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제주도 관광의 질적 향상을 위해 스마트에듀관광 서비스 '제주민속촌 크래커'가 도입된다. 8일부터 14일까지 무료 시범 서비스를 거치고 15일부터는 방문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제주민속촌 크래커 서비스는 제주민속촌에서 도내 최초 시행되는 스마트에듀관광서비스다. 증강현실 콘텐츠와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통합한 것으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형 학습 콘텐츠, 주요 전시물에 대한 오디오가이드가 통합 제공된다. 또한 기존 전시공간에 첨단 IT 기존 전시공간에 첨단 기술이 융합된 새로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백수오가 지난 달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제주백수오'는 제주도의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기반이 마련됐으며, 다른 지역에서 이름을 도용하는 사례도 막을 수 있게 됐다.8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한 ‘2016년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백수오’가 지난달 13일자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최종 등록 됐다고 밝혔다.지리적 표시는 특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제주도의 17년말 현재 자동차 등록대수는 50만197대로 10년전 23만3000대 대비 11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7년 12월 31일 현재 50만197대(승용 39만9597대, 승합 2만703대, 화물 7만8728대, 특수자동차 1169대)가 등록됐다고 밝혔다.이는 기업민원 서비스 추진에 따라 타시도에서 제주자치도에 등록하는 자동차 12만9935대를 제외해도 37만262대가 등록된 것으로 전체등록대수는 10년전인 2008년 23만3
앞으로 제주도내 양돈장 중 악취 관련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은 ‘악취관리지역’으로 특별 관리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악취방지법'에 의거해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삼호농장 외 95개 양돈장에 대해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4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5일 밝혔다.현재 악취관리지역 지정대상에 포함된 도내 양돈장은 총 96개소로, 면적은 896,292 ㎡이다. 악취 농도 및 정도는 대상 지역의 경우 최고 300배, 인근지역은 최고 100배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한라산에서 일출을 맞이하려는 인원이 8000여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2018년 1월 1일 00시부터 새해 해맞이를 위한 야간산행을 진행했다.새해 첫 해맞이를 보기 위해 정상 탐방이 가능한 성판악․관음사탐방로에 7967명(성판악 7463명, 관음사 504명)의 탐방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한라산을 찾은 탐방객들은 신비하고 경이로운 새해 첫 일출경관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구름 위로 붉은 해가 솟아오르는 모습이 마치 금빛 달걀이 품어져있는 장관을 연출했고, 무술년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제18회 서귀포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가 지난 1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장명선)가 주관하고 서귀포시(시장 이상순 )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상순 서귀포시장을 비롯 제주도민 등 3000여명이 참가(입수자 500여명)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이날 참가자들은 새해 다짐 영상 타임캡슐 접수와 소망 모래탑(조각) 만들기 대형 연날리기 등의 사전행사에 이어 펭귄수영입수, 펭귄핀 경주, 펭귄 씨름왕 선발 등의 행사를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 신규 시책 사업으로 제주 바다 속의 동굴·아치·주상절리, 해저분화구, 수중여, 연산호 군란 등 수중 비경을 찾아 새로운 수중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고 28일 밝혔다.제주도는 수중 경관이 빼어나 국내외 년 5만여 명의 스킨스쿠버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그동안 수중비경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도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수중 관광을 장려하기 위해 예산 1억 5000만원을 투자해 해양탐방조사, 종합가이드북(동영상 등)을 제작할 계획이다.특히 제주바다 수중경관을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산림휴양시설’인 한라산 둘레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산출점수가 85.6점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과(과장 이창호)가 지난 9월 1차, 11월 2차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 둘레길(사려니숲길 포함)방문객 714명을 대상으로 탐방만족도 및 이용 불편사항 등을 조사·분석한 결과다.이번 조사결과, 한라산 둘레길은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광역시도(제주 44.5%, 타시도 53.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제주 지하수위가 관측개시 이래 최저치를 기록, 물소비에 비상이 걸렸다.2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전역에 지정·운영중인 기준수위 관측정 68개소의 지하수위 관측자료 분석 결과, 최근 1주일 동안의 평균 수위가 관측개시 이래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 같은 시기 보다는 평균 3.30m, 최대 11.59m 낮은 상태이고, 평년(관측이래) 대비 평균 3.58m, 최대 30.33m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아직까지 지하수 취수량 제한 또는 일시적 이용중지 등의 조치기준이 되는 기준수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2018년 새해 첫 해맞이를 한라산 정상에서 맞이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한라산 2개 코스에서 야간산행이 허용된다.20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오경찬)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첫 해돋이를 한라산 정상에서 맞으려는 해맞이 탐방객들을 위한 야간산행을 특별 허용한다고 밝혔다.야간산행 허용 코스는 정상 등반이 가능한 성판악, 관음사 탐방로이며 오는 2018년 1월 1일 새벽 00시부터 입산이 가능하다.