 승인 받았다.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받은 국내 임상 1상은 코로나19 경증환자 대상으로 CT-P59의 환자 대상 안전성과 내약성 및 바이러스 중화 능력을 평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의료원·가천대 길병원·인하대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셀트리온은 지난 7월 말 영국 의약품 건강관리 제품 규제청(MHRA)으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고 경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