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에서도 현장경영을 이어갔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6일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찾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계를 돌파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이 회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는 5공장 현장과 현재 본격 가동중인 4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한 뒤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진으로부터 기술 개발 로드맵, 중장기 사업전략 등을 보고받았다.이날 이 회장은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과감하게 도전하자“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연
이번 주도 다양한 기업에서 ESG 경영 강화와 실천을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협력사와 중소기업를 지원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들이 눈에 띄었다. 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협력사의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협력사와 ‘ESG 파트너십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공급망 전체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한다는 방침이다.또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한국수출입은행은 ‘공급망 안정화 및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 강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한편, ESG경영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애경캐미칼은
9월 마지막 주에도 다양한 기업에서 ESG 관련 소식이 전달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의 2022 ESG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수상했다. ESG경영 실천을 위한 협력 소식도 이어졌다. 효성첨단소재는 전주시, 국립생태원과 멸종위기종인 ‘전주물꼬리풀’ 복원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롯데케미칼은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 강화를 위해 일본의 스미토모 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코바디스 2022 ESG 평가’서 골드 등급 획득온실가스 감축을 비롯해 환경·안전 등의 기준을 강화하며
ESG가 산업계와 재계 전반의 화두입니다.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가치를 기업 경영 활동에 깊이 고려해 지속가능발전을 이루겠다는 경향입니다.기업은 과거에도 ‘친환경’이나 ‘사회공헌’ 또는 ‘투명한 지배구조’ 같은 가치를 내세웠습니다. ESG라는 단어로 표현하지는 않았어도 위와 같은 가치에 대한 중요성은 예전부터 강조됐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요즘 기업은 과거의 기업과 비교해 어떤 점에서 달라졌을까요.짚어 볼 질문이 많습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하고 ESG 경영에 출사표를 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월 ESG 정책 최고의사결정기구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가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본격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임직원·전문가·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바탕으로 E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금융 소비자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ESG와 관련 용어나 현황을 간단한 글과 그림으로 설명합니다. 오늘은 K-뉴딜지수에 대해 알아봅니다.K-뉴딜지수는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비전을 담고 있는 지수입니다. 지난해 9월 7일 한국거래소에서 처음 발표됐습니다. K-뉴딜지수는 미래 성장주도 산업으로 주목받는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등의 4개 산업으로 구성됩니다.이들 업종은 K-뉴딜정책의 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021년 1분기 매출 2608억, 영업이익 743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26%인 536억 원이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생산제품의 구성 변화와 1공장 정기 유지보수를 위한 Slow-down의 영향으로 31%인 1145억 원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공장의 안정적 가동 및 3공장의 조기 수주 목표 달성에 따른 점진적인 가동률 증가로 117억 원 증가(+19%)했고,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를 맞으며 제약 바이오 업계의 전년도 매출이 급증한 가운데, 수장 교체뿐만 아니라 사업 확장을 위한 신규 사업, 사업 분할 등 주요 안건들을 상정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동국제약, 휴온스, 대원제약, 부광약품 등이 지난 19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22일에는 대한뉴팜과 바이넥스, 23일에는 제일약품이 주총을 열고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오는 24일에는 동아에스티와 SK바이오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9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실시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총 100여명의 주주가 현장 및 온라인 중계에 참석한 가운데 약 30분간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주총을 통해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모두 통과시키며 취임 후 첫 주주총회를 이끌었다.이번 주주총회는 홈페이지 사전 공지를 통해 처음으로 전자투표가 도입됐다. 전자투표는 한국예탁결제원(K-VOTE)를 통해 3월 9일에서 18일까지 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주요 계열사들이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삼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내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반도체 협력사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설 맞이 온라인 장터' 등도 운영하기로 했다.27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은 총 1조 3천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할 예정이다. 물품 대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사 9년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020년 연간 기준 매출이 1조 1648억원, 영업이익은 292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4월 창립된 이래, 9년 만에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1,2,3 전체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대비 66%(4632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9.3%(2011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2019년 13%에서 2020년 25%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신임 대표가 한국시간으로 13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Growth for the Next Decade’라는 제목으로 앞으로 다가 올 10년의 중장기 비전 등을 발표했다. 존림 사장은 ”지난 10년은 사업을 안정화하고 생산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는데 집중했다”며 ”앞으로 다가 올 10년은 생산 규모∙사업 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을 동시에 확대하는다각화된 사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세계 최대 바이오기업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39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JW중외제약, LG화학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20여 곳이 참가해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이 행사는 지난 1983년부터 매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했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코로나19 등 확산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글로벌 최대 바이오 생산기지에 대한 목표를 다졌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1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존림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존림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 스탠포드 화학공학 석사와 노스웨스턴 MBA 출신으로 로쉐-제넨텍에서 생산, 영업, 개발 총괄 및 CFO 등을 역임한 글로벌 바이오 제약 전문가다.존림 사장은 2018년 9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류해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의약품 공장인 제 3공장 운영을 총괄하며 COVID19 상황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일반적으로 제약사들은 백신이 승인받을 때까지 기다린 후 원료를 구입하고 제조라인을 구축해 백신 선적을 위한 공급망을 설치한다. 하지만 물량 확보를 위해 백신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급망을 미리 확보하게 되면서 수년 전부터 수탁생산(CMO) 사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온 한국 기업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이 부족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우수한 생산시설을 갖춘 국내 기업들의 CMO 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이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을 기탁하고 NGO 단체 9곳의 활동을 지원한다. 삼성은 1999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6,700억원 규모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최근에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제안에 따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삼성 그룹이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청소년 교육 및 아동보호 사업을 수행하는 NGO(비정부 단체) 9곳의 달력 30만개를 구입한다.삼성은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핵심 부품 국산화 등 ‘슈퍼플랜트’로 경쟁력을 본격화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가 18일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제 4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OVID-19의 상황을 감안해 집합없이 간소화된 형태의 버츄얼(virtual) 발파식으로 진행됐다.회사는 실질적인 건설 공사에 집중해 목표 일정을 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제 4공장 건설은 2022년 부분 생산, 2023년 전체 가동을 목표로 진행된다.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독일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과 인천 송도에 대규모 원·부자재 공급 MOU를 체결했다. 싸토리우스는 1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와 셀트리온 본사를 각각 방문해 원·부자재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싸토리우스는 일회용백·세포배양배지·필터 등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를 양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송도 내 바이오의약 공정분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요 산업들이 타격을 받은 가운데, 제약·바이오 기업은 주요 품목의 매출 확대가 이어지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제약사는 소송 비용 증가, 기술수출 권리 반환 등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그린포스트코리아가 11일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10곳의 3분기 잠정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동아에스티를 제외한 9개 기업 모두 매출액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중국 바이오벤처의 세포주 위탁 개발 계약(CDO) 등을 통해 중국 바이오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진퀀텀(GeneQuantum)社의 비소세포성폐암·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물질명:GQ1003)의 세포주 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진퀀텀은 항체∙약물 결합 치료제(Antibody Drug Conjugate, ADC) 기반으로 각종 종양 치료제를 개발하는 중국 바이오벤처"라며 “지난 6월 미국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