금강산․지리산과 함께 우리나라 삼신산의 하나인 한라산 정상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으려는 많은 탐방객을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제주환경운동연합 선정 2017 제주환경 10대 뉴스가 발표됐다.19일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민선·문상빈)은 제주환경10대뉴스를 발표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도의 환경은 악재가 계속됐다”며 이는 “제주도의 환경보전의지가 상당부분 후퇴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겉으로는 환경보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외쳤지만 정책부족과 의지결여가 그대로 드러나면서 범도민적 비판에 직면했다. 특히 제주제2공항 개발사업이 다수의 오름 절취, 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도의 생명수인 지하수가 오염돼 가고 있다. 환경관리기준을 초과한 지역도 증가하고 있어 오염된 지하수 관리가 절실한 실정이다.보건환경연구원은 18일 지하수의 수질모니터링망을 구축하여 도내 지하수의 수질변화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3회에 걸쳐 지하수 수질 조사를 진행한 결과 오염지표 항목 중 하나인 질산성질소가 환경정책기본법 지하수 환경기준(10 mg/L 이하)를 초과한 관정은 1차 4개소, 2차 4개소, 3차 7개소로 조사됐다. 지하수 오염지역이 증가한 것이다. 다만 휘발성물질 및 법정농약 성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도내 40개 골프장에 대한 하반기 농약잔류량 조사 결과 사용금지농약은 불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7년도 하반기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 결과 고독성 농약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연구원은 "다만 토양 및 수질에서 살균제 5종의 농약성분이 검출되었으나, 이들은 모두 잔디에 사용이 가능한 보통독성 및 저독성 농약"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는 제주도 내 40개 골프장의 토양(그린, 훼어웨이)과 수질(코스 내 연못) 시료를 대상으로 상
에어아시아엑스의 제주↔쿠알라룸푸르 직항노선을 통해 12일 13시 40분, 첫입도 관광객 377명이 제주에 도착했다. 지난 3월 30일 제주직항유치단을 구성해 에어아시아엑스 본사를 방문, 협의를 진행한 지 8개월만의 성과다.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그 동안 유관기관과 함께 슬롯문제 등 취항에 따른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해왔다"며 "그 결과 지난 10월 9일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제주직항 계획을 발표하면서 구체화했고 12일 첫 취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도는 제주국제공항 첫 취항을 기념하여 물대포 환영 행사(wate
타도산 돼지고기 제주산 둔갑판매 방지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제주 돼지고기 음식점 도지사 인증점이 지정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타시도 돼지고기 반입이 조건부 허용(10월10일)됨에 따라 도내 음식점 등에서 타시도산 돼지고기가 제주산으로 둔갑 판매 될 우려가 있다"며 "제주산 돼지고기 브랜드 가치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음식점 도지사 인증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음식점내에서 취급하는 돼지고기는 100% 제주산을 사용하고 돼지고기 분할 정형기준을 준수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달까지
최근 한라산 구상나무가 태풍, 고온 건조, 가뭄 등의 기후변화 영향과 함께 치수 발생의 약화 등으로 쇠퇴 현상이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특산 식물인 한라산 구상나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보전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린다.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국립산림과학원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주관으로 14일 서귀포 KAL호텔에서 ‘한라산 구상나무 보전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2014년부터 한라산 구상나무 종자를 파종하여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제주 읍면지역에서는 최초로 조천읍 함덕리 서우봉 인근 부지에 총 48세대 규모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주택이 첫 삽을 떴다.젊은 층을 위한 행복주택은 주로 교통이 편리하고 직장과 주거가 근접한 도심지역에 건립돼 왔다.제주시 함덕에 짓는 행복주택은 지역 특성 및 입주 수요 등을 고려해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2018년에 입주자를 모집하고 2018년 말 입주가 예정돼 있다.특히, 함덕 행복주택은 단지 내 산책로, 중앙광장, 마당 등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이고 쾌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동티모르 리카사주에 제주-동티모르 우호의 숲이 조성된다.제주도는 11일 동티모르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제주-동티모르 우호의 숲 조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현지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하는 기념식수 행사를 할 계획이다.이날 기념식수 행사에는 동티모르 리키사 주지사, 산림국 국장, 유엔개발협력(UNDP) 동티모르 사무소 대표가 참석하며, 제주도에서는 제주도 평화대외협력과장이 참석할 예정이다.한편 제주-동티모르 우호의 숲은 동티모르 리키사 주 지역에 3만㎡ 면적으로 조성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7일부터 오는 2018년 1월 8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제9회 제주 환경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담은 (사)한국환경사진가협회 제주도본부 회원 작품 45점이 전시된다.(사)한국환경사진가협회 제주도본부는 신준철 본부장과 김영석 홍보이사를 주축으로 15명의 회원이 제주도의 환경을 소중히 보호하고 보존하고자 뜻을 모아 2012년에 출범한 비영리 단체다.지난 2013년 제1회 정기전을 시작으로 매년 전시회 및 환경정화활동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청렴도가 지난해 보다 등급과 순위가 수직 상승 했다.국민권익위원회가 6일 발표한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4위로, 지난해 12위와 비교해 8단계나 대폭 상승했다.제주도는 지난 2014년도 16위를 시작으로 2015년 14위, 2016년 12위에 이어 올해 4위를 달성, 민선 6기 출범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민원인, 공직자, 지역주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업무처리 과정과 부패 경험·인식&