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마켓컬리가 식목일을 맞아 지속가능한 유통을 위해 ‘샛별숲 키우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샛별숲 키우기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를 확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마켓컬리가 직접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마켓컬리가 첫 번째 샛별숲으로 선정한 곳은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있는 상암 문화비축기지. 2000년까지 마포 석유비축기지로 사용되다 시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오는 23일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21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특화사업’을 공모한다. 지역별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책을 발굴·시행하기 위해서다.서울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저감 자치구 특화사업’은 생활 주변 대기오염원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왔다. 지역 여건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미세먼지 저감 체감도를 높이는 게 목적이다.지난해는 20개 자치구가 사업을 신청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국내외 미세먼지 정책동향을 담은 소식지 27호를 발간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20년 12월 초미세먼지 농도 상황’과 ‘2020년 초미세먼지 환경기준 충족 기초지자체 현황’ 등 국내외 주요 정책동향을 담은 소식지인 ‘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 제27호를 8일 발간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1월 소식지를 처음으로 발간한 이후 매주 또는 매월 단위로 환경부 누리집, 우리동네 대기정보(Airkorea) 앱 등에 공개해 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롯데홈쇼핑이 여의도 면적의 5배에 달하는 미세먼지 저감 숲 만들기에 앞장선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1일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환경부와 롯데홈쇼핑, 환경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 및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도심 녹지 조성을 통해 저탄소 전환에 기여하고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이 ‘디에이치(THE H)’를 통해 미국 조경 디자인 ‘2020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Architizer A+ Award)’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전문 웹진 ‘아키타이저(Architizer)'에서 주최하는 에이플러스 어워드는 매년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5000여개 작품을 출품할 만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이다.현대건설은 이번 어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개선·보완을 위한 국민정책제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안했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간 집중적인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취하는 제도로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지난해 9월 제1차 국민정책제안으로 정부에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2019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처음으로 시행되었고, 금년 12월부터는 제2차 계절관리제가 시행된다.국가기후환경회의는 &l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미세먼지 종합 저감체계를 구축해 전년 대비 5067톤을 저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4% 감소한 수치로 발전사 중 가장 높은 성과다.남부발전은 연료 도입단계부터 발전소 내·외부까지 오염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먼저 연료조달에 있어 저유황탄 비중을 77%까지 확대했고 정박 중인 연료 수송선의 디젤발전기 가동으로 인한 오염물질 배출일 줄이기 위해 육상전원 공급설비를 설치했다.연료 저탄과 운송단계에서 발생하는 먼지도 감소시켰다. 비산방지제 살포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올해 전국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20µg/m3 달성 추진한다. 또한 녹색일자리 1만9000개를 만들어 4조5000억원 생산유발 효과 창출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저탄소 발전 전략도 수립한다.환경부는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올해 업무계획은 지난해 국민과 약속한 국민환경권 보호의 약속을 구체화해 이행하는 데 초점을 뒀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대한민국 헌법에 환경권이 규정된 지 40년째 되는 해를 맞아 환경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발전기술개발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최적 연료 조합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동서발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석탄화력 발전소의 실제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연소결과를 예측, 미세먼지와 연소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연료 조합을 제시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미세먼지와 그 원인물질인 황산화물(SOx), 질산화물(NOx)을 최소화하고 각종 연소 장애 문제를 해결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난해 말 자녀를 출산한 가정주부 A씨는 출산이 임박하자 가장 먼저 공기청정기를 구매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겨울철 연례행사처럼 찾아오는 미세먼지로 인해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안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A씨는 “집안 가전제품 중 가장 사용량이 많은 것을 꼽자면 공기청정기”라며 “아이를 키우는 친구들 역시 대부분 공기청정기를 구매해 사용한다”고 말했다.‘잿빛 하늘’로 표현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상생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은 SK가스와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중소기업 청정연료 전환사업 공동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부발전이 시행 중인 충남지역 친환경 연료 전환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중부발전은 3년간 투자비 90억원을 조성해 벙커 C유 등 액체연료 사용설비를 LPG 시설로 교체하는 비용을 지원하고 SK가스는 중소기업 모집 및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을 조성할 계획이다.동서발전은 이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대중교통 수단인 지하철 역사를 직접 방문해 지하철 차량 및 역사 내 공기질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조 장관은 5일 서울 성동구 소재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을 방문해 역사 내 실내 공기질 관리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것으로 국민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의 공기질 관리 실태를 특별히 점검하기 위한 취지다.환경부와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전국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달 30일 몽골 수흐바타르주 바룬우르트시 현지에서 난방 및 온수공급시스템 사후지원 사업 일환으로 안전시설물 공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난방공사는 지역난방시스템 구축사업의 연장으로 안전관리상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고, 현지 직원들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이번에는 특히 기존 지역난방 시설에 석탄재 처리시스템, 소방배관 동파방지 설비 및 기타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해 시설운영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 중 석탄재 처리 시스템은 그간 인력이 수레로 운반하던
[그린포스트코리아] 중국이 대기분야 개선에 288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면서 한·중 미세먼지 협력사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 방중 기간인 15일 ‘한·중 미세먼지 저감 환경기술 실증 협력사업’ 현장 중 하나인 중국 산서성 대동시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효과를 점검했다.한·중 미세먼지 저감 환경기술 실증 협력사업은 지난 2014년 7월 한·중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2015년부터 양국의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산업의 공동
[그린포스트코리아 조옥희 기자] 내년부터 수도권 내 사업장에 대해 먼지 배출 총량제가 시행된다. 먼지 총량제 도입은 지난 9월 발표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다. 환경부는 오는 2022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별로 약 24%에서 37%까지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수도권 지역 사업장 총량제는 사업장에 연도별로 배출허용총량을 할당하고 할당량 이내로 오염물질 배출을 허용하는 제도다. 환경부는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서울·인천·경기 28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사업장 총량제 대상물질에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